학술논문
靑銅器時代早期二重口緣土器의 觀察
이용수 491
- 영문명
- A study on double-rimmed pottery of Southea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in Early Bronze Age
- 발행기관
- 한국상고사학회
- 저자명
- 정대봉(Jung, Dae Bong)
- 간행물 정보
- 『한국상고사학보』제89호, 25~5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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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청동기시대의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이중구연토기는 청동기시대 早期부터 前期까지 장기간 존속하는 토기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중구연토기의 장기존속에도 불구하고 계통과 분류가 분명치 않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돌대문계토기와 공반하며 (석상)위석식노지를 갖춘 대형 (장)방형 주거지에서 출토되는 이중구연토기의 계통은 크게 조기의 古式과 전기의 新式으로 구분되고 古式은 다시 조기전반의 재지계와 외래계로 분류 할 수 있다. 조기전반으로 편년되는 고식의 재지계이중구연토기는 상촌리식토기와 같이 점토띠를 기벽에 두르는 형태로 제작되고 외래계는 요동계이중구연토기와 같이 점토띠 자체가 구연단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고식이중구연토기는 초창기 모습인 조기전반의 사례만 확인될 뿐, 한반도남부지역에서 어떠한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전기 가락동식토기로 변모하였는지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편이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하여 본고에서는 진주 평거 3–1지구 유적에서 출토되는 이중구연토기군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기전반의 고식이중구연토기와 형태적 차이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이중구연부의 제작기법은 구연단을 꺾어 접는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 밝혀졌고 이러한 제작방법 및 외형적 특징은 서북지역 및 동북지역에서 전혀 확인되지 않는 방식이며 이는 원형에서 다소 변형한 형태로 파악된다.
요컨대, 이러한 제작방식은 조기 전반 외래계 古式이중구연토기가 서북지역에서 한반도 남부지역으로 남하하면서 변형된 고유의 형태로 파악되며 중심연대는 조기 후반에 속하며 이를‘평거동식이중구연토기’로 지칭하여 구분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즉, 고식이중구연토기는 조기전반 이중구연부를 별도로 제작하는 방식(재지계/외래계)에서 조기후반 이중
구연부를 꺾어 접는 방식으로 변형한 다음, 최종적으로 전기의 가락동식토기로 완전히 재지화되는 양상으로 파악한 것이다.
영문 초록
It is a double-rimmed pottery and Doldaemun pottery which is marking a beginning of early Bronze Age in the Korean Peninsula. The material culture of Early Bronze Age has been identified by increasing data and continuous research. It is that their origin is from northwestern province of the Korean Peninsula and some is from the northeast area of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so far the Research trends have been focused on typical Doldaemun pottery and now there is a lack of research on double-rimmed pottery in early Bronze Age.
Therefore, in this paper, I looked up the meaning of the double-rimmed pottery, and making a classifying between double-rimmed pottery by old and new type. An old type double-rimmed pottery is also divided traditional type and exotic type. Meanwhile, according to the most recent data, it is so difficult to divide double-rimmed pottery or Doldaemun pottery. Because of morphological resemblance. So I suggested that the way of division method by manufacturing techniques. Also I made a conclusion the origin of these pottery is individual variation of northwestern province of the Korean Peninsula. So, to propose naming of these new type of double-rimmed pottery to “double-rimmed pottery of Pyunggeodong type”, It appears only early Bronze Age in the Nam river basin in southern area of the Korean Peninsula.
목차
Ⅰ. 머리말
Ⅱ. 연구현황과 착안점
Ⅲ. 자료의 검토
Ⅳ. 제작기법상 특징 및 계통
Ⅴ.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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