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2: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2024년 10월 0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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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49.37MB)
- ISBN 978896546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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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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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은 바로 마마일 것이다. 마마는 왜 마법의 마라탕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면서 땀방울을 모으는 것일까? 2권에서 일부 마마의 비밀이 밝혀진다. 〈생일엔 마라탕〉은 점점 미스터리한 마마와 마마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 즐겁고 행복한 책읽기의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
엄마 아빠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눈을 뜬 예솔이는 정말 갖고 싶었던 ‘시나브로’인형까지 생일 선물로 받았다. 기분 좋게 학교를 갔지만, 갑자기 정은이가 ‘시나브로’ 인형을 어떻게 구했냐며 말을 건넨다. 생일 선물이라고 말하니, 생일 선물로 마라탕을 사 주겠다고 하면서 계속 인형을 만지작거린다. 예솔이는 정은이에게 인형을 선물로 주고, 함께 마라탕을 먹으러 갈 것을 약속하지만, 정작 방과 후에 정은이가 보이지 않는다. 홧김에 혼자 찾아 들어간 마라탕 가게! 그곳은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이다. 마마는 청경채로 만든 장미를 보여 주며 소원을 묻는다. 예솔이의 예뻐지고 싶은 소원은 이뤄질까?
콩쥐가 두꺼비랑 밭에서 키운 청경채 -14
토르의 망치로 다져서 만든 소시지 -86
에필로그 -142
“만지지 마.” 예솔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정은이는 시나브로 인형을 계속 만졌다. “이 인형 어디서 구했어? 나도 사려고 봤는데 인터넷에도 다 품절이던데.” 예솔이는 기분이 점점 나빠졌다. “아빠가 생일 선물로 준 거야.” 냉랭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머머, 예솔아, 너 생일이었어? 생일 축하해.” 정은이가 예솔이 기분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 유난스럽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서영이와 하람이도 입을 맞췄다. -21쪽
“한예솔! 열 번 다 적고 가세요!” 예솔이 반은 수업 시간에 세 번 이상 지적을 받으면 남아서 선생님이 써 준 문장을 열 번 따라 써야 한다. “정은아, 나 얼른 쓰고 나갈게. 조금만 기다려 줘!” 분명이 옆에 있었던 정은이가 보이지 않았다. 혼자 말한 것을 알고 예솔이는 뻘쭘했다. 정은이 옆에 붙어 다니는 하람이와 서영이도 보이지 않았다. ‘벌써 나갔나? 나보다 먼저 가서 생일 파티라도 준비하려는 걸까?’ 멋대로 한 상상에 예솔이는 괜히 웃음이 나왔다. “한예솔! 넌 벌 받는데도 좋니?” 선생님이 짐짓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28~29쪽
“제 생일인 걸 어떻게 알았어요?” “우리 가게는 생일날에만 보이거든.” “네? 생일날에만 보인다고요?” “당연한 거 아니니? 생일날에만 맛볼 수 있는 마법의 마라탕 가게잖아. 아, 나는 마마란다. 마법의 마! 마라탕의 마! 첫 글자를 따서 마마! 이름 한번 기똥차지?” 기똥찬 게 아니라 억지스러웠다. 요즘엔 이렇게 해야 장사가 되나 보다. 이 가게도 스토리를 만드는 것 같다. 오랜만에 웃었더니, 배가 고팠다. 일단 마라탕부터 한 그릇 먹어야겠다. -36쪽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의 비밀은?
모두에게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하루, 생일! 이 책에 나오는 예솔이와 은제는 모두 자신이 원하는 축하를 받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예솔이는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생일 축하를 받고 싶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는 예솔이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엎드려 절 받는 생일 축하를 받기는 했지만, 그 또한 자신의 인형을 갖고 싶어서 한 억지 축하일 뿐이었다. 은제도 다들 바쁘고 자신에게 무관심한 가족들로부터 자신의 생일을 외면받았다. 이렇게 생일에 외로운 사람들에게 보이는 마라탕 식당! 그곳이 이 책의 무대인 ‘생일엔 마라탕’이다.
마라탕은 원래 한국 음식은 아니지만 이제 한국에서 완전히 자리잡았다. 마라탕 특유의 맛과 향이 매력적인 점도 있지만 스스로 재료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한국인들에게 크게 어필하였다. 그리고 생일에 외로운 아이에게 위로가 되어 줄 식당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이 식당의 주인인 마마는 왜 이러한 식당을 차리게 된 것일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마마의 비밀이 밝혀진다.
마법으로 이뤄진 소원, 복일까? 독일까?
‘생일엔 마라탕’ 가게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마법 재료가 있다. 이 마법 재료를 조몰락거려서 마마는 아이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예뻐지고 싶다는 소원을 말한 예솔이와 용기를 말한 은제의 소원이 청경채로 만든 장미와 소시지로 만든 사마귀를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마법으로 이뤄진 소원은 언제나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일까? 예솔이는 예뻐지는 소원이 이뤄져서 멋진 남자 친구의 고백도 받고, 많은 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만큼 친구들의 시기 질투와 악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은제는 용기라는 소원을 얘기했지만 오지랖 넘치는 행동으로 인해 친한 친구와의 사이도 멀어지게 된다. 점점 더 용기를 넘어서는 만용과 같은 독선으로 주위와 멀어진다.
이처럼 마법으로 이뤄진 소원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진 못한다. 새로운 문제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마법의 소원을 예솔이와 은제는 다르게 받아들인다. 예솔이는 자신에게 베풀어진 마법을 활용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은제는 예전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보통 네잎 클로버를 행운의 상징이라고 좋아하고 흔히 보이는 세잎 클로버는 행복의 상징인데도 하찮게 여기곤 한다. 〈생일엔 마라탕〉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마법이 역설적으로 가까이 있는 세잎 클로버처럼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거나 알면서도 하지 않았던 일상 속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마마가 생일엔 마라탕 가게를 연 까닭은?
‘생일엔 마라탕’ 가게를 연 마마는 누구일까? 덩치가 아주 큰 아줌마처럼 보이는 마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아줌마처럼 보이지만 웃는 소리를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없고, 유치찬란하게 보이는 티아라 장식이나 커다란 반지와 귀걸이로 몸을 치장하고 있다. 그런 마마는 왜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마법의 마라탕을 선물하고 땀방울을 모으는 걸까? 또 마마는 왜 도깨비가 하는 식당에 가지 말라고 하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면 마법이 없어진다고 말하며, 똥 맛 나는 떡볶이를 멀리하라고 말하는 것일까? 궁금증을 일으키는 마마의 비밀이 한 꺼풀씩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밝혀진다. 〈생일엔 마라탕〉 2권에서 마마가 땀방울을 모으려는 것은 모든 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함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땀방울을 모아 목소리를 좋게 할 마법을 부릴 것이라며 마마는 땀방울이 든 유리병을 보며 한껏 기대가 부풀었다. 점점 시리즈를 더해 가면서 마마의 미스터리가 풀려 나가고, 아이들의 다채로운 소원이 톡톡 튀면서 책 읽기 재미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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