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와 황금대들보

최하림 지음 | 차승자 그림

가교 2007년 10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1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구수한 옛날이야기』시리즈 제15권 ≪전우치와 황금대들보≫. 이 시리즈는 전통 사회에서 어른들이 가장 즐기며 주고받았던 이야기인 야담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씌여졌다. 무엇보다 할머니ㆍ할아버지들만의 이야기로 남기에는 다소 아쉬운 야담들을 교육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했다.

15권에는 가난했던 과거를 잊고 욕심을 부리다가 큰 화를 입은 한자경과 끝까지 그를 돕는 전우치의 이야기 <족자 속의 고지기>, 전우치의 도술에 속아 넘어가 황금대들보를 만들어버린 임금님 이야기 <전우치와 황금대들보>, 바보 사위의 처갓집 방문기 이야기 <바보 사위 이야기>, 바보 사위와 장모가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 <또 다른 바보 사위 이야기> 등 총 4편이 실려 있다. <제15권>

목차

족자 속의 고지기
전우치와 황금대들보
바보 사위 이야기
또 다른 바보 사위 이야기

작가정보

저자(글) 최하림

1939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김현, 김승옥, 김치수와 함께 ‘산문시대散文時代’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64년 「빈약한 올페의 회상」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우리들을 위하여』 『작은 마을에서』 『겨울 깊은 물소리』 『속이 보이는 심연으로』 『굴참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풍경 뒤의 풍경』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와 시선집 『사랑의 변주곡』 『햇볕 사이로 한 의자가』, 판화 시선집 『겨울꽃』, 자선 시집 『침묵의 빛』 등이 있으며, 그 밖의 저서로 미술 산문집 『한국인의 멋』, 김수영 평전 『자유인의 초상』, 수필집 『숲이 아름다운 것은 그곳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최하림 문학산책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제11회 이산문학상, 제5회 현대불교문학상, 제2회 올해의 예술상 문학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4월 7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림/만화 차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