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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사가 바라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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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A Study on the Jeju Moksa’s(濟州牧使) Perception of Jeju
발행기관
제주학회
저자명
김새미오(Saemio Kim)
간행물 정보
『제주도연구』제64권, 1~21쪽, 전체 2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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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제주목사가 제주를 바라보는 시선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살펴본 글이다. 조선시대 제주목사는 제주에 관한 행정, 사법, 군사 등의 제반 사항을 통괄하는 위치에 있었고, 전해지는 기록 역시 제주의 여타 목민관에 비해 많다. 제주목사가 바라보는 시선은 기본적으로 매우 현실적이었다. 그렇지만 제주목사로 부임했을 때의 제주 상황과 개인 성향에 따라 그 시선이 달랐다. 이원진 목사는 제주에 관한 기록과 확장이라는 관점을 읽을 수 있었다. 당시는 제주에 관한 기록물이 거의 없었다. 이원진은 『동국여지승람』을 기초로 『탐라지』를 만들고, 판각하여 세상에 제주를 알렸다. 이후 『탐라지』는 제주를 살펴보기 위한 기준문헌으로 평가받는다. 이익태 목사는 해양에 관한 관심과 학맥의 관점에서 읽을 수 있었다. 이익 태의 『지영록』은 바다로 둘러싸인 최전방 제주도에 관한 시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우암 송시열에 대한 귤림서원 배향을 통해 교육을 중요시했던 시선과 노론학맥을 지역에서 확장하려했던 이익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형상 목사는 지방의례 점검과 무속의례 철폐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형상은 유교를 이상적인 문명이라 생각했다. 이에 지방의례를 점검하면서 제주무속의례를 과감하게 철폐시켰다. 이원조 목사는 제주 풍광의 정립과 구비문학의 기록이라는 시선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영주십경시는 제주 지식인의 성장과 더불어 지금도 언급되고 있다. 이원조의 기록은 이형상과 달리 있는 그대로를 전하려했던 평등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perspectives of Jejumoksa(濟州牧使) during the Joseon Dynasty and explores their significance. The Jejumoksa held comprehensive authority over administrative, judicial, and military affairs in Jeju, and their records are more extensive than those of other local officials. Lee Won-jin(李元鎭) compiled the Tamnaji(耽羅誌) based on the Dongguk Yeoji Seungnam(東國輿地勝覽), engraving it to make Jeju known beyond the island. His work laid the foundation for future studies of Jeju. Lee Ik-tae(李益泰), through his Jiyeongrok(知瀛錄), highlighted Jeju’s strategic maritime position and emphasized Confucian education by enshrining Song Si-yeol(宋時烈) at Gyullim Seowon(橘林書院), seeking to expand the influence of the Noron scholarly lineage in the region. Lee Hyeong-sang(李衡祥) sought to transform Jeju's cultural practices by reforming local rituals and eradicating shamanistic rites. In contrast, Lee Won-jo(李源祚) displayed a more inclusive view of Jeju. He composed the Yeongju Sipgyeong(瀛州十景) and documented oral literature as “extraordinary tales,” preserving them in their original form. These differing perspectives, shaped by each magistrate’s historical context and personal disposition, provide valuable insight into the perception and governance of Jeju during the Joseon Dynasty.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제주목사의 기록
Ⅲ. 제주목사의 제시선
Ⅳ. 제주목사의 시선과 그 의미
Ⅴ.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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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미오(Saemio Kim). (2025).제주목사가 바라본 제주. 제주도연구,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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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미오(Saemio Kim). "제주목사가 바라본 제주." 제주도연구, (2025):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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