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Dogok Lee Ui-hyeon’s Perspective on Learning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저자명
- 이오륜(Oh Ryun Lee)
- 간행물 정보
- 『민족문화논총』제89집, 143~163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4.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도곡 이의현(1669~1745)의 학문적 특성과 사상적 입장을 살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의현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관료였지만 학문적 으로도 뚜렷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그는 제자백가를 체계적으로 정리 하고, 다양한 사상적 서적을 폭넓게 섭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특정 한 학문에만 몰두하기보다는 여러 종류의 사상들을 두루 익히는 것이 필요하 다고 여긴 것이다. 따라서 그는 노자와 장자를 대표로 하는 도가의 사상 또한 유의미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렇지만 이의현은 학문의 근본은 유가에 있으며, 다양한 학문을 받아들이더라도 유가 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주자학을 유가 사상의 완성된 형태로 보고 이를 뛰어넘는 학문은 없다고 확신하기도 한다. 그는 당 시의 유학자들이 과거에 급제하기 위한 방법만을 학습하는 태도를 비판하며, 주자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and ideological stance of Dogok Lee Ui-hyeon (1669-1745). While he was a prominent bureaucrat in the late Joseon period, he also had distinct scholarly perspectives. He systematically organized the teachings of the Hundred Schools of Thought (諸子百家) and believed in studying various philosophical texts broadly rather than focusing on a single school of thought. He valued Daoist (道家) philosophy, represented by Laozi (⽼子) and Zhuangzi (莊子), but maintained that Confucianism (儒家) should remain the foundation of learning. He regarded Neo-Confucianism (朱子學) as the ultimate form of Confucian thought, believing that no philosophy could surpass it. Additionally, he criticized contemporary scholars for prioritizing the Gwageo (科擧) civil service examination over a deeper understanding of Neo-Confucianism and classical texts.
목차
Ⅰ. 서론
Ⅱ. 제자백가를 비롯한 고대 서적들에 대한 이해
Ⅲ. 노자와 장자에 대한 긍정
Ⅳ. 근본으로서의 유가 경전과 완성으로서의 주자학
Ⅴ. 당시의 세태에 대한 비판과 학문의 목적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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