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Female Sexuality in Kim Ki-duk’s Moebius: Going Beyond Freud and L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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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뫼비우스>속의 섹슈얼러티: 프로이트와 라캉을 넘어
- 발행기관
- 한국영화학회
- 저자명
- 박재영
- 간행물 정보
- 『영화연구』제61호, 165~182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예술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9.30
국문 초록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섹슈얼러티와 페니스의 담론을 시각화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자크 라캉은 페니스/펠러스를 남성과 여성의 섹슈얼러티와 권력 구조를 결정하는 신체적, 이데올로기적 실체로 보았다. 프로이트는 「여성 섹슈얼러티」에서, 섹슈얼러티는 아이가 페니스의 존재또는 결여를 깨닫기 시작하면서 인식된다고 말한다. 여자아이들은 왜 자신에게는 페이스가 없는 지 혹은 어떻게 상실한 것인지에 대해 방황하는동안, 남자아이들은 어머니 사랑에 대한 대적으로 아버지를 보기 시작하고, 아버지가 자신을 거세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이는데, 이런인식이 바로 섹슈얼러티 형성의 기초라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확장시킨 라캉은 페니스를 섹스와 섹슈얼러티에 대한 이데올로기 조직의근간이 되는 ‘기호’로 보았다. <뫼비우스>는, 남편의 외도에 대한 단죄로아들의 페니스를 절단하는 어머니를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을 성적 개체로 묘사함으로써, 프로이트와 라캉이 해석한 초자아와 성적 욕망 사이의 갈등을 실험적으로 보여준다. 본 논문에서는 이에 주안점을 두고 영화 속에 내포된 정신분석학 담론을 해체한다. 프로이트와 라캉 및 다른평자들이 말하는 페니스/펠러스의 개념을 이용해 영화에 등장하는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해석한다. 정신분석학적 렌즈를 들이대섹슈얼러티와 욕망의 관점에서 인물들의 관계가 상징하는 ‘기의’들을 살펴보고, 궁극적으로 이 영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섹슈얼러티의 담론에어떤 의미를 주는 지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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