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저자명
- 田祐一郞
- 간행물 정보
- 『민족문화논총』제31집, 238~252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5.06.30

국문 초록
이토 진사이(伊購仁顆, 1627~1705 , 寬永4~ 寶永2)는 <타자>부재의 사상인 유학 속에서 유학의 용어를 가지고 <타자>와의 관계에 관한 사상을 수립 시키려고 한 사상가였다. 그리고 그것이 ‘관계’이지 합일은 아니라는 것, 즉 거둔 이해라는 점이 중요하다. 그것을 『논어집주』와 『맹자집주』의 견고한 논리구성과의 씨름을 통해원래의 뜻(古義)J 을 『논어』와 『맹자』 속에서 발견하려고 하였던 것이 진사이의 사상적인 생애였던 것이다.
진사이익 사상은 동아시아 사상세계에서 어떠한 의의를 지니고 있었던 (그리고 현재에도 지니고 있는)것일까? 유학에서 말하는 도덕은 확실히 차등애로 봉건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에 오늘날에서는 의의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른변에서는, 즉 개언의 자율이나 내면의 자유 등등의 변에서는 평가해야 할 점이 있다는 식으로 문제를 양분하여 논의를 세워나가는 방법으로는 설득력이 없다라는 것이다- 필자는 유학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가 만약 행해질 수 있다면, 그것은 유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유학의 사상적인 전통 속에서 처음으로 그러한 비판을 시도한 것이 진사이였다동아시아의 사상세계에서, 이 사회를 다른 무엿보다도 인륜의 공동체로 파악하는 사고양식은 시대나 사회의 격심한 변동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애 동아시아의 개성이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 동아시아의 개성이 인류에 대해 열린 것이기 위해서는, 바꾸어 말한다면, 동아시아의 사상이 사상으로서 인류전체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랴한 것 없이는 유럽근대에 대항하여 다른 또 하나의 원리를 동아시아의 이름 아래에 내세우고 싶다라는 속 좁은 욕망을 채우는 것이 되 버릴 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커다란 각도에서 생각할 때, 필자는 전사이가 제기한 것에는 절설한 것이 있다고 생각된다-
영문 초록
목차
I 서론
II [성(性)]과 [심(心)]
III [서(恕)]와 [사단(四端)]
IV [사랑(愛)]
V 맺음말- 동아시아 사상 속의 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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