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드보르자크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7의 기능: 미국 체류 기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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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Function of ♭7 shown in Dvořák’s Works Composed During the Stay in America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학회
- 저자명
- 송세라(Se-Ra Song)
- 간행물 정보
- 『서양음악학』제28권 제1호, 39~66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음악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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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장⋅단조 음계 시스템에서 이끔음을 반음 내린 ♭7은 체코 민속선율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로 드보르자크(Antonín Dvořák, 1841-1904)의 관용어법이기도 하다. 미국 체류 기간 이전에 작곡된 그의 음악에서 ♭7은 체코 민속선율의 특징인 1→♭7의 선율적 진행이 강조되는 경향을 보이며, 악구의 끝에서 딸림화음 기능으로 반종지를 형성한다. 그러나 미국 체류 기간에 작곡된 작품들에서는 흑인 및 인디언 선율의 영향으로 ♭7 →1의 진행이 반영되어 다양한 쓰임새로 발전된다. 이 시기의 작품들에서는 ♭7의 화성적 사용이 두드러지는데, ♭7에 의해 만들어진 III와 ♭VII은 딸림화음의 기능을 수행하며 으뜸화음으로 진행하여 정격종지를 형성한다. 또한 ♭VII은 조성구조로 확장되어 조성음악의 딸림조를 대체하기도 한다.
영문 초록
The ♭7 in major-minor scale system, which is lowered a half note down from a leading tone, is not only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Czech folk melody, but also the way of expression frequently used by Antonín Dvořák(1841-1904). In his music before his stay in the United States, the ♭7 tends to emphasize the melodic progression of the 1→♭7, which is the characteristic of Czech folk melody, and forms a half cadence as a dominant function at the end of the phrase. However, the works composed during the stay reflect the progression of ♭7→1 under the influence of the Negroes and the Indians and develop into various uses. The harmonic use of ♭7 is remarkable in the works of this period, and III and ♭VII made by ♭7 perform the dominant function, proceed to the tonic and create an authentic cadence. Also, ♭VII can extend into a tonal structure and replace the dominant relationship of tonal music.
목차
1. 들어가면서
2. 체코 민속선율에서 나타나는 ♭7 vs. 미국 민속선율에서 나타나는 7
3. 미국 체류 이전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7의 사용 방식
4. 미국 체류 기간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7의 사용 방식
5. 나가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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