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포항지역의 농지개간과 지역사회 변화
이용수 16
- 영문명
- Farmland Development in Pohang and Changes in Local Community: Focused on the Issue of Farmland Development during the Silla Dynasty Reflected in the Remains of Chogok-ri in Pohang
- 발행기관
- 한국고대사탐구학회
- 저자명
- 차순철(Soon-chul Cha)
- 간행물 정보
- 『한국고대사탐구』제16집, 87~117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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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포항 신광면에서 발견된 <냉수리 신라비>는 삼국시대 신라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관련된 분쟁모습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당시 신라사회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그리고 최근 조사된 <중성리 신라비>에 대한 연구 결과 앞서 일어난 분쟁과 유사한 지역민 사이의 다툼이 포항지역에서 계속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의 재판과 그 결과인 < >를 내림으로써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당시 포항지역에서 일어난 분쟁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냉수리 신라비>에 나타난 < >의 성격과 규정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이미 개진되어 있지만 아직 논란이 진행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냉수리 신라비>에 나타난 < >의 성격을 당시 포항지역에서 이루어진 토지개간으로 인해 새롭게 수취권이 만들어진 토지일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유적은 포항 초곡리유적이다. 발굴조사 결과 6~7세기대에 계곡지역을 논으로 개간하고 이후 농경을 하면서 소가 사용된 모습이 확인된 점은 당시 신라 안에서 새로운 토지개간과 우경과 철제 농기구의 보급이 지방까지 폭넓게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생각된다.
포항 초곡리유적은 <냉수리 신라비>의 건립시기와 비교할 때 다소 늦은 시기의 유적이지만 삼국시대 포항지역에서 , 이뤄진 농지 개간의 모습 일부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로 생각되며, 향후 보다 이른 시기에 이루어진 농지개간과 관련된 유적이 확인되면 < >의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머리말
Ⅱ. 삼국시대 포항지역의 발전과 사회변화
Ⅲ. 포항 초곡리유적과 삼국시대 농지개간
Ⅳ. 냉수리 신라비에 나타난 <財>에 대한 추정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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