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음렬작품의 순환주의
이용수 13
- 영문명
- Serialism, Symbolism, and Cyclicism in Luigi Dallapiccola’s Goethe-Lieder(1953)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학회
- 저자명
- 박지영
- 간행물 정보
- 『서양음악학』제16권 제1호, 71~104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음악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01.30
6,88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달라피콜라의 ≪괴테 가곡≫을 음렬주의, 상징주의, 순환주의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달라피콜라는 음렬을 작품 표현의 수단으로 생각하였으며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다. ≪괴테 가곡≫에서는 작품의 미학과 음렬 작법 사이에서 작곡자만의 독창적스타일이 형성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자유로운 음렬 작법 내에서도 ‘집성’을 통해 성립된 일관성과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성립된 순환주의를 목격할 수 있다. 상징적 가사, 이에 상응하는 음악적 구조와 기본 음렬을 다루는 방식은 각 악장에서 일관성 있게 나타나며 이는 12음렬 연가곡에서 유기적 구조를 확립하는 달라피콜라 고유의 작곡어법이라 할 수 있다. 순환동기로서 (012)의 중요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질문’ 동기로 정의되기도 하는 (012)는 12음렬을 대체하여 가사의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며 악장의 도입부에유기적으로 소개되어 악장간의 응집성을 강화시킨다. (012)가 반복되어 형성하는 ‘집성’ 또한 중요하다. 이는 작곡자가 자신만의 어법으로 음렬을 대체한 것으로 선적, 수직적으로 완성된 집성은 음렬 진술과 유사한 효과를 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pproach Luigi Dallapiccola’s Goethe-Lieder(1953) as a song cycle,and to relate the primarily serial organization of the seven songs with their cyclical organization as well as symbolism that the poetic image of the text reflects. Although Dallapiccola employs a tone row in his Goethe Lieder, his manipulation of row statement and distribution deviates from the basic twelve-tone principles that depend on textural symbolism, formal structure, and contrapunctal relations between the voice and instruments. Aggregate results from repetitions of (012) is significant because it illustrates his way of using serial techniques. Therefore, an appreciation of textural symbolism in accordance with the manipulation of the row indicates that Dallapiccola does not regard the tone row as a discipline but as a means of expressing his aesthetic in cyclicism.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관련논문
예술체육 > 음악학분야 BEST
- 미국 미디어업계와 방탄소년단(BTS)의 상관관계 연구: 빌보드차트의 미디어그룹 체인을 중심으로
- AI 음악생성기(Music Generator)의 음악작품 분석 및 음악교육적 시사점 고찰
-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대중음악 창작교육 방안 연구 - ChatGPT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예술체육 > 음악학분야 NEW
- 대중음악 통권 35호 목차
- 세대에 따른 팬덤의 특징 및 활동 양상 연구 - 임영웅의 영웅시대와 BTS의 아미를 중심으로
- 임영웅 보도의 감성 코드 분석 - 팬덤, 언론, 대중문화의 교차점에서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