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립수목원 운영현황 조사

• 영문명: Survey on the operation status of private arboretum in Korea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이수호(Soo Ho Lee) 배준규(Jun Kyu Bae) 안은주(Eun Ju Ahn) 채해용(Hae Yong Chae) 윤정원(Jung Won Yoon)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20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263~263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11.19

국문 초록

우리나라 수목원의 역사에 있어서 사립수목원은 아주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립수목원의 경우 현재까지 후 조성 및 운영현황, 전시원 현황 등 통합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산림청 지정 등록수목원 32개 기관 중 6개 기관(휴원, 자료 부족 등)을 제외한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성현황, 전시원 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성현황은 개원 연도, 조성 기간, 조성 규모, 조성 비용, 관리인력, 주요시설, 대표 수종을 조사하였고, 전시원은 개원과 현재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조성현황은 1960년대 1개소, 1980년대 2개소, 1990년대 4개소, 2000년대 11개소, 2010년대 8개소로 2000년대에 급격하게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성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9년이 소요되었으며, 평균 7년이 소요되었다. 조성 규모는 최소 2(ha), 최대 1,554(ha), 평균 면적은 87(ha)로 확인되었다. 조성 비용은 최소 500(백만원), 최대 27,000(백만원), 평균 8,956(백만원)이었으며, 관리인력은 최소 1명, 최대 58명, 평균 15명으로 나타났다. 주요시설은 전시공간 420(71%)개소, 편익시설 87(15%)개소, 관리시설 49(8%)개소, 증식재배시설 36(6%)개소로 전시공간의 비중이 높았다. 대표 수종은 만병초(6기관), 소나무(4기관), 벚나무(4기관), 수국(4기관), 작약(4기관), 향나무(4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전시원은 현재 227종류의 전시원이 있었으며, 가장 많이 쓰이는 전시원 명칭은 암석원(15기관), 무궁화원(10기관), 약용식물원(9기관), 수생식물원(8기관), 습지원(7기관) 순이었다. 전시원의 종류 중에서 온실만 분류하면 현재 16기관에서 23종류 31개의 온실이 있었으며, 온실(7개), 허브식물원(3개), 고산식물원(2개), 열대식물원(2개), 곤충생태관, 관엽식물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