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反디아스포라’와 ‘中華民族大家庭’
이용수 60
- 영문명
- ‘Against Diaspora’ and ‘The Great Family of the Chinese Nation’ - Narrative Comparison of Zhang ling’s Novella “The Aftershock”(餘震) and Feng Xiaogang’s Film After shock(唐山大地震)
- 발행기관
- 한국중국소설학회
- 저자명
- 趙映顯
- 간행물 정보
- 『중국소설논총』제57집, 125~145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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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캐나다 국적의 화교작가 장링(张翎)의 중편소설 <여진(餘塵)>은 탕산대지진을 겪은 주인공이 캐나다로 이주해 새로운 생활을 하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여전히 고통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소설은 중국 사회 내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선으로 인간 본질에 대한 탐색을 시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의 《대지진(唐山大地震)》은 제작과정
에서, 원작을 중국 사회의 주류 이데올로기에 접목시키고 있다. 즉, 《대지진》은 문화중국으로 나아가고 싶은 욕망이 전술적 오류로 말미암아 주류 이데올로기의 자장 속에서 야기한 조바심을 보여준다. 특히, 영화가 전시하는 이미지와 그 의미를 해석하면서, 비판적인 의식없이 영화의 보편성 혹은 세계성을 운운하는 담론들이 내포하는 욕망은 다소 성급해 보인다.
영문 초록
Canadian nationalist Zhang Liang’s Novella, “The Aftershock”, tells that the main character who had suffered a earthquake in Tangshan migrated to Canada and lived a new life, but still suffered from the trauma of the past. It can be said that this novel attempted to explore human nature with an eye that can not be found in Chinese society. However, Feng Xiaogang’s film After shock(Tangshan Earthquake) is linking the original work to the mainstream ideology of Chinese society. In other words, the “After shock(Tangshan Earthquake)” shows the impatience caused by the desire to move to culture China in the magnetic field of mainstream ideology because of strategic errors.
Especially, the interpretation of the image and the meaning of the film shows the desire of the discourses that mention the universality or globality of the film without any critical consciousness seems to be somewhat hasty.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여진>: 디아스포라와 反디아스포라
3. 《대지진》: ‘中華民族大家庭’과 디아스포라
4.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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