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편두통의 동반 증상에 대한 예방적 약물 치료 효과

• 영문명: The Effect of Preventive Medication on the Improvement of Associated Symptoms in Pediatric Migraine
• 발행기관: 대한소아신경학회
• 저자명: 김덕수(Deok-Soo Kim)
• 간행물 정보: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19권 제2호, 109~114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소아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8.31

국문 초록

목적 : 편두통은 소아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이나 오심 및 복통 등이 자주 동반되어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예방적 약물요법으로 두통 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동반된 증상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편두통으로 진단받고 2개월 이상 예방적 약물치료를 받았던 7세 이상 18세 이하 피험자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선정기준과 제외기준에 따라 21명의 소아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두통 관련 특성과 치료 약물의 용량과 효과에 관한 정보를 취합하여 치료 전과 치료 후 1개월과 3개월에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두통 관련 특성은 두통의 지속시간, 발생 빈도 및 통증 강도였고 두통 동반 증상은 오심, 복통, 어지럼, 눈부심, 소리공포증 등으로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확인하여 증상의 개선 여부와 비교하였다. 결과 : 남녀 비는 11:10이었고 평균연령은 10.8±2.6세이었다. 전조 편두통이 8명, 무전조 편두통이 10명이며 두 형태의 편두통이 함께 있었던 경우는 3명이었다. 복용하였던 예방약물로는 amitriptyline (7명), flunarizine (6명), topiramate (5명), divalproex sodium (3명) 등이었다. 약물 복용 후 1개월에 19명 중 두통 특성의 경감은 두통 지속시간의 경우 10명, 발생빈도는 14명, 두통의 강도는 9명에서 각각 관찰되었다. 복용 후 3개월의 경우에는 8명 중 지속시간은 3명, 발생빈도는 5명, 강도는 7명에서 경감되었다. 두통 동반 증상의 경우에는 1개월에 오심은 15명 중 8명에서, 복통은 13명 중 7명, 어지럼은 16명 중 5명, 눈부심은 17명 중 6명, 소리공포증은 16명 중 7명에서 각각 소실되었다. 3개월의 경우에는 오심(5/7명), 복통(3/4명), 어지럼(5/9명), 눈부심(4/5명), 소리공포증(4/5명) 등에서 소실 효과가 있었다. 약물 종류에 따른 두통 동반 증상의 소실효과는 차이가 있는 듯 보이나 의미를 부여할 수 없었다. 결론 : 편두통을 위한 예방적 약물치료가 두통 관련 특성의 경감 효과와 함께 소아청소년기에 흔하게 호소하는 동반 증상들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Purpose : Migraine is a common disorder in childhood. Its associated symptoms such as nausea or dizziness etc. are frequently complained about and worsen discomfort in cases of pediatric migrain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ieving effect of preventive therapy on the associated symptoms as well as headache-related characteristics. Methods : We reviewed the clinical data of subjects aged seven to eighteen years who were diagnosed with migraine and had received prophylactic medication for more than two months. The headache-related characteristics and associated symptoms were analysed with prophylactic drugs at one month and three months after medication. Results : The gender ratio was 11:10 and the mean age was 10.8 years. One month after medication, the duration of headache was reduced in ten of nineteen, a reduction in frequency was observed in fourteen, and improvement in headache intensity in nine. The duration time was shortened in three of eight subjects three months after initiation of medication, the frequency reduced in five, and decreased intensity in seven. Nausea was absent in eight of fifteen one month after treatment, abdominal pain in seven of thirteen, dizziness in five of sixteen, photophobia in six of seventeen, and phonophobia in seven of sixteen. The ratio of disappearance of associated symptoms increased three months after initiation of treatment. Conclusion : Prophylactic medication may be effective in relieving migraine-associated symptoms as well as improving headache-related characteristics.

목차

Abstract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References

키워드

Migraine Preventive therapy Associated symptoms Adolescent 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