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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KMQ(2025년 가을호)(통권 95호)

한국선교KMQ

2025년 09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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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8.26MB)
ISSN 27336263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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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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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소개
- 오늘 한국 선교 현장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함께 나누는 공론의 장

책소개
「한국선교KMQ(편집인 성남용, 이사장 백신종)」는 한국선교 활성화를 위한 전문 저널로, 1년에 4회(3/6/9/12월) 발행하는 계간지이다. 2001년 창간 이후 지금까지 선교 현장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현장 선교사, 선교 본부, 선교학자, 한국교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풀어가는 공론의 장이 되어왔다. http://kmq.kr

--------------
. . . 인공 지능이 기존의 로봇 기술에 접목되어 만들어지는 안드로이드나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은 놀라울 정도이다. 앞으로 사람보다 더 사람 같고, 사람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춘 AI 로봇이 등장할 것이다. 지금도 인공 지능 로봇들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람의 일들을 대행하고 있다. 해 아래 새것이 없으니, 세상에 이미 있던 것들이 후에 다시 있을 것이고, 사람들은 이미 한 일들을 후에 다시 할 것이다(전 1:9). AI는 이미 있던 것들과 이미 한 일들의 패턴을 분석하여, 새로운 것들을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도 AI는 몇 백 쪽 분량의 논문을 단 몇 초 만에 요약해 주거나, 학술 논문 등을 대신 작성해 줄 수 있다. ‘딥 리서치(Deep Research)’라는 논문 작성을 위한 AI 에이전트도 있다. AI가 영화 대본이나 사업 제안서, 시나 소설 등을 써 주기도 한다. 게다가 그림을 그리거나, 작곡하여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언어와 방식으로 성경 공부 교재 등도 만든다. 역사적으로 가장 뛰어난 설교가들의 설교를 학습시켜, 청중의 수준까지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설교문을 작성하게 할 수도 있다.

. . . 앞으로 더 많은 사역자가 더 넓고 더 깊게 AI와 함께할 방법을 찾으려 할 것이다. 선교적 효과는 극대화하되, 그 부작용은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우리는 이 분야의 선구자들이 안내하는 여러 영역을 함께 탐구했다. Al 시대에 어떻게 사역을 감당할 것인지, 실제로 선교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 (권두언 중에서)
KMQ 2025년 가을호 통권 95호
kmq_2025_095_kr


004 편집인의 글 : 디지털 시대와 융합 선교 | 성남용 Preface

010 시: 참 즐거운 노래 | 찬송가 482장 Sing On, Ye Joyful Pilgrims!


특집: 디지털 시대와 융합 선교

012 AI 시대, 디지털 사역의 한계와 가능성 - 디지털 기술 혁신의 도전 앞에 선 그리스도인과 교회 | 이춘성 The Limits and Potential of Digital Ministry in the AI Era - Christians and the Church Confronting the Challenges of Digital Innovation

028 AI 시대, Z & 알파 세대와 소통을 위한 선교 전략 | 정한호 Mission Strategies for Effective Communication with Generations Z and Alpha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046 인공 지능 시대에서 선교 변화 | 김연수 Changes and Challenges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086 라스트콜의 하이브리드 모델 | 채슬기 Beyond Boundaries : A Hybrid Model of Digital and Onsite Ministry in the Last Call

098 포럼 정리와 제언 : 디지털 시대와 융합 선교 | 백신종 Forum Summary and Suggestions : Convergence Missions in the Digital Age

106 포럼 후기 : AI 시대 & 인본적 패러다임과 전쟁 | 서동찬 Forum Reviews : The AI Era & the Spiritual War Against the Humanistic Paradigm


특별기고
116 한국 교회의 WEA 논쟁과 지향해야 할 과제들 | 성남용 Controversies over the WEA in Korean Churches, and Future Tasks

기획연재
150 로잔 서울 선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시대적 이해 | 한철호 A Theological Reflection and Contemporary Understanding of the Uniqueness and Universality of Jesus Christ in the Lausanne Seoul Statement

선교동향
176 중동 선교 현장에서 한국 교회의 파트너십 | 김신숙 A Mission Field Perspective on the Collaboration of the Korean Church in the Middle East

190 다중심적 세계 선교 시대, 한국 교회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 | 김홍주 The New Role and Responsibility of the Korean Church in the Era of Multi-Centered Global Missions

선교현장연구
200 지금은 ‘선교 베트남’ 시대인가? | 강호세아 Is This the Era of ‘Mission Vietnam’?

216 이단 사이비의 일탈 행위에 대한 프랑스 정부 및 교계의 대응 정책 | 채희석 French Government and Religious Community's Response to Deviant Behavior by Heterodox Cults

232 선교적 여행을 통한 선교지 탐구: 동경(3) | 조명순 Studying the Mission Field Through a Mission Trip: Tokyo (3)

선교설교
244 소통을 넘어, 구원을 말하다(요 4:13-14) | 임동현 Beyond Communication, Talking about Salvation

표지이야기
248 이스라엘 - 분쟁의 최전선에서 다시 생각하는 선교 | UPMA | Israel - Rethinking Missions on the Front Line of Conflict

. . 한 크리스천 과학자가 인공 지능 연구자들에게 ‘AI와 영혼의 관계’를 물었을 때, 돌아온 대답은 “왜 영혼을 고려해야 하냐”라는 반문이었다. 이들에게 영혼은 고려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영혼은 기술을 다룰 때조차 결코 비켜 갈 수 없는 본질이다. 인간이 흙으로 지음 받고, 그 흙에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넣어질 때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 움직이는 존재가 되었다. 인간이 영원한 존재인 이유는, 영혼이 하나님께 속해서 영원하기 때문이다. (이춘성, 25쪽)

. . 시대의 흐름을 무비판적으로 좇기보다는 시대를 깊이 읽되 휘둘리지 않으며,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되 영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해석하고 전하는 것이 바로 참된 선교의 길이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는 단순히 효율성의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오늘날의 언어와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신학적 책임일 뿐만 아니라, 교회와 선교 공동체가 반드시 감당해야 하는 중요한 실천적 사명이기도 하다. (정한호, 44쪽)

. . 인공 지능 로봇에게 죄의 개념을 심어주고 회개의 과정을 프로그램화하여 탑재한다고 해도 그것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적인 죄의식과 회개 행위에 불과하다. 따라서 인공 지능 로봇이 내적으로 엄청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외적으로 아무리 인간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설교한다고 해도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설교가 아니다. 그것은 기존에 축적되고 나름대로 분석된 정보의 나열과 진술에 불과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김연수, 71쪽)

. . . 이제 저항할 수 없는 거대한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기존 질서는 허물어지고, 혼란기를 거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과학 기술의 영역뿐만 아니라,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더 나아가 교회와 선교에도 거대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이는 미셸 푸코(Michel Foucault)의 무의식적 인식 체계이며 한 시대의 보편 지식인 에피스테메, 피터 버거(Peter L. Berger)의 타당성 구조(Plausibility of Structure)가 바뀌는 것이다. 사람들이 의심 없이 당연히 여기는 것(Take-for-grantedness)이나 상식(Common sense)의 변화이다. 이러한 세계관의 변화는 한 공동체 구성원 간의 관계를 불연속적으로 단절시킬 것이 분명하다.

. . . 패러다임이나 에피스테메, 또는 타당성 구조가 바뀐다는 것은 H.G. 웰스(2014)가 ‘눈먼 자들의 나라(Country of the blind)’에서 묘사한 것처럼, 언어와 문화가 전혀 다른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함께 사는 세상이 온다는 뜻이다. 사람들을 흩어지게 했던 바벨의 혼란이 우리 사회에 임할 것이다(창 11:9). 눈먼 자들의 나라에서 홀로 눈을 뜨고 지내던 주인공 누네즈는 미친 사람 또는 열등한 사람(야만인)으로 취급되었다. 눈먼 자들의 나라에서는 전혀 생소한 무언가를 그가 본다고 말했고, 하늘이나 구름 같은 단어들을 썼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누네즈에게 두 눈을 빼고 자기들 사회에 적응하라 했지만, 그는 그 나라에서 탈출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 . . 선교의 본질은 변하지 않겠지만,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할 세상은 크게 변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변화에 놀라지 말아야 한다. 포르투갈의 나자레 해변은 최대 30m 높이의 파도로 유명하다.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는 거대한 파도지만, 많은 서핑 애호가가 그곳을 찾는다. 그 파도를 즐기기 위해서이다. 마찬가지로 AI가 불러올 변화는 누구도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 우리가 만나는 현재이며, 만날 수밖에 없는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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