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자유에 이르는 유일한 길 깨어있음: 법문편

우보거사 지음

좋은땅 2025년 05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깨달음과 자유에 이르는 유일한 길 아닌 길 깨어있음 (법문편)》은 수행과 깨달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 우보거사는 자신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한 방식이나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깨어있음’의 태도를 강조한다. 그는 수행이란 삶의 모든 순간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존 수행서의 형식을 따르지 않고, 독자가 직접 질문을 던지고 내면을 탐색하도록 이끈다. 수행과 깨달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원하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목차

실마리
1. 죽음으로 괴로움이 끝나는게 아니다!!!
2. 몸과 마음은 자연현상이다!!!
3. 깨어있음일 수 밖에 없지 않는가?
4.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경험상태가 깨어있음이다!!!
5. 어떻게 자유와 해탈의 삶이 되는가?
6. 경험이란 알아짐의 알아짐이다!!!
7. 깨어있음이란 그냥 알아지는 그대로인 경험상태다!!!
8. 마음이란 무상이고 무아고 공이다!!!

괴로움이라는 착각
1. 괴로움은 착각이다!!!
2. 바른 사랑이란 생각으로 규정함 없음이다!!!
3. 삶이 답답한가?
4. 그냥 그대로 자유라는 삶이 된다!!!
5. 변화되고자 하는가?
6. 일상이 지루한가?
7. 일은 기쁨이 된다!!!
8. 미리 두려워 마라!!!
9. 만사가 귀찮으면 송장상태가 되어 보라!!!
10. 그렇게 온 세상이 편안해진다!!!
11. 깨어있음의 삶이면 알게 된다!!!
12. 그러함이 삶임을 알게 된다!!!
13. 지금 여기 이 순간을 만나게 된다!!!
14. 욕심은 더 큰 욕심을 낳는다!!!
15. 사람들은 모두 같은 세상을 살까?
16. 삶에 대한 불만이고 화다!!!
17. 삶의 맛도 제대로 모르게 된다!!!
18. 긴장은 만 가지 병(괴로움)을 낳는다!!!
19. 욕심 부리고 화내는 것이 죄(罪)다!!!
20. 그냥 그대로 자유의 삶이 된다!!!
21. 어떻게 내려 놓아질까?
22. 그러면 필요한 결정이 스스로 되어진다!!!
23. 그러한 말과 행동에는 어려움과 두려움은 없다!!! 
24. 삶이 점검되어야 될 바로 그 때다!!!
25. 사랑의 약속이 삶의 기쁨이고 충만이고 감사가 된다!!!
26. 미세한 신경쓰임을 무시하지 마라!!!
27. 생각을 고집하면 모두가 불편하다!!!
28. 돈이나 환경 때문이라고 탓하지 마라!!!
29. 자아가 없으면 오히려 삶의 괴로움이 없다!!!
30. 과거는 기억이라는 생각일 뿐이다!!!
31. 미래는 공상이라는 생각일 뿐이다!!!
32. 아직도 모르는가?
33. 세상은 괴롭지도 불공평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다!!!
34. 의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라!!!!
35. 그러한 삶이 되고 싶지 않은가?
36. 진실로 행복하고자 하는가?
37. 삶의 괴로움을 무시하지 마라!!!
38. 구하라 그래야 구해짐이 있을 수 있다!!!
39. 이름하여 괴로움이라 한다!!!

유일한 길이라는 깨어있음
1. 수행의 시작은 괴로움을 알게 됨이다!!!
2. 삶은 자연의 이치의 드러남이다!!!
3. 깨어있음은 송장 상태와 같다!!!
4. 사람과 우주만물만상의 사실이 분명한가?
5. 그렇게 수행이 되어지게 된다!!!
6. 선문답은 그러함일 뿐이다!!!
7. 나와 우주만물만상의 진실을 깨닫고 싶은가?
8. 그러한 깨달음으로 혼란과 답답함은 해결된다!!!
9. 생각은 경험사실(진리, 법)이 아니다!!!
10. 일상 경험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가?
11. 깨어있음이라는 수행은 쉽고도 쉽다!!!
12. 깨어있음이면 저절로 분명해진다!!!
13. 수행은 욕심과 화라는 착각이 없는 경험상태다!!!
14. 알아차리려고 해야 알아지는가?
15. 깨어있음은 그냥 알아지는 그대로의 경험상태다!!!
16. 오직 지금 여기의 깨어있음일 뿐이다!!!
17. 바른 깨어있음이라 할 수 없는 상태다!!!
18. 수행은 깨어있음일 뿐이다!!!
19. 깨어있음은 업이나 숙명이나 운명에서 자유로움이다!!!
20. 수행에는 방법이 없다!!!
21. 오직 지금 여기의  깨어있음일 뿐이다!!!
22. 깨어있음을 잊지 않음이 바른 노력이다!!!
23. 어긋남이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
24. 그냥 무시하거나 방심하지 마라!!!
25. 모든 생각들에서 지혜가 생긴다!!!
26. 반드시 알아지게 된다!!!
27. 지금 여기 이 순간을 회피하지 마라!!!
28. 그래서 그냥 그러함 그대로다!!!
29. 그러함이 깨어있음이고 수행이다!!!
30. 바른 삼매는 언제 어디서든 될 수 있는 경험상태다!!!
31. 깨어있음 또한 무상이고 무아다!!!
32. 바른 견해는 무지의 자각이다!!!
33. 그러함이 바른 견해이자 깨어있음이라는 수행이다!!!
34. 깨어있음이 곧 바른 의도다!!!
35. 중도란 일상 삶의 매 순간 경험이다!!!
36. 말과 관념에 속지마라!!!
37. 바른 용기란 그냥 경험 그대로의 깨어있음이다!!!
38. 깨어있음은 지금 여기의 실제 경험일 뿐이다!!!
39. 깨어있음은 중도고 8정도고 위빠사나고 선이다!!!
40. 회광반조란 깨어있음이라는 수행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41. “단지 모를 뿐”은 “단지 깨어있음일 뿐”이다!!!
42. "단지 할 뿐(Only doing it)"이나 “곧바로 함(Just do it)"으로 살아라!!!
43. 수행은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44.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은 경험상태가 다르다!!!
45. 대화(선문답,법담)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46. 삶의 현장을 떠나 수행을 찾지 마라!!!
47. 집중이란 보임이 있을 땐 보임만 있는 경험상태다!!!
48. 수행은 생각대로라는 착각없는 경험상태다!!!
49. 바른 행위는 자연의 이치대로 저절로 된다!!!
50. '나'라는 관념으로부터 자유됨이다!!!
51. 화두란 발등에 떨어진 불 같은 물음이다!!!
52. 념두란 지금 여기의 의식이라는 경험의 실제다!!!

깨달음과 자유
1. 자연이란 스스로 그러함이다!!!
2. '나'라는 것은 그러함이다!!!
3. 드러나면 삶이고 드러나지 않으면 죽음이다!!!
4. 깨달음이란 경험사실이 분명해지는 경험이다!!!
5. 인연은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되는 이치다!!!
6. 그러함이 자연의 이치다!!!
7. “나"라는 관념은 분별이라는 착각이다!!!
8. 이러함이 삶이고 인생이고 사건이고 사고다!!!
9. 공이란 그러함이다!!!
10. 이름붙여질 수 있는 모든 경험내용은 관념일 뿐이다!!!
11. 그러한 실제 의식경험 상태이다!!!
12. 자유란 구애됨 없음에도 구애됨 없음이다!!!
13. 〈텅빈 허공〉은 생각놀음이고 말장난일 뿐이다!!!
14. 그러한 '나'라는 존재는 없다!!!
15. 연기(緣起)는 연기(連起)가 아니다!!!
16. 법이란 우주만물만상의 실제다!!!
17. 작용이란 무위법이라는 법이다!!!
18. 연기법이란 무상이고 무아인 그러함이다!!!
19. 그냥 그러함일 뿐이다!!!
20. 업이란 지금 여기의 몸과 마음이다!!!
21. 바른 지혜란 그러함이라는 분명함이다!!!
22. 지금 여기란 시간도 아니고 장소도 아니다!!!
23. 마음이 곧 몸이고 몸이 곧 마음이다!!!
24. 연기법이고 공이고 적멸이다!!!
25. 나도 너도 세상도 꿈이고 환상인가?
26. 중도란 그러한 의식경험 상태다!!!
27. 도는 오직 지금 여기의 일일 뿐이다!!!
28. '나'란 비나 바람과 다를 바 없는 자연현상일 뿐이다!!!
29. 우주만물만상은 관념이다!!!
30. 그러함이 “자연의 이치”다!!!
31. 바름이란 욕심과 화 없는 의식경험 상태이다!!!
32. 법이란 우주만물만상이라는 일체 세상의 실제이다!!!
33. 그러한 삶을 무사도인이나 여래 또는 부처라 이름한다!!!
34. 바른 지혜란 이름이 이해고 지혜다!!!
35. 해탈이라거나 자유라거나 열반이라 이름한다!!!
36. 열반이란 적멸이고 공인 그러함이다!!!
37. 공가중이란 그러함에 대한 이름이다!!!
38. 윤회란 사람이 상황따라 천차만별의 현상으로 드러남이다!!!
39. 일체란 의식경험들이다!!!
40.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41. 행이란 몸과 마음이라는 현상이다!!!
42. 꿈은 꿈일 뿐이다!!!
43. 지금 여기를 살아라!!!
44. 그러함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45.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수행과 깨달음을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오직 ‘깨어있음’이라는 경험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수행이 특정한 방식이나 개념으로 정리될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깨어 있는 것뿐이라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수행이라고 하면 특정한 자세나 명상 방법, 종교적 가르침을 따르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이런 고정된 틀조차도 수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깨어있음이란 어떤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 현재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수행은 특정한 과정이 아니라 삶 자체에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수행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착각들을 지적하며, 수행을 ‘이해’하려 하거나 ‘얻어야 할 어떤 것’으로 간주하는 태도 자체가 수행의 본질과 멀어지게 만든다고 경고한다. 깨어있음은 어떤 특별한 기술이나 단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깨어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 그 자체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삶에서 직접적인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수행이 특정한 목표를 향한 과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이라는 저자의 통찰은 기존의 수행 개념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인 점은 수행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였다. 그는 관념적인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가 직접 경험을 통해 수행의 본질을 깨닫도록 유도한다. 저자의 직설적인 문체와 강렬한 표현은 수행에 대한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며, 단순한 이해를 넘어 실질적인 깨달음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기존의 믿음과 개념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수행 지침서가 아니라, 수행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를 변화시키는 책이다. 저자는 수행을 특정한 틀 안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존의 수행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수행의 의미를 찾고 깨닫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우보거사

2009년 2월 사업을 쫄딱 망하고, 가족과도 헤어지고, 온전히 알거지가 되다. 2009년 2월부터 여기저기 방랑하다가 8월부터 수행을 시작하다. 2010년 4월 수행(도)이라 이름하는 경험상태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으며, 2012년 8월 법(진리)이라 이름하는 경험실제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다. 이후 삶과 진리(법)에 대한 더 이상의 의심과 의문이 없다. 201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삶의 괴로움을 토로하는 사람들 및 위빠사나/선 등을 경험한 수행자들과 함께 깨달음과 자유에 이르는 경험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