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의 로마서 강의(1516판) 해설 2 : 믿음의 의
2025년 05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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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755501
- 쪽수 3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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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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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의 로마서 강의(1516년판) 해설에 즈음하여 9
로마서 7장 15
7장 1절 15 / 7장 4절 21 / 7장 6절 22 / 7장 7절 26 / 7장 14절 28 / 7장 15절 29
7장 15절 31 / 7장 16절 31 / 7장 20절 34 / 7장 18절 35 / 7장 21절 38 / 7
장 22절 40 / 7장 23절 41 / 7장 24절 42 / 7장 25절 44 / 7장 8절 45 / 7장 17
절 48 / 7장 18절 55
로마서 8장 58
8장 3절 58 / 8장 7절 70 / 8장 14절 78 / 8장 15절 79 / 8장 16절 85 / 8장 19
절 86 / 8장 20절 90 / 8장 21절 92 / 8장 24절 93 / 8장 26절 94 / 8장 28절 106
로마서 9장 121
9장 2절 121 / 9장 3절 122 / 9장 6절 132 / 9장 10절 135 / 9장 11절 136
9장 14절 136 / 9장 15절 138 / 9장 16절 140 / 9장 19절 144 / 9장 17절 146
9장 21절 150 / 9장 27절 152 / 9장 28절 154 / 9장 33절 160
로마서 10장 164
10장 2절 164 / 10장 6절 167 / 10장 10절 175 / 10장 12절 178 / 10장 14
절 181 / 10장 15절 186 / 10장 16절 191 / 10장 19절 193 / 10장 16절 196
로마서 11장 198
11장 1절 198 / 11장 4절 199 / 11장 5절 204 / 11장 7절 205 / 11장 8절 206
11장 9절 208 / 11장 11절 210 / 11장 13절 212 / 11장 16절 213 / 11장 20
절 214 / 11장 22절 216 / 11장 25절 217 / 11장 28절 221 / 11장 29절 222
11장 33절 223
로마서 12장 224
12장 1절 224 / 12장 2절 225 / 12장 3절 243 / 12장 6절 244 / 12장 7절 247
12장 8절 250 / 12장 9절 257 / 12장 10절 262 / 12장 11절 264 / 12장 12
절 268 / 12장 13절 276 / 12장 16절 279 / 12장 17절 282 / 12장 20절 285
12장 21절 287
로마서 13장 290
13장 1절 290 / 13장 10절 304 / 13장 11절 308 / 13장 13절 313 / 13장 14
절 318
로마서 14장 320
14장 1절 320 / 14장 14절 340 / 14장 7절 342 / 14장 5절 343 / 14장 23절 353
로마서 15장 357
15장 1절 357 / 15장 2절 361 / 15장 3절 366 / 15장 4절 368 / 15장 7절 369 / 15장 10절
370 / 15장 12절 370 / 15장 13절 372 / 15장 14절 375 / 15장 17절 376 / 15장 20절 377
루터는 영적인 사람 안에 여전히 죄가 남아있는 이유로 “죄는 영적인 사람 안에 남아 있어서, 은혜를 행사하며, 교만을 겸손하게 만들며, 자만심을 억누르도록 한다. 왜냐하면 진지하게 죄를 추방하기 위해 싸우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죄를 아직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그가 비난받아야 할 만큼 더 큰 죄를 범하지는 않을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편해지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욕들에 맞서 싸우도록 부르심을 받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즉 겸손과 훈련이다. 이것을 통해 날마다 회개하게 하며, 날마다 죄와 싸우게 하며, 날마다 영적 전쟁 속에 살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인 믿음의 의는 한편으로는 신자를 완전한 의인으로 확증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신자를 날마다 죄와 싸우도록 하여 더욱 겸손하며 더욱 기도하게 하므로 완전한 의인을 목표로 달려가도록 만든다. 이것이 복음의 양면성이자 믿음의 의의 정확한 모습이다.
반면, 현대교회의 설교는 행복, 평안, 위로, 치유, 자유, 삶의 균형 등과 같은 내용의 설교를 많이 한다. 갈등 피하기, 축복하기 같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리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설교한다. 이것은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며 성경, 특히 그리스도인의 삶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말씀하는 성경을 모르기 때문이다. 신자의 삶은 마치 외줄타기 곡예사와 같다. 늘 긴장하며, 늘 조심하며, 늘 깨어있으며, 늘 자신을 되돌아보는 삶이다. -50, 51쪽-
이 단어들로부터 분명한 것은 죄라는 표현은 여기서 육체의 지혜와 동일한 것으로 이해되어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정죄한다는 것은(성 어거스틴이 말하기를) 육체의 지혜를 격리하여 빼앗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제거될 때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 삶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율법이 성취된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사랑받으시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마찬가지로 하나님보다 이 세상의 삶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내적으로는 자신을 미워하지만 모든 것을 넘어 하나님을 사랑한다. 왜냐하면 자신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는 분명히 모든 것을 넘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자신만큼 사랑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육신에게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육신의 지혜는 모든 것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나님보다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만일 육신이 하나님을 완전하게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였다면,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신”(갈 2:21) 것이다. 왜냐하면 그럴 때 육신은 건전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사랑하였을 것이며 사도 역시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고 틀리게 말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 인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또한, 하나님보다 이 생명을 더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는 내적으로 자신을 미워하지만 하나님을 모든 것 위에 사랑한다.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자는 분명히 하나님을 모든 것 위에 사랑한다. 이는 사람이 자기 자신만큼 사랑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육신에게는 불가능하다. 육신의 지혜는 사람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만일 육신이 하나님을 완전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면,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는 말씀이 사실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 육신은 온전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도가 “육신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느니라”(롬 8:7)고 말한 것도 거짓이 될 것이다.
- 65, 66쪽 중에서 -
분명히 부를 포기하고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여 그들의 영혼이 이 함정을 벗어난 이들이 있다. 하지만 보라! 그것은 더 악한 상태, 즉 자기 의지 혹은 잘못된 헌신, 의로움, 지식, 연구 혹은 명예와 헛된 영광과 같은 더 빛나는 어떤 것으로 떨어지는 이들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그렇게 많은 함정들로 엮여 있어서 많은 기도와 눈물로 영의 생각으로 극복되도록 많은 수고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성 안토니가 세상에서 보고 근심했던 덧들이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누가 이 모든 것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가?” 그리고 그에게 대답이 주어졌다. “오직 겸손이다!” 나는 여덟 가지 함정을 제시했다. 그리고 만약 어떤 이가 그들을 자신들의 특별한 경우들로 더욱 세분하여 나눈다면, 그들은 더 많은 함정들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틀림없이 사실인 것은 한 사람이 한 영역, 예를 들어, 돈을 사랑하는 것인 부의 함정을 벗어났을 때, 그는 또 다른 영역, 예를 들면, 소유물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것에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그것은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의 악으로 인해 사람을 함정에 빠지게 하고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이런 것들이 “영의 생각”의 복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접근하며 다가가는 길이 된다.
- 74쪽 중에서 -
만일 어떤 것이 우리 요구들에 반대로 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것은 나쁜 표시가 아니라 매우 좋은 표시이다. 만일 모든 것이 우리 요구대로 호의롭게 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좋은 표시가 아닌 것과 같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혜(councel)와 의지의 탁월함은 우리의 지혜를 훨씬 능가하기 때문이다. 이사야 55장 8-9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또한, 시편 94편 11절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와 시편 33편 10절(11절 추가-필자)인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도 그렇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일들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께 기도할 때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기 시작할 때, 우리의 모든 개념, 즉 우리의 생각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한 후에 더 기분이 상하신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우리가 요청한 후에 이전보다 더 일을 적게 하시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또한, 하나님은 우선 그분이 우리에게 자신의 선한 것들을 주시기 전에 무엇이든지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파괴하고 없애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본성이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을 하신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7). 이런 자신의 가장 복된 지혜로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선물들(은사들)과 일들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지혜가 그치고 우리의 행위들이 멈췄을 때 그리고 우리가 순수하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내적인 행위들과 외적인 행위들과 관련하여 하나님 앞에서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어졌을 때라야 하나님의 일들과 그분의 지혜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55:8)(LW 25. 364-365). - 94, 95쪽 중에서 -
드디어 마틴 루터의 “로마서 강의”(1516) 완역판 해설서가 국내에 최초로 출간되었다. 두란노서원을 통해 국내에 번역된 루터의 “로마서 강의”는 본래 라틴어판 원본을 일부 축약한 LCC(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영문 번역본이다. 반면, 본 해설서는 라틴어판 원본을 있는 그대로 영역한 LW(Luther’s Works) 25권의 glossa(주석)를 제외한 sholia(주해) 전문을 완역하여 해설하므로 루터의 의도를 100%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LCC는 라틴어판을 현대적으로 조금씩 의역하여 현대 영어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변형된 반면, LW는 라틴어판을 원문의 의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본 해설서의 저자는 루터 전공자이자 연구가로서 일부 내용은 라틴어판과 대조 분석하므로 독자들이 루터의 “로마서 강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설했다.
종교개혁의 핵심인 “복음”을 최초로 발견한 루터의 역작인 “로마서 강의”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었기에 본 해설서를 통해 루터가 발견한 복음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그레이스 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B.Th.)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졸업
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성덕교회 위임목사, 기독교문서선교회(CLC)에서 편집국장으로 섬겼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부산장신대학교 외래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현재는 기독교 고전 연구 및 번역가이자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대표이다.
저서로 『마틴 루터와 복음적인 중세영성』, 『마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의와 복음』, 『기독교 복음주의 영성』,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해설』, 『청교도와 평신도운동』, 『복음으로 읽는 고대교회사 강의노트』, 『복음으로 읽는 중세교회사 강의노트』, 『복음으로 읽는 종교개혁사 강의노트』, 『복음으로 읽는 현대교회사 강의노트』, 『복음으로 읽는 한국교회사 강의노트』, 『복음으로 읽는 칼빈의 기독교강요』, 『마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의(1535판) 해설 1: 복음과 다른 복음』, 『마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의(1535판) 해설 2: 복음과 다른 복음』, 『마틴 루터의 로마서 강의(1516판) 해설 1: 믿음의 의』가 있으며, 역서로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스펄전의 성령 하나님을 아는 지식』, 『스펄전의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기』, 『스펄전의 성령 하나님 안에 거하기』, 『스펄전의 성령 하나님께 내려놓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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