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3: 개혁과 노예 반란
2024년 06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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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333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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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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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는 입말체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로마의 주요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작은 도시 국가 로마가 지중해의 대제국으로 성장해 눈부신 문화를 꽃피우고 동서로 분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까지 로마의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그림으로 담아내 세계사를 바라보는 눈이 한층 더 넓어질 거예요.
ㆍ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의 개혁……12
- 귀족과 평민의 사회적 격차가 커졌어요
- 티베리우스 그라쿠스가 개혁을 꿈꿨어요
- 비겁한 항복으로 로마 병사를 구했어요
- 토지 개혁을 추진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귀족 신분을 버려야 호민관이 될 수 있어!……20
- 티베리우스가 로마 시민들에게 호소했어요
- 원로원과의 대립이 심해졌어요
- 티베리우스가 암살당했어요
ㆍ 가이우스 그라쿠스의 개혁……28
- 가이우스 그라쿠스가 수많은 개혁 법안을 만들었어요
-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어요
- 가이우스가 선거에 패했어요
- 가이우스 일파가 학살당했어요
- 그라쿠스 형제의 죽음 이후
로마 이야기 배움터 로마의 명문가, 그라쿠스 가문……38
로마 이야기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40
2장 마리우스의 군사 개혁
ㆍ 마리우스의 등장……44
- 마리우스가 군대에서 경력을 쌓았어요
- 누미디아에서 유구르타 전쟁이 지속되었어요
- 마리우스가 유구르타 전쟁을 끝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로마의 고위 관리가 되려면 군대부터 가야지!……50
- 게르만족이 내려왔어요
- 킴브리 전쟁에서 로마군이 전멸했어요
- 마리우스가 지휘관으로 뽑혔어요
- 마리우스가 군대를 개혁했어요
- 마리우스가 로마를 위기에서 구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게르만족은 어떤 민족일까?……62
ㆍ 혼란스러운 로마……64
- 군인들에게 퇴직금으로 토지를 줬어요
- 사투르니누스와 정치적 동맹을 맺었어요
- 사투르니누스를 살릴까? 죽일까?
- 마리우스가 정계에서 은퇴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빵과 서커스……72
ㆍ 동맹시 전쟁……74
- 이탈리아 동맹시의 불만이 쌓여 갔어요
- 이탈리아 동맹시들이 반란을 일으켰어요
- 동맹시 전쟁이 확대되었어요
- 로마의 반격이 시작되었어요
- 로마가 승리했어요
- 진정한 통일을 이루었어요
-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로마에 대항했어요
- 마리우스가 동방 원정 지휘권을 원했어요
- 마리우스와 술라의 내전이 시작되었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미로 찾기……92
3장 술라의 공포 정치
ㆍ 술라의 1차 로마 진군……96
- 술라와 마리우스가 지휘권을 두고 다투었어요
- 마리우스가 아프리카로 달아났어요
- 로마의 집정관에게 로마가 정복당했어요
- 술라가 다시 그리스로 떠났어요
- 마리우스가 로마로 돌아왔어요
- 마리우스의 죽음과 킨나의 시대
- 술라가 전쟁에서 승리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술라는 어떤 사람일까?……110
ㆍ 술라의 2차 로마 진군 ……112
- 그리스에서 로마로 진군하는 술라
- 술라가 내전에서 승리했어요
- 포룸에 살생부를 내걸었어요
- 술라의 공포 정치가 시작되었어요
- 술라가 종신 독재관이 되었어요
- 개혁을 시작했어요
- 술라가 은퇴하고 시골로 내려갔어요
- 원로원 중심의 로마 공화정이 서서히 무너졌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마리우스와 술라의 싸움이 로마 공화정을 무너뜨리다……128
로마 이야기 놀이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130
4장 스파르타쿠스의 노예 반란
ㆍ 로마의 노예 전쟁……134
- 노예들의 삶은 비참했어요
- 검투사들의 탈주가 시작되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로마의 검투사들……138
- 노예 반란군이 토벌대를 물리쳤어요
- 로마군의 뒤통수를 쳤어요
- 토벌군이 크게 패했어요
- 스파르타쿠스, 자유의 투사가 되다
- 로마 역사 최대의 노예 전쟁으로 확대되었어요
ㆍ 노예 반란군을 응징하라……150
- 노예 반란군이 둘로 나뉘었어요
- 로마군이 달아났어요
- 로마군을 포로로 잡았어요
- 북쪽으로 가다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어요
- 크라수스가 8개의 군단으로 공격해 왔어요
- 잔인한 크라수스의 전략, 10분의 1형
- 스파르타쿠스는 시칠리아로 가려고 했어요
- 심리전에 휘말렸어요
- 최후의 결전을 벌였어요
- 황제처럼 싸우다 죽었어요
-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이 실패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고대 로마 사회의 노예 생활은 어땠을까?……172
로마 이야기 놀이터 순서대로 번호 쓰고 이야기 만들기……174
로마 이야기 놀이터 정답……176
〈부록〉 로마 제국 연표
토지 개혁을 추진했어요
기원전 134년, 티베리우스는 로마 시민들을 보호하는 호민관이 되었어요. 호민관은 법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 티베리우스는 새로운 농지법을 만들고자 했어요.
“국가 소유의 공유지를 한 사람이 많이 가질 수 없게 합시다. 부자들이 법을 어기고 차지하고 있는 많은 땅을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나눠 줍시다.”
평민들은 티베리우스의 개혁 법안을 환영했지만, 귀족들은 화를 냈지요.
“공유지라고 해도 오랫동안 갖고 있었기 때문에 사유 재산이나 같다. 땅을 빼앗아 가겠다니…… 지금 우리와 싸우자는 거냐?”
귀족들은 수십 년 동안 전쟁 노예와 대농장으로 불린 재산을 잃고 싶지 않았어요. 특히 원로원 귀족들의 반발이 매우 컸답니다. 그래서 티베리우스는 원로원의 승인 절차를 무시하고 직접 민회에 법안을 제출했어요. 민회에서 통과된 법안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었지요.
마리우스가 지휘관으로 뽑혔어요
위기의식을 느낀 로마인들은 게르만족을 물리칠 사람으로 마리우스를 뽑았어요. 하지만 마리우스에게는 강인한 게르만족과 싸울 병사가 없었어요. 마리우스의 군사들은 대부분 누미디아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아프리카에 남아 있었고, 게르만족과의 전쟁에서 이미 12만여 명의 로마 병사들이 죽었으니까요.
위기 상황이라 여긴 원로원은 마리우스의 군대 개혁을 허락했어요.
“저의 군대에 지원하십시오. 무기도 줄 것이고 월급도 주겠습니다! 군 복무가 끝나면 새로운 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마리우스는 새로운 군대를 만들어 갈리아 지방으로 달려갔어요. 그곳에서 마리우스는 그리스식의 엄격한 밀집 대형을 버리고 로마의 융통성 있는 군사 개혁안들을 마련했지요.
진정한 통일을 이루었어요
로마 사람들은 그제야 이탈리아반도 전체를 적으로 두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때 50여 년 동안 흐지부지되었던 법안이 통과되었어요. 바로 이탈리아인에게도 시민권을 주자는 내용이었지요. 이듬해와 그다음 해까지도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전투가 계속 이어졌어요. 하지만 로마가 이탈리아인 모두에게 시민권을 준다는 소식이 퍼지자, 동맹시들은 하나둘 로마의 편으로 돌아섰어요.
특히 술라의 활약이 눈부셨어요. 술라는 이탈리아 남부의 폼페이를 함락시키면서 위기에 처한 로마 군단을 구했어요. 또 히르피노족의 항복을 받아 내고, 삼니움의 도시를 점령했지요. 잇따른 성공으로 술라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어요.
동맹시 전쟁 3년 동안 이탈리아는 비록 황폐해졌지만, 전쟁은 서서히 끝이 났어요. 이로써 로마는 이탈리아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진정한 통일을 이루었답니다.
원로원 중심의 로마 공화정이 서서히 무너졌어요
마리우스와 술라가 벌인 잔인한 복수와 끔찍한 학살은 로마 사회에 혼란을 야기했어요. 술라가 내전에서 승리하며 로마에 평화를 가져온 듯했지만 그건 잠시뿐이었지요.
사실 술라의 개혁이 실패한 원인은 바로 술라 자신에게 있었어요. 그는 젊은 시절 출세를 위해서 기존 사회의 질서를 무시했고, 모욕을 당하자 로마로 군대를 끌고 들어왔어요. 외국에 있는 동안에는 자기 방식대로 군사를 지휘하고 외교 관계를 맺었지요.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은퇴하였다고 해서 그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 오히려 로마는 술라를 통해 서로의 이익을 위해 뭉치고 흩어지는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요.
30여 년간의 오랜 혼란과 내전으로 인해 로마인들은 오로지 안정만을 바라게 되었어요. 결국 로마는 ‘원로원 중심의 공화정’에서 ‘강한 군사력을 가진 황제의 제국’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스파르타쿠스, 자유의 투사가 되다
“또 로마군을 물리쳤대!”
스파르타쿠스의 명성이 로마 전역으로 퍼져 나갔어요. 그의 이름은 곧 자유의 투사를 상징하게 되었지요. 스파르타쿠스 일행은 베수비오산을 벗어나 이동하기 시작했어요. 소문을 들은 노예들이 로마 전역에서 스파르타쿠스를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또한 노예는 아니었지만 노예와 다를 바 없던 사람들도 합류하기 시작했지요.
특히 양을 치던 양치기들이 많이 왔는데, 워낙 건장한 사람들이 많아 스파르타쿠스의 강력한 전력이 되었어요. 그들의 규모는 기록마다 다르긴 하지만 4만에서 12만 등에 이를 정도로 엄청났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은 로마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대의 노예 전쟁으로 번지게 되었답니다.
세계사를 다지는 지름길 ‘로마 이야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오늘날까지 살아 숨 쉬는 로마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워요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랑케는 “모든 고대의 역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으며, 모든 근대의 역사는 로마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라고 했어요. 고대 지중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의 전통과 문화가 로마라는 호수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근대의 유럽 문화와 역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는 뜻이에요.
로마가 받아들인 크리스트교는 유럽으로 전파되어 그리스·로마 문화와 함께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이루었지요. 또한 로마 제국의 법률과 체계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 유럽 등 현대 여러 나라에서 모델로 삼고 있답니다. 법치주의 사상이나 배심원 제도 등은 로마 법률 정신에 바탕을 둔 것이지요. 이렇듯 로마의 역사와 문화는 유럽 문화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로마 역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를 해석하고 탐구하는 실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로마를 마주하며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만나 보아요.
2.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든 로마인의 삶을 통해 인문학을 배워요
로마 역사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이사르나 아우구스투스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로마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탈리아반도의 작은 도시 국가였던 로마가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들어 대제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로마 역사를 움직인 로마인들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넓힐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로마인들의 삶은 다변화 시대 속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존’과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왕을 추방하고 공화정을 세운 브루투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을 물리친 스키피오, 가난한 평민들을 위한 개혁을 펼쳤던 그라쿠스 형제, 노예들의 자유를 찾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스파르타쿠스, 공포 정치로 로마를 떨게 한 술라, 로마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자 황제라는 칭호가 된 카이사르,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 칼리굴라와 네로 같은 폭군, 혼란한 제국에서 팍스 로마나를 실현한 오현제,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겨 로마의 새 시대를 연 콘스탄티누스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로마인들을 통해 역사는 물론 로마의 철학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3. 수준 높은 문명을 자랑한 로마의 유적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배워요
이탈리아 로마에는 아직도 로마 제국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요. 지금도 이탈리아 로마에서 ‘SPQR’이라는 글씨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바로 로마 공화정을 대표하는 원로원과 시민이라는 뜻이지요.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에 나오는 로마의 유적을 살펴보면서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로마 공화정이 이루어진 시민 광장인 포룸 로마눔은 로마 제국 역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어요. 정치가의 중요한 연설뿐만 아니라 선거, 개선 행진, 재판, 종교 행사 등이 열리기도 했지요. 로마 가톨릭을 대표하는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 시민들에게 오락거리를 주기 위해 건설된 콜로세움의 건축 문화는 웅장함을 자아내지요. 또한 로마와 카푸아 사이를 잇는 도로였으나 오랫동안 로마와 그리스 및 지중해 동부 사이를 잇는 중요한 도로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아피우스 가도, 고대의 돔형 건축물로는 가장 큰 신전인 판테온 등 로마의 유적을 살펴보면서 역사와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요.
⊙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시리즈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1.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어요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는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지요.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요.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췄어요
고대 로마의 역사에는 복잡한 사건과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
3. 깊이 있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하는 코너가 가득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에는 어린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로마 및 고대 역사와 관련된 지식 정보들을 소개해 세계사에 관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로마 이야기 놀이터’에서는 다시 한 번 앞의 내용을 더듬으며 기억하게 해 줄 다른 그림 찾기, 이야기 만들기, 숨은그림찾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 등 재미있는 퀴즈로 로마 역사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 보세요.
4. 고대 로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봐요
책의 마지막에는 고대 로마 제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실었어요. 본문에 나온 중요한 인물과 사건이 담긴 연표가 들어 있어 당시의 주요 내용 등을 한눈에 살펴보며 고대 서양의 역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시리즈는 전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 도시 국가 로마
1권에서는 지중해 세계를 제패한 작은 도시 국가인 로마의 건국 신화와 로마를 다스린 왕들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1장에서는 로마 제국에 대한 배경지식을 담았어요. 2장에서는 로마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건국 신화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지요. 3장과 4장에서는 로마의 기틀이 되는 제도와 질서를 만든 로마의 왕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마지막 5장에서는 폭정을 일삼은 왕을 쫓아내고 공화정을 세운 이야기를 살펴보아요.
2권 : 공화정과 포에니 전쟁
2권에서는 로마 공화정의 수립과 지중해를 둘러싸고 벌인 포에니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요. 1장에서는 왕정 시대를 끝내고 어떻게 공화정이 세워지는지 자세히 소개해요. 2장에서는 로마의 잦은 정복 전쟁으로 대립한 귀족과 평민의 갈등을 만날 수 있고, 3장에서는 이탈리아반도를 둘러싼 주변 나라 사이의 정복 전쟁 이야기가 펼쳐져요. 4장과 5장에서는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로마와 카르타고 간의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3권 : 개혁과 노예 반란
3권에서는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과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으로 혼란스러운 로마 이야기가 펼쳐져요. 1장에서는 계속된 전쟁으로 불안한 로마 사회를 바꾸려는 그라쿠스 형제의 토지 개혁 이야기를 살펴보아요. 2장에서는 개혁에 실패한 그라쿠스 형제가 죽은 이후, 군대를 개혁하여 위기에 빠진 로마를 구한 마리우스에 대해 알아보아요. 3장에서는 동방 원정 지휘권을 놓고 대립한 끝에 승리한 술라의 공포 정치로 서서히 무너져 가는 로마 공화정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4장에서는 로마 역사 최대의 노예 전쟁으로 확대된 스파르타쿠스가 일으킨 노예 반란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4권 : 공화정의 몰락
4권에는 공화정의 위기에 등장한 카이사르의 활약상과 로마 제정 시대로의 첫발을 내딛은 옥타비아누스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1장에서는 군사력을 갖춘 폼페이우스와 경제력이 탄탄한 크라수스를 끌어들여 삼두 정치를 시작한 카이사르 이야기가, 2장에서는 로마를 차지하기 위한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져요. 3장에서는 폼페이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카이사르의 다양한 개혁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로마의 제정을 막기 위해 암살된 카이사르로 인해 혼란에 빠진 로마를 만나 보아요. 5장에서는 공화정과 제정의 갈림길에 서 있는 로마를 차지하기 위한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져요.
5권 : 로마 제국의 멸망
5권에서는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바뀐 로마 제국의 시작과 끝을 만나 볼 수 있어요. 1장에서는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 이야기를 살펴보고, 2장에서는 제멋대로 권력을 휘두른 칼리굴라와 네로 같은 폭군들을 만나 보아요. 3장에서는 지혜로운 다섯 황제인 오현제 덕분에 안정을 되찾고 전성기를 맞이한 로마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4장과 5장에서는 오현제 이후 49년 동안 이어진 군인 황제 시대로 위태로워진 로마가 서로마와 동로마로 분열되어 결국 종말을 맞이하게 된 로마 제국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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