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내가 남자였을 때 If I Were a Man

샬럿 퍼킨스 길먼 영한대역 시리즈
더라인북스

2024년 05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 0%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77MB)
ISBN 9791197927041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샬럿 퍼킨스 길먼의 단편 영한 대역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내가 남자였을 때>는 남자가 되고 싶어 하던 몰리가 어느 날 갑자기 바라던 대로 남자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샬럿 퍼킨스 길먼은 여성이 남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됐을 때 달라지는 변화를 통해 당시 남성이 가졌던 특권과 여성을 향한 차별적 시선을 날카롭게 묘사합니다.

‘여성은 배려 받아야 하는 약한 존재’, ‘신체상 남자를 넘을 수 없는 성별’, ‘보석과 옷을 좋아하고 돈을 밝히는 속물’.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1914년에 발표된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편견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가장 깊이 뿌리내린 차별은 물리적 폭력도, 구조적 편견도 아닌, 우리의 머릿속에 뿌리내린 차별적 인식임을 시사합니다. 샬럿 퍼킨스 길먼의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은 통찰력은 뿌리 뽑지 못한 차별이 숙제로 남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이 작품을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샬럿 퍼킨스 길먼 영한 대역 시리즈’는 작품 소개, 작품 읽기(영한 대역), 영문으로 읽기, 한글 번역문 읽기, 샬럿 퍼킨스 길먼의 삶, 번역 요령까지 총 여섯 챕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책을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원하는 챕터만 골라서 읽어도 좋습니다.
- 목차 -
1. 작품 소개
2. 작품 읽기(영한 대역)
3. 영문으로 읽기
4. 한글 번역문 읽기
5. 샬럿 퍼킨스 길먼의 삶
6. 번역 연습 및 해설

'If I were a man…' that was what pretty little Mollie Mathewson always said when Gerald would not do what she wanted him to--which was seldom.
“내가 남자였다면…” 몰리 매슈슨이 툭하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몰리는 제럴드가 자기 말을 듣지 않을 때마다 이렇게 말했는데, 제럴드가 몰리의 뜻대로 해 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That was what she said this bright morning, with a stamp of her little high-heeled slipper, just because he had made a fuss about that bill, the long one with the 'account rendered,' which she had forgotten to give him the first time and been afraid to the second--and now he had taken it from the postman himself.
날씨가 화창한 이날 아침에도 몰리는 굽이 높은 슬리퍼를 신은 발을 구르며 “내가 남자였다면” 하고 한탄했다. 제럴드가 기나긴 청구서를 가지고 야단을 떨었기 때문이다. 몰리가 제럴드한테 준다는 걸 깜박했다가 줄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제럴드가 우체부한테 직접 받은 것이다.

Mollie was "true to type." She was a beautiful instance of what is reverentially called "a true woman." Little, of course-no true woman may be big. Pretty, of course-no true woman could possibly be plain. Whimsical, capricious, charming changeable, devoted to pretty clothes and always "wearing them well," as the esoteric phrase has it. (This does not refer to the clothes-they do not wear well in the least-but to some special grace of putting them on and carrying them about, granted to but few, it appears.)
몰리는 ‘전형적인’ 여자였다. 다들 동경하는 ‘천생 여자’에 딱 맞는 표본이었다. 몸집이 아담하고 얼굴도 예뻤다. 체격이 크고 얼굴이 밋밋하면 천생 여자라 할 수 없다. 성격은 통통 튀고 엉뚱하며 변덕스러웠고, 예쁜 옷을 좋아하고 ‘잘 입는다’는 난해한 말처럼 예쁜 옷을 늘 잘 입었다(잘 입는다는 표현은 옷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옷 자체를 잘 입는다기보다는 옷을 입었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우아함을 가리키는데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She was also a loving wife and a devoted mother possessed of "the social gift" and the love of "society" that goes with it, and with all these was fond and proud of her home and managed it as capably as-well, as most women do.
몰리는 ‘사교적’이고 ‘사교 생활’을 즐기는 다정다감한 아내이자 헌신적인 엄마이기도 했다. 여자라면 대개 그렇듯 살뜰하게 가정을 돌봤다.

If ever there was a true woman it was Mollie Mathewson, yet she was wishing heart and soul she was a man. And all of a sudden she was! She was Gerald, walking down the path so erect and square-shouldered, in a hurry for his morning train, as usual, and, it must be confessed, in something of a temper. . .
몰리 매슈슨은 두말할 나위 없이 천생 여자였지만, 정작 몰리 자신은 남자가 되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랐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소원이 이루어졌다! 몰리는 이제 제럴드였다. 평소처럼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가슴을 활짝 편 채 길을 걸었다. 그날도 아침 기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서두르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A man! Really a man-with only enough subconscious memory of herself remaining to make her recognize the differences. At first there was a funny sense of size and weight and extra thickness, the feet and hands seemed strangely large, and her long, straight, free legs swung forward at a gait that made her feel as if on stilts.
정말 남자가 된 것이다! 기억이 거의 사라지고 무의식만 일부 남아서, 이전과 달라진 것들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처음에는 몸집이 커지고 체중이 늘어나 팔다리가 굵어져서 모든 게 어색했다. 손발은 비정상적으로 커 보였고, 길게 쭉 뻗은 다리는 걸을 때마다 앞으로 휘적휘적거려서 막대기로 된 죽마를 타는 느낌이었다.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내가 남자였을 때 If I Were a Man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내가 남자였을 때 If I Were a Man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내가 남자였을 때 If I Were a Man
    샬럿 퍼킨스 길먼 영한대역 시리즈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