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마음유산 3 : 팀워크

자니 루이스 지음 | 미시 터너 그림 | 김세실 옮김

다산어린이 2023년 05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5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부모로서 키워 주고 싶은 아이의 역량은 무엇인가요?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교과 지식도 중요합니다. 예체능을 익혀 신체적, 예술적 능력도 높여 주고 싶지요. 하지만 그 모든 역량을 키워내는 데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은 아이 자신의 마음일 것입니다. 『위대한 마음유산』 시리즈는 내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자산, ‘마음의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실패하고 좌절하거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 나아갈 힘은 아이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초가 될 자산이 바로 마음의 힘이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탐구하고, 그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으로

팀워크는 함께 하는 거예요.

팀을 나누어 높은 탑을 만들기로 했어요.
릴라는 아이디어가 넘쳐요.
팀 안에서 거의 모든 걸 혼자 해요.

로지와 리 웨이가 있는 팀은
각자 자기 생각만 내세우다가
시간을 다 보내요.

미나와 잭의 팀은 모두가 함께 해요.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계획을 세운 다음
각자 역할을 나누어요.

미나와 잭의 팀이 만든 탑이 가장 높고 튼튼해요!
그들의 팀처럼요.
(p.6~7)

팀워크는 함께 일하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는 거예요.

힘을 모아 서로 도울 방법을 찾으면
일은 더 쉬워지고, 사이는 더 가까워져요.
무엇보다, 팀워크는 재미있답니다!
(p.24~25)

출판사 서평

『위대한 마음유산』 시리즈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끼는 방법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책 속 다섯 명의 친구가 일상 속에서 깨닫고 성장시켜가는 마음의 힘을 아이도 함께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위대한 마음유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팀워크』는 함께 해내기 위해 힘을 모으려는 마음이에요. 우리는 함께 할 때 놀라운 일들을 해내곤 하지요. 팀워크는 아주 오래전부터 익혀 온 사회적 행동입니다. 팀워크를 발휘하면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지요. 누군가를 이기려 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배우고 협력하는 마음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때가 많아요. 아이가 팀워크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미래에 사회적, 정서적인 보상을 경험할 기회도 더 많아질 겁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함께 하는 일이 얼마나 재미있고 이로운지 알려 주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자니 루이스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림책 작가이자 소설가. 30권이 넘는 아동 도서를 집필했으며, Five Mile에서 출간한 휴먼카인드 시리즈는 Bookstagang(2020)에서 최고의 그림책 시리즈로 선정되었다. 그중 『Persistence(끈기)』는 Australian Education Publishing Awards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어린이와 성인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멘토링 과정을 운영 중이다.

번역 김세실

26년간 아동심리치료사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작가·번역가·기획자로 활동하며 그림책 세상에서 살아간다. 발달 심리와 그림책에 대한 책 『그림책 페어런팅』과 그림책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아기 구름 울보』, 『혼나기 싫어요!』 등을 썼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아름다운 실수』, 『내 안에 나무』, 『우리는 단짝』,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등이 있다.

그림/만화 미시 터너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인간, 동물을 묘사하고 무엇이든 행복한 얼굴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예술가로서 Disneyland, Roald Dahl의 책, 비가 내린 후의 바깥 공기, 말의 부드러운 코를 쓰다듬는 것과 같이 여전히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어린 시절의 것들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