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나종혁 작품집 10

나종혁 지음

도서출판DRM연구원 2022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종혁의 캘리그래피 작품집 제10집이다. 1집부터 10집까지 진전해 오면서 보다 성숙해지고 독특한 캘리그래피 서체로 정착해 가는 듯하다. 일부 작품들에서는 천재적인 예술성이 엿보이기도 해서 놀랍다. 1년여의 공백 끝에 내놓은 작품집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목차

서문
7
한글 판본체 ‘새벽’
19
한글 흘림체 ‘나’
20
한글 흘림체 ‘라’
22
한글 흘림체 ‘아리랑’
24
한글 이어쓰기 ‘아리랑’
25
한글 세로쓰기 ‘아리랑’
26
한글 흘림체 세로쓰기 ‘아리랑’
28
한글 흘림체 ‘신라’
30
한글 흘림체 ‘가야’ 1
32
한글 흘림체 ‘가야’ 2
34
한글 흘림체 ‘마한’
35
한글 흘림체 ‘고려’
37
한글 판본흘림체 ‘한강’
39
한글 판본흘림체 ‘강원도’
41
한글 흘림체 ‘압록강’
43
한글 고어체 ‘가림토문’
45
가림토 문자 ‘신시산목’
47
녹도 문자 ‘치우투전목’
49
녹도 문자 ‘녹도문’
51
판본체 ‘녹도 문자 44자’
53
고려 구결 문자 ‘고려 구결 문자 43자’
55
한글 판본체 ‘훈민정음 1’
56
한글 판본체 ‘훈민정음 2’
58
한글 흘림체 ‘나라사랑’
60
한글 흘림체 ‘국가사랑’
61
한글 흘림체 ‘어부사시사’
62
한글 흘림체 ‘부’
64
한글 흘림체 ‘충성’
66
한글 흘림체 ‘필승’
68
한자 ‘밭 전’
70
한글 흘림체 ‘사슴’
72
한글 판본체 ‘선각자’
74
한글 흘림체 ‘아씨시’
76
한글 흘림체 ‘서로 사랑하라’
78
한글 판본체 ‘백두산 정상에 서다’
80
한글 흘림체 ‘행복한 하루’
82
한글 흘림체 ‘횃불을 들어라’
83
한글 판본흘림체 ‘들불처럼 일어서다’
84
한글 정자체 ‘착하게 살자’
85
한글 흘림체 ‘민족의 평화가 영원하라’
87
한글 흘림체 ‘아름다운 나날들’
89
한글 흘림체 ‘개와 사람’
91
한글 판본흘림체 ‘민족의 지성인’
93
한글 판본체 ‘즐거운 성탄 따뜻한 연말연시’
95
한글 흘림체 시 ‘가녁’
97
한글 흘림체 시 ‘이슬빛’
99
한글 흘림체 시 ‘이슬비’
101
한글 흘림체 시 ‘꽃과 나비’
103
한글 흘림체 시 ‘호목요’
105
‘김정호 대동여지전도’
107
‘임인년 호랑이’
109
‘제주 상모 해안 새 발자국 화석’
110
‘제주 상모리 해안 사슴 발자국 화석’
111
‘제주 새 발자국 화석’
112
‘제주 파도 물결 화석’
113
‘제주도 돌하르방 1’
114
‘제주도 돌하르방 2’
116
‘제주도 돌하르방 3’
118

책 속으로

이번 작품집 제10집에는 60여 편의 캘리그래피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한글 판본체와 흘림체, 그리고 안평대군의 서체에서 착상한 안평체와 달마 대사의 이미지에서 착상한 달마체 등 주로 전통적인 서체와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 작품들이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A4 사이즈 화선지에 붓글씨나 붓그림으로 쓰여지고 그려졌으며, 펜으로 쓴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스캔으로 촬영된 이미지로 이 책에 모아졌다.

출판사 서평

이번 10집에서는 작가의 예술적 천재성이 성숙을 더해가는 듯하다. 달마 대사의 이미지를 서체로 그리기도 하고, 조맹부와 안평대군의 서체를 한글로 재현하기도 하며, 추사의 서체를 아름답게 형상화하기도 한다. 또한, 작가의 독특한 흘림체를 자유롭게 구사해서 써내려가기도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종혁

캘리그래퍼 나종혁은 지금까지 총 10권의 작품집을 발표했다. 10집에서는 안평체, 달마체, 추사체 등 안평대군이나 달마 대사의 이미지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서체를 모티브로 한 서체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한글 흘림체와 다양한 서체들을 실험적으로 시도해왔다. 9집에서는 추상 흘림체가 처음으로 시도되었고, 작가 고유의 흘림체 스타일이 과시되었다. 8집에서는 판본 흘림체가 처음으로 시도되어 훈민정음 서문을 판본 흘림체로 썼다. 6집에서 우리나라 고대의 암각화와 고구려 등의 고대 기와와 토기 등에 새겨진 명문들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했으며, 6집에 이어서 8집에서는 우리나라 녹도문과 가림토문의 고대 암각화, 토기와 기와 그리고 화폐 등에 새겨진 명문들을 찾아 작품집에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