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영 평론 3 - 박준, 석연경, 김경윤 시인 중심으로

박철영 지음

현대시문학 2019년 08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박준, 석연경, 김경윤 시인의 시집을 중심으로 문학평론가에 의한 평론서

목차

박준 시인의 시 세계 5
석연경 시인의 시 세계 38
김경윤 시인의 시 세계 70

책 속으로

감각하는 의미와 차이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중심으로


1. 차이라는 인식들

관점이 다른 도시적 이미지는 자아의 억압을 전제한다. 우선 구도에서 보여주는 직선은 수직의 방향을 지지하여 고도를 지향한다. 성장과 확장적 도시 구조는 은연중 수평적 사고를 허용하지 않는 정치를 닮았고, 수평적 사고로 억압된 의식은 주체에서 배제된 타자임은 분명하다.

출판사 서평

시가 평론가에 의해 되살아날 때 독자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글을 읽게 되고

작가정보

저자(글) 박철영

박철영은 1961년 전북 남원 식정리에서 태어나 한국방송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2년 <현대시문학>으로 시 등단, 2016년 <인간과 문학>으로 문학평론에 등단했다. 시집으로 <비오는 날이면 빗방울로 다시 일어서고 싶다>, <월선리의 달>, <꽃을 전정하다>, <박철영 평론1과 2> 등이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숲속시 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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