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우린 누구인가? (part 6 -한국인의 정체성). 6

류현수 지음

그린북아시아 2018년 1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성경연구부터 시작하여 대한민족의 고대경전 그리고 고대역사, 중용, 코란의 순서를 이어 한문과 페니키아게통의 중동문자, 중동문자와 유럽문자와의 상관관계, 훈민정음 그리고 훈민정음과 가림토정음과 한문의 상관관계 등을 바탕으로 인류가 가진 경전과 문자문화는 역사와 과학지식, 사상철학에 더하여 인류의 모든 가치관 전부를 설명하며, 이 전개 속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퍼즐처럼 맞춰가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 대한민족 이름과 그 뜻들 / Part 2 - 대한의 사상들 / Part 3 - 대한의 경전들 / Part 4 - 대한의 문자 / Part 5 - 대한의 정신 / Part 6 - 한국인의 정체성

목차

우리의 고유 이름에서 드러나는 대 한(韓)의 혼(魂)
세계가 부르는 COREA는 인류의 핵심
대한의 사상, 천지인(天地人)에서
고리(高麗)민족의 또 다른 증명에서
성품 변화를 가르치는 민족 경전들에서
고리(高麗)의 혼(魂) 선비정신에서
천부경(天符經)의 한문(漢文)에서
대 한국인(韓國人)의 삶이란?
사상 철학 그리고 종교
국가(國家)와 국민(國民) 그리고 대한정신
세계를 대하는 국가의 입장에서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는 것
저자 후기

책 속으로

천손(天孫)은 천신(天神)의 자손(子孫)
한국인의 참 이름에 엄청난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은 천손(天孫)이라는 아주 특이한 호칭에서 시작된다. 천손이란 한문의 아들 자(子)에서 보았듯 신과 같은 인격을 위해 자아를, 또 성품을 살피는 사람(人)이라는 영(靈)으로 사는 것이었다. 그러하기에 우리민족의 천손(天孫)문화는 수 천 년을 이어오며 인류가 알지 못했던 성품중심문화로 시작하여 서로를 대하는 호칭이나 구사 언어까지도 격에 맞는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였다.
서로 천손이라며 자신만 최고인 냥 행세를 하려 해서 그렇지만.
천손에게 항상 천신 즉 조물주 하나님이 따라다닌다. 그래서 역사는 잊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들은 늘 그렇듯 뭔가를 대상으로 자신과 가문의 안녕을 위해 빌었던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양반들이 머리에 쓴 갓을 보고 양반에게 "그 머리에 쓴 것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다. 양반은 ‘갓’이라고 대답하자 서양선교사는 “갓(GOD)? 조선 사람들은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는 민족입니다”라고 했단다.
그 갓이 신기했던 그 선교사는 궁금증이 일어나 날의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느냐고 또 묻고 또 물었단다. 그 양반은 조선(朝鮮)을 한문으로 쓰고 그 뜻을 풀어주었다 아침 조(朝) 깨끗할 고울 선(鮮). 조(朝)는 열 십十 날일日 열十 달월月. 선(鮮)은 물고기 어(魚)에 양 양(羊) 자를 쓴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그 선교사는 더욱 놀라 "깨끗한 아침의 나라, Morning calm(조용하다로 사실은 인격적으로도 깨끗하다는 cleanly이어야)의 나라란 말이 맞는구나." 라고 말하고는!
기독교도들에게는 열 십(十)은 십자가로 인식한다. 그러니 조(朝)를 낮(日)에도 십자가(十) 밤(月)에도 십자가(十), 하루종일 십자가 라는 뜻으로 이해했다나.
다음으로 선(鮮)자는 물고기에 양, 물고기 익투스나 양이나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니 선(鮮)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신앙고백이 되어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는 항상 십자가의 예수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머리에 모시고 살아가는 민족이라 했단다.
더하여 조선민족을 Chosen People 이라고 쓴다고 하자 ‘선택된 특히 신에게’라는 뜻을 가진 ‘Chosen’을 발음하며 조선은 과연 동방의 선민(選民)이라고 칭찬했다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류현수

류현수는 생명의강 교회 목사이며 세계 경전문자연구가이다. 2011 올해의 인물상 인문학부문 수상(한국전문언론인연대), 2013 스마트세계평화선언자 대표 22인 선정, 2015 신창조인상 인문학부문 수상(국민성공시대)했다. 주요 경력으로 개혁교단 교단장. 대한신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유라시안네트워크(이사장 이민화) 공모 당선작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천부경과 경전>, <하늘집의 문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