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양이를 나비라 하는가

박현태 지음

토담미디어 2011년 11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가 고양이를 나비라 하는가』는 박현태 시집이다. 표제작 ‘누가 고양이를 나비라 하는가’를 비롯한 시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서시
책머리에
세월의 허울
바람의 노래
비, 소리를 들으며
수요산악회 초봄 일기
오후에
사랑법
주변의 삶
가는 길
고향 생각
외다리 서기
산책과 사랑의 차이
삶 하나
일상적 이탈
선바위
비몽사몽
잃어버린 겨울밤을 찾아서
행복을 위하여
봄비
그가 떠났다
사랑하는 밤
오월은 간다
낙엽에게
수리산 사계 - 봄
수리산 사계 - 여름
수리산 사계 - 가을
수리산 사계 - 겨울
바퀴의 꿈
청령포에서
홀로그램
겨울 산정에서
우중에 KTX를 타고
다시, 바다에 젖다
시인이 노래하지 않아도
등대곁에서
누가 고양이를 나비라 하는가
그 섬을 떠나며
사과 생각
홀로 호젓이 젖어
술 일기
도시 옆에 숨은 풍경
해 뜨는 창
흐르는 것과 함꼐
권태
가을이 자나가는 오후
겨울 산책
그해 여름, 그 바닷가에서
내 여자의 어항
유월에 누워
세상의 숲
때문에 이상해
무위자적
옮겨 다니는 섬
마음이 하늘에 간 날
끝 시
다갈색 오후
북극성을 보면서
몰래 내린 눈
갯가의 아침에
바람의 공간
도심의 호수
아침 햇살
수채화 보내기
벚꽃 지는 밤
성애
수치심을 위하여
동인
수작부리기
운명 같은 거
5월에 젖는 새
뿌리의 방
아내 없는 봄날에
마음의 샘터
평화를 위하여
자화상
오후의 권태
어느 봄 풍경
어부의 노래
일장춘몽
시간의 방
구두를 버리며
달걀의 눈물
황홀한 몸짓으로

후기 _ K형에게

작가정보

저자(글) 박현태

1939년 경북 청도에서 출생하였으며 동아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미완의 서정』 이후 『밤을 지키는 회상』 『잠시일 뿐』 『여행지에서의 편지』 『누가 고양이를 나비라 부르는가』 등의 시집을 꾸준히 상재하여 이번이 열다섯 번째 시집이다. 1999년에 펴 낸 『나는 가끔 들판으로 가는 꿈을 꾼다』는 경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펴 낸 시집 『사람의 저녁』은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포예총 회장과 군포문협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한국시협 심의위원으로 있다. 최근에는 거주하고 있는 산자락인 수리산과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해답을 찾아 꾸준히 시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