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의 후예. 3 (지1권)

김영태 지음

어문학사 2014년 09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북아의 고대사 자료를 근거로 신화와 전설을 재편성한 장편 역사소설 『환단의 후예』지1권, 앞서 발간된 천1,2권에 이어지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 시리즈 3권]이다.

이 책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쓴 소설로 동이족의 뿌리찾기, 그리고 역사의 증거물로 남아있는 고대일본의 우리 핏줄이야기를 팩트와 픽션의 장르로 구성하였다.

지1권에서는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흥망과 발전과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란속의 한반도를 중심으로 통일된 나라로 기틀을 잡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풍운의 동북아
왕비 우씨/연오랑과 세오녀/부여 왕자 위구태와 요동 공주 히미/백제와 야마이 연맹/석우로/개구리와 소금 장수/기틀을 잡는 고구려

제2장 통일이 되어가는 야마도
돌림병을 치유하고 세력을 확장한 야마도/야마도 다게루/아즈마 하야/진구황후

제3장 백제의 흥성
관제와 품계의 제정/왕자 부여구/칠지도/북쪽에서의 공방전/아직기/왕인/야마도의 변화를 초래한 왕인

제4장 4세기의 한반도 동남부
고구려 수교 사절로 가는 실성/신라와 고구려의 연맹/볼모로 남게 된 실성의 시름/전란 속의 한반도와 실성의 왕위 획득

맺음말
참고자료 및 문헌

책 속으로

"이 칠지도는 쇠를 다루어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가지 일곱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구나."
"마마, 일곱은 북두칠성을 뜻하는 것이옵니다. 북두칠성은 하늘의 북쪽 끝의 북극성 가까이에 있으면서 사람의 수명을 지키고 춘추의 곡식을 보호해주는 일곱개의 별이옵니다."

칠지도는 백제의 태자 귀수가 근초고왕 24년 가을에 고구려를 치기에 앞서 야마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곡나산의 쇠를 백 번 다듬어 만든 보검으로, 고구려에게 승리한 후 서쪽의 동진과 동남의 야마도에 사신을 보내면서 들려 보낸 칼이다.

출판사 서평

저자의 은사이신 피천득교수님과의 약속으로 태어난 소설로서
십여 년간의 자료수집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쓰여진 역사 장편소설이며
우리 고대사를 잘 정리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태

일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휘문중고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LG그룹에 입사하여 화학, 전자, 종합조정실을 거쳐 LG-CNS 대표이사를 엮임하고 현재 (주)프리씨이오 명예회장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