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경영하라. 3(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2014년 07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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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060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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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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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렌즈로 바라본 경영의 세계!
'회계학' 렌즈로 바라본 경영의 세계!
회계 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는 『숫자로 경영하라』제3권. 전작에서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대학교 최종학 교수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우선, 한화의 대한생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 벌어졌던 일들, 금호 아시아나와 유진그룹의 M&A 구조의 차이, 현대건설의 부활과 M&A사례들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보고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키코 사건의 전개과정과 이 사건이 국내에 미친 영향,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등의 사례들을 통해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이 경영 및 일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회계실무의 문제점과 개선책도 함께 살펴본다.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및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와 그 뒷이야기 _ 한화그룹
부(負)의 영업권(營業權) 회계처리에 대한 논란┃부의 영업권에 대한 다른 기업들의 회계처리┃맥쿼리 보험과의 이면계약 논란┃맥쿼리가 컨소시움에 참가한 이유는?┃적정 인수가격에 대한 논란┃한화에게 팔지 않았다면?┃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 이후 벌어진 사건들┃대우조선해양과 한화의 미래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_ 금호아시아나와 유진그룹
차입매수와 관련된 법적 이슈┃하이마트 인수를 위한 MBK파트너스의 자금조달┃부채를 통한 자금조달 방법의 차이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_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경영권 분쟁과 파산┃채권단의 인수와 1차 무상감자┃상장폐지 위험과 2차 무상감자┃현대건설의 부활과 성공 요인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_ 현대그룹
나티시스은행 예치자금을 둘러싼 논란┃‘자금조달의 적정성’ 조건이 추가된 이유┃현대자동차가 승자로 선택된 이유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_ 태산LCD
통화선도계약의 구조┃키코계약의 구조┃태산LCD의 키코 손실 사례┃출자전환과 채무조정을 통한 태산LCD의 생환과 파산┃키코 피해를 둘러싼 논란과 소송전┃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영구채권은 부채인가, 자본인가? _ 두산인프라코어
하이브리드 증권의 탄생┃IFRS 도입과 회계상 자본의 정의 변화┃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대립┃영구채는 자본이다. 그러나…┃매각 후 재임대(Sales & Lease Back) 거래에 대한 시사점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과 지주회사 전환의 효과 _ LG그룹
지주회사란 무엇인가?┃지주회사 제도의 장단점┃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의 특징┃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4단계┃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이후: LS와 GS그룹의 탄생┃지주회사 제도 관련 논의의 종합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올빼미식 늑장 공시로 다 가릴 수는 없다 _ 한화
공시지연 이유와 상장폐지 실질심사┃신속한 거래재개 결정의 배경┃누가 혜택을 보았을까?┃올빼미 공시의 효과┃한화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우회상장과 상장폐지의 악순환을 막으려면? _ 네오세미테크
네오세미테크의 성장과 발전┃네오세미테크의 우회상장 과정┃분식회계의 적발┃상장폐지 이후 밝혀진 추악한 진실┃우회상장 제도의 보완과 문제점┃회계법인과 증권사의 책임은?┃분식을 의심할 만한 조짐은?┃투자는 자기 책임이다
왜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문제인가? _ KSS 해운
IFRS의 졸속도입에 대한 비판┃IFRS 도입의 긍정적 효과는?┃IFRS 도입시 발생한 ‘영업이익’ 계산의 혼란┃문제점을 해결하려면?┃회계처리의 자율성이 가져온 장점과 단점┃회계정보, 아는 만큼 보인다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_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과 회계법인에 대한 비난┃회계부정이 되풀이되는 이유┃감사시간을 늘려야 문제가 해결된다┃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회계연도의 분산과 시간제 감사계약┃주주와 회계사들도 반성해야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
EVA, 과연 만병 통치약일까? _ 삼성그룹과 LG그룹
EVA, 왜 우수한가?┃문제점 1: 과거 또는 현재 업적에 대한 보상┃문제점 2: EVA가 직원의 동기 부여를 저해할 때┃문제점 3: 자본비용 계산의 문제┃문제점 4: 재무 평가 기준의 한계┃서로 다른 평가기준의 효과┃가장 좋은 평가제도란?
EBITDA의 성과평가와 투자의사 결정 목적으로의 활용 _ IT 기업
EBT와 EBIT의 활용 이유┃성과평가와 EBITDA┃EBT, EBIT, 그리고 EBITDA┃투자의사 결정과 EBITDA
실천이 최선의 전략이다 _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우스웨스트 항공
IBM이 전략에 실패했는가?┃사우스웨스트에는 자체 전략이 있었나?┃델 컴퓨터의 성공사례┃어떻게 전략을 실천할 것인가?┃실천과 관련해서 생각해볼 이슈들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
2010년 최고의 광고 모델은 김연아라고?
똑같은 광고의 효과는?┃이영애의 하루와 김연아의 하루┃남들과 다르게 생각하자┃후기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사회와의 소통, 왜 중요한가?┃진정성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아이폰과 폭스콘 공장 아이들의 눈물
정의란 무엇인가?┃무엇이 사회공헌인가?┃두 얼굴을 가진 사람들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
버블과 경제호황┃증세 논란과 그 배경┃앞으로의 미국 상황 전망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I
미국 세제의 수정 방향┃
그럼 한화에 대한 이런 주장들이 사실인지 살펴보자. 먼저 대한생명 인수 직전 부의 영업권 회계처리를 하면서 분식회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한생명 인수를 위한 컨소시움에 한화그룹은 한화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한화유통, 한화증권의 4개 회사를 앞세워 참여했다. 이 중 한화석유화학은 한화유통의 주식을, 한화유통은 ㈜한화의 주식을 1999년과 2000년에 걸쳐 매입했다. 그런데 당시 사용된 회계기준에 따르면 주식 매입가가 매입대상 기업의 공정시장가치를 초과할 경우 이를 영업권(營業權, goodwill)이라 부르며 자산으로 분류한다. 만약 반대로 매입가가 매입대상 기업의 공정 시장가치보다 낮으면 이를 부(負, negative goodwill)의 영업권이라 칭한다. 자산으로 분류된 영업권은 20년 이내의 합리적인 기간 동안 균등하게 상각되어 비용으로 처리되며, 부의 영업권 역시 20년 이내의 합리적인 기간 동안 균등하게 환입되어 이익으로 인식된다._p.23~24
현대건설 매각 과정은 아주 복잡했다. 현대건설을 소유하고 있던 주주협의회(채권단)는 현대건설 주식 약 3,900만 주, 발행주식 대비 약 35%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처음에는 5조 5천억 원의 인수금액을 제시한 현대그룹 측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는 듯했다. 현대그룹은 2010년 11월에 있었던 입찰에서 1순위를 차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현대자동차는 5조 1천억 원의 인수금액을 제시해 2위로 밀렸다. 그런데 현대그룹 측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현대상선 각 계열사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다. 계열사 노조까지 반대 성명을 낼 정도였다. 현대건설 노조도 적극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주식시장은 현대그룹 측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면 과다한 자금을 동원한 M&A 이후 인수자가 어려움을 겪고 부실해지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가 발생할 것을 염려한 탓이 컸다. 이런 시장의 의심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소속사의 노조들까지도 강한 반대 성명을 낸 것을
보면 현대그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_p.87~88
논점을 바꿔보자.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경쟁 끝에 현대그룹이 최초 승리자로 알려지자 그룹 계열사의 주가와 현대건설 주가가 동반 하락했었다. 그러다가 ‘자금조달의 적정성’에 대한 상당한 논란 이후 승자가 현대자동차로 바뀌자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일부 회복되었다. 왜 그랬을까? 재무제표를 보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 당시 최소 4조 원 이상의 자금을 현대그룹 측이 외부에서 조달해온다면 이자율 6%를 가정할 때 이자비용만 매년 최소 2,400억 원이 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현대그룹의 경영상황을 보면 부담하기가 쉽지 않은 수준이다. 당시 3년 동안의 현대그룹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4천억 원대 초반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중 약 절반을 투자를 위해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매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2천억 원대 초반 정도쯤 된다. 배당을 한 푼도 안 주고 다른 부채는 전혀 상환하지 않는다는 극단적인 가정을 해도 간신히 새로 빌려오는 4조 원 부채의 이자를 낼 수 있을 정도뿐이다. 이자를 지급하기도 쉽지 않으니 원금상환 가능성은 더욱 낮다._p.101~102
키코로 가장 큰 손실을 본 회사는 태산LCD다. 태산LCD는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이 외화로 결제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매우 민감한 회사였다. 그래서 태산LCD는 2006년까지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대해 은행과 통화선도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다. 매입액 중 일부도 외화로 결제되기 때문에 외화매출액 전부에 대한 통화선도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고, 환율 변동에 노출되는 외화매출액과 외화매입액의 차액만큼만 통화선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태산LCD는 2007년에 여러 은행들과 키코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에는 환율에 큰 변동이 없이 정해진 구간 내에서 움직였으므로 태산LCD는 약간의 이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2008년 들어 세계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환율이 달러당 1,500원 선까지 급등했다. 그 결과 환율이 녹인 구간을 넘어서게 되었고, 태산LCD는 2008년 한 해 동안만 무려 7,5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2007년 말 기준 태산LCD의 총자산이 2천억 원, 자본이 600억 원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7,500억 원의 손실이 얼마나 큰 규모인지 짐작할 수 있다._p.115
경영ㆍ회계 베스트셀러 『숫자로 경영하라』세 번째 이야기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손꼽히는 대한민국 경영대가 최종학 교수의 세 번째 역작이 출간되었다. 전작 『숫자로 경영하라』와 『숫자로 경영하라 2』에서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후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전작에서 과학적 발견과 논리에 근거해 여러 기업 사례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안점을 제시했던 최종학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 날카로운 시각과 시대적 흐름을 읽는 혜안으로 경영의 핵심을 파고든다. 이 책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분석해낸 이 책은 기업의 경영자나 경영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와 더불어 실증적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과 정부 정책에 다시 한 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저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접근해, 전체 사건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등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이 왜 발생하게 되었고, 의사결정의 중심에서 숫자경영이 어떻게 쓰였는지 분석했다. 또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며 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겼다. 겉으로 알려진 사실을 결합한 다음 보이는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내용들을 논리적으로 추론한 것이다. 즉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숫자란 진짜 숫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 등을 모두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써 감성이나 직관보다는 합리적인 기준이나 시스템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경영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회계ㆍ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진실의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복잡하게 얽힌 경영의 세계, 특히 M&A나 금융위기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벌어진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은 흥미롭지만 그 자세한 내막을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다. 이 책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진실의 순간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믿음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구석구석 들여다본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이야기는 과학적인 근거를 인용했고, 또 그러한 과학적인 학술연구의 발견들이 어떻게 기업 경영과 연결되는지도 소개했다. “이 책으로 인해 한국의 시스템 경영, 과학적ㆍ논리적 경영 추세가 조금이라도 앞당겨졌으면 한다.”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은 경영활동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자에게 단순한 직관이 아닌 계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에 이어 『숫자로 경영하라 3』도 독자들의 지적 수준과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건의 이면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언론에 단편적으로 보도되었던 사건들의 큰 흐름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배후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추측해본다.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에서는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이 영영 및 일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키코 사건의 전개과정과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등의 사례들을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의 장점과 회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다.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현행 회계실무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살펴본다. 공시 관련 이슈, 분식회계와 우회상장 제도의 문제점 등 기존 제도의 개선책과 실무관습을 들여다본다.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에서는 회계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가장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EVA, EBITDA 전략의 실행 등 이슈들을 통해 생각해본다.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에서는 가볍게 다루지 말아야 할 이슈들을 짧고 쉬우며 재미있는 칼럼들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편의 수필로 구성된 6부 ‘회계학 카페’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글 가운데 음악ㆍ여행ㆍ미술에 관한 각 한 편씩의 글을 소개한다.
▣ 추천사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회사의 재경 분야에 종사하면서 “회계는 경영의 언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회계를 골치 아프고 어렵
작가정보
저자 최종학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부와 석사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공시정책에 대한 주가반응’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기대학에서 교수를 하는 동안 6년 연속 최고강의상을 수상한 후 2006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2007년 우수연구상과 우수강의상을 서울대 최초로 동시에 수상했으며, 그 이후에도 다수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MBA, 최고경영자과정(AMP), CFO 전략과정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회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출판하고 편집위원 활동을 하는 등 활발히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학문 이론과 현실 사례들을 결합한 경영ㆍ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숫자로 경영하라』 『숫자로 경영하라 2』와 대학교재 『재무제표분석과 기업가치평가』가 있다. 다수의 언론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동아 비즈니스 리뷰》에 ‘회계로 본 세상’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매일경제》가 뽑은 ‘한국의 경영대가 25인’ 중 7위로, 《동아일보》가 뽑은 ‘10년 후 한국을 이끌어갈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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