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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자각. 1

진경 지음
솔커뮤니케이션

2018년 03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3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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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79MB)
ISBN 979119585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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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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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에 대한 기존의 관념은 잊어라!》
《깨달음에 대한 기존의 관념은 잊어라!》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지금까지 인문학서와 철학서 및 종교서를 망라하여 신과 진리, 삶과 죽음(사후세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상관관계를 이렇게 명쾌하게 접근한 책은 없었다!

저자는 700여 가지의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 질문자 스스로 자연스럽게 자기모순을 자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이면서 동시에 파격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상식과 이성적 논리, 그리고 진정성이 가미된 통찰만으로 누구든지 자기 자신과 신과 진리와 삶과 죽음에 대해 지금까지 가졌던 통념적 믿음의 허구성을 스스로 밝히고 자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성현들이 가리킨 그 ‘깨달음―깨어남―깨어 있음’이 결코 특정인의 전유물이나 권위적 상징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이고 당연한 상식임을 밝혀주고 있다.

최종적으로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단 하나의 의문을 가지고, 자신에 대해 바로 알고자 하는 그 진정성에서 출발한다면, 누구나 자기 오류를 스스로 자각하고, 그 무지의 속박에서 자유로운 제정신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1권은 자기 자신과 깨달음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2권은 신과 진리 그리고 삶과 죽음(사후세계)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주제로 한 문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Ⅰ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ㆍ (질문1~10)
‘나 자신’에 대한 의문과 통찰!

Ⅱ ‘깨달음’은 무엇인가? ㆍ (질문11~40)
‘나는 무엇이며, 누구이다’의 ‘깨달음’은 상상에 불과!

Ⅲ 모든 작용의 유일한 원인은 ‘나’ ㆍ (질문41~70)
존재의 시작과 끝!

Ⅳ 모든 지성이 우주의 중심! ㆍ (질문71~100)
모든 지성 인류는 ‘신’의 인격화!

Ⅴ 사후세계 ㆍ (질문101~130)
무지로 인한 두려움을 달래기 위한 상상과 추측!

Ⅵ 죽음이란 무엇인가? ㆍ (질문131~160)
육체는 스스로 살아 있었던 적이 없다

Ⅶ 드러나지 않는 역동성!?ㆍ (질문161~190)
더 사실적인 역동성은 드러나지 않으며, 알려지지 않는다

Ⅷ 인간 정신의 실체와 초탈 ㆍ (질문191~220)
‘나’는 모든 원리의 근본이며 바탕

Ⅸ 의식적 죽음과 거듭남 ㆍ (질문221~250)
통찰의 심화

Ⅹ ‘신’은 존재하는가? ㆍ (질문251~280)
‘한계’가 없다면 ‘신’은 존재할 수 없으며, 한계가 있다면 ‘신’이라 할 수 없다

XI ‘진리’에 대한 포괄적이며 보편적 이해! ㆍ (질문280~327)
‘자기 자신’에 대한 공부는 필연이자 숙명이며 상식!

따라서 ‘창조’는 ‘자유’의 바탕 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창조가 인식되는 모든 곳과 모든 곳을 넘어서까지 결국은 ‘자유’가 있으며, 그 ‘자유’는 단언컨대 ‘스스로’입니다. 그리고 인간 정신이 바로 ‘스스로’이며, 정신으로부터 경계 없이 비롯되어지고 있는 지금의 인류의식이, ‘실제적 창조’의 원리에 쉽게 접근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단지 ‘무지’, 즉 충분히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3)

그래서 ‘존재’되어진 ‘만물’을 이루고 있는 근본적 원리는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가 자연스러울 때, 이 의문은 답을 필요로 하는 의문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지극한 관심, 즉 ‘자기 사랑’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Q4)

거듭 말씀드리지만 ‘나’는 생각의 주인입니다. 내가 만들어내고 있는 생각이 어떻게 주인인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며, 어떻게 내 자신으로서의 ‘고요와 정적’을 깨뜨릴 수 있겠습니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생각’이 어떻게 생각의 주인을 규정하며 속박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구속이 ‘자유’를 속박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참다운 평안이며 참다운 만족이며 참다운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Q6)

그러니 ‘지금의 나’로서,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갖는다는 것은 ‘꿈속에서 또 다른 꿈을 꾸는 것’과 같으며, 그저 상식적으로 ‘자기 자신’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무엇이며 누구인지를 알 뿐이지, 비록 종교적 수행자라 할지라도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것 이상의 ‘무엇’을 추구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꿈을 ‘깨는 것’ 이외의 어떤 목적도 목표도 갖지 마세요. 만약 하루라도 더 살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갖고 싶으며, 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욕심’이라는 겁니다. (Episode1)

즉 ‘지금의 나’가 꿈을 깨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는 의식적인 죽음을 통해서 사라지고 소멸되어 버리는 것이 타당하며, 의식적인 죽음과 동시에 꿈이 깨어지며 잠을 깨는 것입니다. (Q13)

따라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모른다, 단지 모른다는 것만을 안다! 저는 정말로 제가 ‘무엇이며, 누구인지’만을 알고 싶었습니다.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Q20)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해’를 한다는 것은 그 ‘앎’이 가리키고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무엇이며, 누구이다’의 측면에서는 어떤 이해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 즉 동일시를 해체하는 것이 이해의 ‘시작’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Q20)

도대체 ‘누가’ 집착을 하고 있습니까? ‘누가’ 붙들고 있습니까? ‘누가’ 들고 있습니까? 내가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니 내가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붙들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들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집착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한다’는, ‘내가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세요. (Q23)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의 나’와 ‘나’ 사이의 명확한 ‘사실관계’를 ‘스스로’ 알고 밝혀 나가는 것이 세상에서 해야 할 최종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는 ‘나’의 무의식이 그려내고 비춰내고 있는 ‘이데아’에 불과하며, 이데아가 당면하고 인식하고 지각하는 모든 것이 또한 꿈이기 때문입니다. (Q27)

따라서 깨어나는 것입니다. 즉 지금까지 ‘나’라고 여기고 있던 ‘지금의 나’는 의식적인 ‘죽음’을 맞이함과 동시에 소멸되고, 더 사실적이며 더 참다운 ‘나’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다운 ‘지성적 이해’는, 거짓된 ‘지성적 오해’가 걷어지고 난, 새로운 ‘거듭남’입니다. (Q29)

그러니 존재되어질 수 없으면서도 더 사실적인, 즉 ‘존재’하게 하는 ‘나’는 어떤 정의나 어떤 규정으로도 도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서의 ‘자유’, 즉 ‘나는 무엇이며, 누구인가?’라는 최종적 의문은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존재도 알 수가 없는, 어떤 존재도 느낄 수가 없는, 어떤 존재도 다가가지 못하는, 바로 그 ‘자유’에 이르는 ‘문’이라는 것입니다. (Q37)

따라서 이해는 ‘지금의 나’에게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즉 ‘나는 존재한다’라고 하는 앎을 넘어서, ‘나는 존재하게 한다’라고 하는 이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거듭남’은 모든 이해의 시작입니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한 참다운 이해는 ‘거듭남’이자, ‘거듭남 이후’인 것입니다. (Q55)

그러니 누구든지 당연히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속으로 들어가야 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이 의문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그 자체로 자유롭다

구도자와 수행자들은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를 기본적 자기 정의로 전제하고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라는 ‘존재’적인 측면의 의문을 해결하려고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문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 즉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고 전제로서 여기고 있는, 그 믿음을 먼저 해체시켜야 한다.

정말 ‘나’는 누구이기는 한 걸까? 정말 ‘나’는 무엇이기나 한 걸까? 지금까지 당연시 여기고 있던 이것이 정말 ‘나’일까?

저자는 ‘지금의 나’에 대한 믿음을 먼저 해체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믿음을 해체하고 나면, 남는 것은 오직 “나는 누구인가?”밖에 없고, 그 측면에서 “나는 누구인가?”는 지극히 상식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주제로 700여 가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인간 정신의 위대함’과 신과 진리, 삶과 죽음(사후세계), 그리고 자기 자신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접근한 책은 없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어떤 방법과 어떤 상태가 아닌, 상식적인 통찰과 자각만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오해했던 점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책속으로 추가]

그러니 누구든지 당연히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속으로 들어가야 하며 이해를 한다는 것은, 학자들처럼 ‘앎’을 주머니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앎’과 ‘이해’가 가리키는 쪽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해’는 ‘앎과 모름’으로 판단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게 하는 ‘힘’과 같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Episode3)

그러니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두고, 그 관심이 심화될 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자각’할 것이며, 자각할 때 비로소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며, ‘지금의 나’로서가 아니라 ‘지금의 나’로부터, 그리고 ‘지금의 나’로서 꾸었고, 꾸고 있고 꾸고자 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초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총체적 이해가 무형적 상태로 반영될 때 ‘초탈’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Q87)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존재’에게는 어떤 자율성도 없기 때문에 그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존재’에게서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존재하게 하는 ‘무언가’에게 이유와 목적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존재’하게 하는 무엇만이 유일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Q96)

‘나’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지 규정을 할 수가 있는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어떤 ‘속박’으로부터도 영향받을 수가 없으며,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아니면서도 충분하고,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충분합니다. 이것이 ‘나’, 즉 내가 무조건적일 수가 있는 이유입니다. (이정표3)

따라서 ‘님’ 스스로의 자율성을 받아들여서, ‘존재하는 측면’의 ‘지금의 나’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존재하게 하는 측면’의 ‘그것’으로서, ‘스스로의 자율성’ 즉 자유로워지세요. ‘님’은 ‘존재’이기 이전에 스스로 ‘자유’입니다. (Q102)

그때야 비로소, 스스로 모든 것이 ‘하나’이고 그 ‘하나’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임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체(一體), 즉 ‘하나’가 전부이기 때문에 어떤 정의나 어떤 견해로서도 이를 표현하고 묘사할 수가 없습니다. (Q106)

그러나 ‘나는 존재한다’는 앎을 ‘아는 자’는, 존재 이전의 전제조건으로서, 반드시 ‘존재’와는 분리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 스스로, ‘존재’만을 ‘나’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며,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비존재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Q178)

따라서 ‘꿈을 깬다는 것’, 즉 ‘깨달음ㅡ깨어남ㅡ깨어 있음’, 즉 온전한 ‘정신을 차림’, 즉 ‘자각’으로서, 자기 자신

작가정보

저자(글) 진경

저자 : 진경
보통사람과 다를 바 없는 저자 '진경(眞鏡)' 그가, ‘깨달음’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그는 이후 10여 년 동안 일관되게 삶과 죽음, 신과 진리,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통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자기 자신을 바로 알기 위해 치열하게 정진하던 어느 날, 그렇게 치열하게 노력해온 자아의 한계를 자각하고, 모든 걸 진리에 내맡기면서 완전히 새로운 의식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틈틈이 가까운 몇몇 도반과 만나 담선 모임을 갖고 있다.
그는 이제 책이 출간되는 시점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기본적 의문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토론을 ‘지성의 전당’에서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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