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로 읽는 서양사. 4: 근대편2
2020년 11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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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4.76MB)
- ISBN 979118629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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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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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머리에
1부 계몽과 혁명의 시대
1. 18세기 유럽 사회 : 대륙 안팎에서 긴박한 경쟁을 펼치다
2. 계몽사상 : 미신과 몽매의 시대를 비판하다
3. 계몽 절대주의 : 프로이센·오스트리아·러시아의 군주들
4. 미국혁명 : 영국 식민지인들, 근대 최초로 공화국을 세우다
5. 프랑스혁명 : 10년간 펼쳐진 격동의 역사
6. 나폴레옹 시대 : 영토 확장으로 유럽 최대 국가가 되다
2부 근대 국민국가와 내셔널리즘
7. 빈 회의와 메테르니히 체제 : ‘혁명 이전 상태를 복구하라’
8.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 스페인·포르투갈의 지배에서 벗어나다
9. 7월혁명과 2월혁명 : 위기에 처한 프랑스 왕정과 메테르니히의 퇴각
10. 프랑스 제2제정과 제3공화정 : 나폴레옹 3세의 몰락과 공화국 헌법 제정
11. 이탈리아의 통일 : 마치니, 카보우르, 가리발디의 활약
12. 독일의 통일 : 피히테에서 비스마르크까지
13. 미국의 서부 확장과 남북전쟁 : 영토를 확대하고 남북 대립을 극복하다
14. 제정 러시아 : 농노제 폐지와 남하 정책 추진
3부 산업화와 시민사회의 발전
15. 영국의 자유주의 개혁 : 의회 입법을 통한 위로부터의 개혁
16. 산업혁명 : 기계 발명과 기술혁신
17. 산업혁명의 명암 : 산업화의 확산과 산업사회의 도래
18. 사회주의 사상과 노동운동 : 노동계급의 등장과 단결
19. 근대문화의 성숙 : 근대인이 성취한 지식과 사상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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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된 사료뿐만 아니라 개론서에서 단순한 소개에 그쳤던 문학, 철학, 과학 저술의 주요 내용도 발췌하여 수록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처럼 다양한 사료로 보는 서양 근대사를 통해 독자들이 기존 개설서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당대 서구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하고 역사를 실감하며 배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책머리에>에서
《사료로 읽는 서양사 4 근대편 Ⅱ》의 주요 내용
계몽사상의 전개에서 산업화의 확산까지,
18~19세기 서양 근대사를 한 권에 담아내다
1부 계몽과 혁명의 시대
유럽 사회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신항로 개척을 거치며 근대를 향한 움직임을 전개한 지 300여 년이 지난 18세기에 이르러 바야흐로 본격적인 사상의 전환과 개혁, 혁명의 변화가 유럽 대륙에 펼쳐진다. 그리스도교의 공고한 교리와 위계질서에 대한 비판과 공격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세속 군주의 절대 지배권에 대한 도전도 이어졌다. 정치와 신앙에 대한 새로운 의식의 자각이 유럽 각국으로 퍼지면서 미신과 몽매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이 전개된다. 대서양 건너 아메리카 대륙의 영국 식민지가 영국 왕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데 이어 프랑스에서는 루이 16세를 처형하는 유혈혁명이 일어났다.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의 군주들도 서유럽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개혁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유럽 각국에서는 내부적으로 격동적인 변화를 겪는 동시에 인도양과 대서양을 건너 식민지 확보 경쟁을 벌이는 치열한 역사가 전개되었다.
2부 근대 국민국가와 내셔널리즘
19세기의 유럽은 나폴레옹 체제로 문을 열었다. 나폴레옹은 스페인을 정복하고 이탈리아 본토의 대부분을 장악했으며, 프로이센의 영토에 라인연방을 건설했다. 이 거대한 프랑스 제국은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해체되었으나 프랑스혁명의 자유주의 이념이 유럽 각지에 전파되었고, 나폴레옹의 지배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 사상이 태동했다. 나폴레옹이 실각한 후에 열린 빈 회의는 혁명 이전의 상태를 복구하려는 메테르니히 체제를 등장시켰지만, 7월혁명과 2월혁명의 발발로 왕정은 위기에 처하고 메테르니히도 퇴각했다. 이후 프랑스는 제정과 공화정의 실험을 거치며 근대화에 박차를 가했고, 이탈리아와 독일은 민족 통일의 과업을 완수했다. 미국 역시 남북전쟁을 통해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효
저자 : 이영효
저자 이영효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철학)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미국사 낯설게 보기》, 《서양문명과 인종주의》(공저),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지구화시대의 새로운 세계사》(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마가렛 수녀는 왜 모두의 적이 되었는가》,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1~3》(공역), 《내러티브, 인문과학을 만나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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