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통조림
2025년 05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8월 08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233.00MB)
- ISBN 979119409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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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분 34.00MB
34분 20.00MB
26분 16.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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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목조목 답변 1. 지구를 뒤흔들어버릴 엄청난 소음은 달에 도달하지 못한다. 왜냐고? 지구와 달 사이에 대기, 즉 ‘공기’가 없기 때문이다. 소리는 기체와 액체 등 다양한 물질 속을 신나게 달리지만 대기가 없는 진공 상태에서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한다.
조목조목 질문 2. ‘불을 끌 때 찬물과 뜨거운 물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
조목조목 답변 2. 불난 곳에 찬물을 끼얹으면 온도가 내려가 금세 불이 꺼질 것 같지만 화재 진압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뜨거운 물이다. 왜 그럴까? 물을 끼얹었을 때 불이 꺼지는 이유는 불타고 있는 물체에 물이 닿으면 순간적으로 수증기가 발생해 가연성 물질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물이 닿은 물체는 ‘공기(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불에 타지 않는 것이다. 또한 불이 붙은 물체에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 찬물에 비해 끈끈해진다. 그래서 가연성 물체를 부드럽게 덮어주어 불이 옮겨붙지 못하게 한다.
통째로 지식: 공기는 소리만이 아니라 열과 불을 전달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며 결정적 역할을 한다.
001 바닷물은 투명한데 바다는 왜 파랗게 보일까?
002 바닷물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03 호수의 투명도는 어떻게 측정할까?
004 흙은 왜 갈색일까?
005 돌도 썩을까?
006 북극보다 남극이 왜 더 추울까?
007 다리 위는 왜 얼기 쉬울까?
008 추운 날 오히려 스케이트가 잘 나아가지 않는 이유는?
009 한랭전선이 지나가면 왜 장의사가 바빠질까?
010 여성이 아름답게 보이는 날씨는?
011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내린다?
012 태풍 크기와 강도의 관계는?
013 왜 따뜻한 계절에 차가운 우박이 떨어질까?
014 소나기가 쏟아질 때 덜 젖으려면 달려야 할까 걸어야 할까?
015 비행기구름이 나타나면 비가 내린다?
016 유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017 별은 왜 빛날까?
018 멀리 떨어져 있는 별의 온도를 어떻게 측정할까?
019 빛은 직진하는데 번갯불은 왜 지그재그로 칠까?
020 우주에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을까?
021 태양 지름을 어떻게 측정할까?
022 화성의 산 높이를 어떻게 측정할까?
023 지구인 80억 명이 한꺼번에 지르는 소리는 달까지 도달할까?
024 지구는 몇 명까지 먹여 살릴 수 있을까?
025 비행기를 타고 우주 공간을 날 수 있을까?
026 무중력 상태에서도 체중을 잴 수 있을까?
027 미스터리서클의 정체는?
028 전구는 왜 검게 변할까?
029 1초 길이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030 1미터 길이는 어떻게 정해졌을까?
031 달리는 자동차에서 뛰어내려야 할 때 더 안전한 방향은?
032 달리는 자동차에서 뒤쪽으로 총을 쏠 때 자동차와 총알 속도가 같다면?
033 정유소 굴뚝에서는 왜 불꽃이 타오를까?
034 모닥불에 감자를 구우면 다이옥신이 나올까?
035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것은 체질 탓일까?
036 통화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낙서를 하는 이유는?
037 인간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038 두 명이 물건 하나를 들고 계단을 올라갈 때 어느 쪽이 더 힘들까?
039 횡단보도 페인트는 왜 갓 칠했을 때도 자동차에 묻지 않을까?
040 전기포트로 끓인 물에 섞인 하얀 가루의 정체는?
041 상한 귤은 왜 주위 다른 귤까지 상하게 할까?
042 불을 끌 때 찬물과 뜨거운 물 중 어느 쪽이 더 효과 있을까?
043 스텔스기는 왜 레이더에 걸리지 않을까?
044 노래방 마이크에서 왜 하울링이 발생할까?
045 일행을 잃어버렸을 때 그 자리에 있는 게 나을까 찾아다니는 게 나을까?
046 센서등은 자동차가 다가가도 불이 켜질까?
047 형상기억합금 안경은 어떤 식으로 구부려도 원래대로 돌아올까?
048 에어컨 케이블이 굵은 이유는?
049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가 정전기를 막아주는 이유는?
050 화석 연대를 어떻게 측정할까?
051 캡슐을 타고 들어가 고래 몸속을 여행할 수 있을까?
052 3초 만에 체온을 재는 전자체온계의 구조는?
053 드라이아이스에서는 왜 하얀 연기가 날까?
2장 매콤새콤달콤 단짠단짠 음식통조림
054 긴장하면 왜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할까?
055 비행기로 복어를 운반하면 하늘에서 복어가 부풀어 오르지 않을까?
056 중국집 식칼은 왜 네모날까?
057 캐비아 통조림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는 까닭은?
058 금가루가 들어 있는 술은 정말로 몸에 좋을까?
059 같은 기름으로 튀김을 몇 번이나 튀길 수 있을까?
060 미국 맥주가 상대적으로 담백한 이유는?
061 거품이 가라앉는 맥주도 있을까?
062 와인글라스 다리가 긴 이유는?
063 와인을 마실 때 왜 글라스를 빙글빙글 돌릴까?
064 코냑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065 12년산 위스키를 5년 동안 보존하면 17년산 위스키가 될까?
066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는?
067 맨해튼 칵테일 이름의 유래는?
068 싱글몰트 위스키란 무엇일까?
069 파인애플 씨는 어디에 있을까?
070 밤 씨는 어디에 있을까?
071 바나나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
072 그레이프프루트는 포도의 일종일까?
073 씨 없는 수박을 어떻게 재배할까?
074 과자를 왜 은색 봉투에 담을까?
075 달걀 껍질을 깨지 않고 짠맛이 나게 하는 방법은?
076 파는 어디까지가 줄기일까?
077 파에 묻은 흙을 어떻게 떨어낼까?
078 수확한 채소는 살아 있을까 죽어 있을까?
079 양파를 볶는 시간이 늘어난 이유는?
080 레스토랑의 ‘오늘의 추천 메뉴’를 어떻게 정할까?
081 인도 아기의 이유식은 카레다?
082 얼음이 들어 있는 컵에 탄산음료를 부으면 왜 거품이 많이 일어날까?
083 누룽지가 생긴 밥이 맛있는 이유는?
084 곤약을 더 맛있게 먹으려면 식칼을 대지 말아야 한다?
085 곤약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086 프랑스 학교 급식에는 프랑스요리가 나올까?
087 소금에 절인 배추가 신맛이 나는 이유는?
088 커피의 쓴맛이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089 외국에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할 수 있을까?
090 자일리톨이란?
091 풍선껌은 왜 부풀어 오를까?
092 젖은 왜 하얀색일까?
093 녹는 치즈와 녹지 않는 치즈의 차이는?
094 굵게 간 후추는 왜 들이마셔도 재채기가 나오지 않을까?
3장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돈·직업통조림
095 옛날 동전에는 왜 사각 구멍이 있을까?
096 신용카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97 1달러 지폐 속 조지 워싱턴은 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098 노벨 재단은 자금을 어떤 식으로 운용할까?
099 판다를 중국에서 빌릴 때의 요금은?
100 프로스포츠 에이전트의 보수는 얼마 정도일까?
101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시급이 차이 나는 이유는?
102 검사는 왜 가방이 아닌 보자기를 사용할까?
103 속임수가 가장 많은 도박은?
104 여권을 신청할 때 왜 수입인지를 붙일까?
105 비행기 납치범과 언어 소통이 안 될 때 기장은 어떻게 대응할까?
106 기장은 승객보다 맛있는 기내식을 먹을까?
107 우주복의 속옷은 사복일까 제복일까?
108 우주선 조종사는 우주인을 만났을 경우를 대비해 훈련을 받는다?
109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수족관은 바닷물을 어떻게 가져올까?
110 식물원에서는 식물을 어떻게 모을까?
111 투우에서 쓰러진 소는 어떻게 처리될까?
112 브로커의 의미는?
113 피에로는 왜 눈물을 흘릴까?
114 아카데미 수상자나 수상작을 어떻게 선발할까?
115 드라마나 영화에 엑스트라로 나갔을 때 눈에 띌 수 있는 비결은?
116 왜 테너가수가 인기 있을까?
4장 아이큐를 높여주는 언어통조림
117 ‘마멀레이드’라는 이름의 유래는?
118 ‘오믈렛’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19 프루트펀치에서 ‘펀치’는 무슨 뜻일까?
120 쇼트케이크의 ‘쇼트’는 무슨 뜻일까?
121 발사미코 식초의 ‘발사미코’는 무슨 뜻일까?
122 ‘커피’라는 이름의 유래는?
123 ‘동 페리뇽’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24 ‘알코올’의 어원은?
125 영어에서 소를 가리키는 단어가 여러 개인 이유는?
126 ‘부야베스’는 무슨 뜻일까?
127 외국인이 말하는 영어는 왜 빠르게 들릴까?
128 영어에는 왜 형이나 동생을 의미하는 단어가 없을까?
129 비행기 납치를 왜 ‘하이잭’이라고 부를까?
130 로마자는 정말 이탈리아에서 탄생했을까?
131 크리스마스를 왜 X-mas라고 쓸까?
132 비행기 조종실을 왜 ‘콕피트’라고 부를까?
133 유명한 행진곡 〈보기 대령〉은 누구를 가리킬까?
134 18K의 K는 어떤 의미일까?
135 인플루엔자에는 왜 홍콩형과 소련형이 있을까?
136 연필 농도를 나타내는 H, B, F는 어떤 의미?
137 퍼센트는 왜 %라고 표기할까?
138 계산기호가 +, -, ×, ÷로 정해진 이유는?
139 X는 왜 미지수로 사용하게 되었을까?
140 메일 주소에서 @의 의미는?
141 ‘디지털’은 원래 무슨 의미일까?
142 홈페이지 주소 맨 앞에 붙은 www는 무슨 의미일까?
143 알파벳은 왜 A부터 시작될까?
144 영화 특별 개봉을 ‘로드쇼’라고 부르는 이유는?
145 ‘인상주의’라는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146 타로카드의 ‘타로’는 어떤 의미일까?
147 ‘매킨토시’는 어떤 의미일까?
148 리트머스 시험지에서 ‘리트머스’는 무엇일까?
149 대학 구내를 왜 ‘캠퍼스’라고 부를까?
150 ‘린치’라는 말의 어원은?
151 666은 왜 불길한 숫자일까?
152 인기 있는 사람을 왜 ‘스타’라고 부를까?
153 ‘호치키스’라는 상품 이름의 유래는?
154 최초로 ‘보이콧’을 당한 사람의 이름은?
155 ‘니코틴’의 어원은?
156 더플코트의 ‘더플’은 무슨 의미일까?
157 ‘블레이저’는 원래 무슨 의미일까?
158 개 품종 ‘도베르만’ 이름의 유래는?
159 ‘판다’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
160 판탈롱을 최초로 입은 사람은?
161 ‘데님’은 어디에서 온 말일까?
162 ‘턱시도’는 어디에서 온 이름일까?
163 ‘블루머’라는 이름의 유래는?
164 ‘고릴라’는 원래 어떤 의미일까?
165 프랑스어에서는 왜 H를 발음하지 않을까?
166 ‘버마’가 ‘미얀마’가 된 이유는?
167 ‘적과 흑’은 무엇을 상징할까?
168 ‘에베레스트’는 어디에서 따온 이름일까?
169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는 왜 이름이 비슷할까?
170 ‘싱가포르’는 어떤 의미일까?
5장 오묘하고 신비로운 인체통조림
171 갓난아기는 왜 자장가를 불러주면 잠이 들까?
172 아기는 왜 밤에 나오는 경우가 많을까?
173 일란성 쌍둥이는 지문까지 똑같을까?
174 갓난아기는 왜 태어나자마자 울음을 터뜨릴까?
175 남자 아이 목소리가 쉬기 쉬운 이유는?
176 머리를 아래로 둔 태아는 왜 머리로 피가 몰리지 않을까?
177 노인은 왜 떡을 먹다가 목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
178 나이를 먹으면 왜 눈물이 많아질까?
179 나이를 먹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180 의사는 환자의 혀를 보며 무엇을 판단할까?
181 마취 가스를 왜 ‘웃음 가스’라고 부를까?
182 술을 마신 뒤에는 정말 마취가 잘 안 될까?
183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면 죽음에 이를까?
184 자기 혈액을 다시 수혈하면 건강해진다는 말이 사실일까?
185 천재의 뇌를 이식하면 천재가 될 수 있을까?
186 맹장염과 충수염은 어떻게 다를까?
187 개복수술을 할 때 배 속으로 들어간 공기는 어떻게 나올까?
188 단순골절과 복잡골절은 어떻게 다를까?
189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린다?
190 자기(磁氣)를 이용한 치료기기가 뭉친 어깨에 효과적인 이유는?
191 비타민제는 언제 먹는 것이 효과적일까?
192 사람 몸에 왜 철이나 구리 같은 금속이 도움이 될까?
193 니트로글리세린이 약이 되는 이유는?
194 사람은 우유만 마시며 얼마나 살 수 있을까?
195 매운 카레를 먹으면 왜 시원하게 느껴질까?
196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대변 색깔이 비슷한 이유는?
197 술에 취하면 왜 소변을 오래 볼까?
198 만약 사람에게 눈이 세 개 있다면 풍경은 어떻게 보일까?
199 길치는 왜 길을 잘 잃어버릴까?
200 보름달 아래에서 살을 태울 수 있을까?
201 사람의 귀 모양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202 귀는 왜 필요한 소리만 골라 들을까?
203 손가락으로 귀를 막았을 때 들리는 소리는 무슨 소리일까?
204 사람은 우주 공간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 수 있을까?
205 욕조에 들어가면 왜 몸이 근질거릴까?
206 땀을 많이 흘리는 열대지방 사람들은 염분 부족에 시달릴까?
207 물집 안 수분의 정체는?
208 사람 체온의 상한선과 하한선은 몇 도일까?
209 체내시계는 몸 어디에 있을까?
210 알루미늄 포일을 씹으면 왜 오싹 소름이 끼칠까?
211 계단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근육통이 발생하기 쉬운 쪽은?
212 새끼손가락을 구부리면 약손가락도 함께 구부러지는 이유는?
213 잠에서 깨고 싶을 때 왜 미지근한 물이 도움이 될까?
214 머리카락은 어디까지 자랄까?
215 수온이 30도인 목욕물은 왜 미지근하게 느껴질까?
216 여덟 시간 수면이 가장 좋을까?
217 이를 갈 때 힘은 몇 킬로그램일까?
218 얼굴이 달아오르면 얼굴 온도도 상승할까?
219 몇 번 이상 씹어야 잘 씹어 먹는 걸까?
220 낮잠을 자고 나면 왜 머리가 아플까?
221 모기에게 물리면 왜 가려울까?
222 코피는 왜 나올까?
223 배가 부르면 왜 졸음이 밀려올까?
224 방귀 뀌는 횟수가 증가하는 조건은?
225 속눈썹은 왜 계속 자라지 않을까?
226 등뼈는 왜 휘어 있을까?
227 왜 사람에게만 꼬리가 없을까?
228 생리통은 어떤 통증일까?
229 시간에 따라 입 냄새 강도가 달라지는 이유는?
230 겨울이 되면 왜 불면증을 앓는 사람이 증가할까?
231 사람 몸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은?
232 이과 계통 학과에 남학생이 많은 이유는?
233 피부를 태우기에 가장 나쁜 시간대는?
234 욕실에서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이유는?
235 추울 때 소름이 돋는 이유는?
236 콧물은 어디에 고여 있을까?
6장 사통팔달 종횡무진 세상만사통조림
237 ‘동양’과 ‘서양’에서 ‘양(洋)’은 무슨 의미일까?
238 화이트하우스는 왜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을까?
239 ‘서부 영화’의 서부는 지금의 어디일까?
240 뉴욕을 왜 ‘빅애플’이라고 부를까?
241 미 국방성 건물은 왜 오각형일까?
242 ‘하와이’는 어떤 의미일까?
243 미국인은 왜 홍차가 아닌 커피를 즐기게 되었을까?
244 미국 성조기는 누가 디자인했을까?
245 이슬람 국가 국기에 초승달 마크가 많은 이유는?
246 금주 국가에서는 어떤 접대를 받을까?
247 베일을 쓰는 이슬람 여성이 증명사진을 찍을 때는 어떻게 할까?
248 피라미드가 모래 속으로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249 피라미드 모양의 의미는?
250 사막 한가운데를 흐르는 나일강 물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251 중국에서는 왜 작은 발이 미녀의 조건이었을까?
252 옛날에 중국에서 유럽까지 어떻게 무사히 도자기를 운반할 수 있었을까?
253 중국은 땅이 넓은데도 왜 시차가 없을까?
254 홍콩을 왜 ‘향기 나는 항구’라고 부를까?
255 기니와 파푸아뉴기니는 어떤 관계일까?
256 12월이 한여름인 남반구에서 산타클로스는 두꺼운 옷을 입을까?
257 크리스마스트리는 왜 끝이 뾰족할까?
258 나치 마크와 사찰 기호가 닮은 이유는?
259 남유럽에는 왜 벽이 하얀 집이 많을까?
260 라이트 형제 중 먼저 하늘을 난 사람은 형일까 동생일까?
261 스위스가 시계왕국이 된 이유는?
262 항아리나 냄비가 없던 시대에는 어떻게 물을 끓였을까?
263 신혼여행을 왜 ‘허니문’이라고 부를까?
264 ‘배수의 진’은 얼마나 효과적일까?
265 귀고리를 하게 된 계기는?
266 영국 국기 유니언 잭에서 ‘잭’은 누구일까?
267 비밀결사 프리메이슨의 기원은?
268 백년전쟁은 실제로 100년 동안 내내 싸웠을까?
269 역사상 가장 강한 격추왕은?
270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영웅은?
271 게르만 민족은 어떻게 로마군을 쓰러뜨릴 수 있었을까?
272 네안데르탈인은 왜 전멸했을까?
273 바흐와 모차르트는 왜 가발을 썼을까?
274 실크로드를 동쪽과 서쪽 중 어느 쪽에서 만들었을까?
275 스파르타 군대가 강했던 이유는?
276 고대 올림픽에서도 프로 선수가 출전할 수 있었을까?
277 왜 전 세계에 흡혈귀 전설이 있을까?
278 드라큘라의 모델이 된 사람은?
279 유럽에서는 왜 양파를 악마를 쫓는 데 사용할까?
280 ‘현자의 돌’이란 대체 무엇일까?
281 마녀는 왜 빗자루를 타고 다닐까?
282 백마술과 흑마술의 차이는?
283 마녀는 왜 대부분 노파일까?
284 환관은 거세를 당한 뒤 어떻게 소변을 보았을까?
285 사람은 왜 박수를 치게 되었을까?
286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변하는 이유는?
7장 실속만점 가성비짱 생활상식통조림
287 비행기 창문 모서리는 왜 둥글까
288 비행기 화장실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는?
289 조종사용 화장실은 어디에 있을까?
290 이어폰에는 왜 오른쪽과 왼쪽이 있을까?
291 전선은 왜 늘어져 있을까?
292 자전거 체인은 왜 오른쪽에만 있을까?
293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294 고무풍선에 묻은 가루는 무엇일까?
295 종이 우유갑이 뭉그러지지 않는 이유는?
296 전자동세탁기는 세탁물의 양을 어떻게 감지할까?
297 선풍기 뒤쪽으로 바람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298 수족관은 정전이 되면 어떻게 할까?
299 수족관에 있는 바위나 산호는 진짜일까?
300 이탈리아인의 패션은 왜 화려할까?
301 서양 상복은 왜 검은색일까?
302 기차 레일을 어떻게 구부릴까?
303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이 두 종류인 이유는?
304 제트코스터가 오르막을 올라갈 때 덜거덕덜거덕 하는 이유는?
305 드럼통에는 왜 마디가 있을까?
306 페트병에 요철 모양과 둥근 모양이 있는 이유는?
307 피아노 건반은 왜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308 초상화는 왜 어떤 방향에서 보아도 눈이 마주칠까?
309 구슬을 어떻게 둥글게 만들까?
310 강화유리를 어떻게 만들까?
311 유리는 투명한데 깨진 유리조각은 왜 하얀색으로 보일까?
312 호텔에 마스터키가 있는 이유는?
313 수세식 화장실은 모든 대변을 흘려보낼 수 있을까?
314 낚싯바늘을 어떻게 구부릴까?
315 면봉을 어떻게 만들까?
316 마네킹을 어떻게 만들까?
317 내화금고 수명이 20년으로 정해져 있는 이유는?
318 주사위 눈의 정식 위치는?
319 공사 현장에 놓여 있는 붉은 원뿔 모양 물체의 이름은?
320 화장품 유효기간은 어느 정도일까?
321 서양 식기는 왜 한 벌이 여섯 개일까?
322 포크 이빨은 왜 네 개일까?
323 자석파스의 자석은 몇 번이든 계속 사용할 수 있을까?
324 중국 제품도 아닌데 왜 ‘본 차이나’라고 부를까?
325 방파제를 어떻게 만들까?
326 목욕탕 남탕과 여탕의 출입구를 어떻게 정할까?
327 비행기는 왜 왼쪽 문으로만 타고 내릴까?
328 이슬람 국가 공항에서 술을 마실 수 있을까?
329 결혼반지를 왜 왼손 약지에 낄까?
330 산타클로스는 왜 굴뚝으로 들어올까?
331 서양에서는 왜 6월의 신부를 동경할까?
332 엘리베이터 와이어로프가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
333 가톨릭교회 미사에서 신자들이 입에 넣는 것은 무엇일까?
334 미국 대통령은 법안에 사인할 때 왜 펜 여러 자루를 사용할까?
335 KFC 마스코트는 왜 하얀 옷을 입고 있을까?
336 몽타주 사진을 어떻게 만들까?
337 음속 단위가 ‘마하’가 된 이유는?
338 지하철 굄목을 왜 콘크리트로 만들까?
339 전철 바퀴를 크게 만들면 더 빨리 달릴 수 있지 않을까?
340 F1 레이싱 카 타이어에는 왜 고랑이 없을까?
341 회전목마 반지름이 10미터 이내인 이유는?
342 초고층 빌딩은 몇 미터 높이까지 가능할까?
343 에스컬레이터에 사람이 많이 타면 속도가 느려질까?
344 무균실을 어떻게 무균 상태로 만들까?
345 꽃다발을 거꾸로 들고 다니는 이유는?
346 고층 건물 위에서 빨간 램프가 반짝이는 이유는?
347 형광펜을 칠해도 그 아래 문자가 보이는 이유는?
348 지퍼 손잡이에는 왜 구멍이 있을까?
349 골판지 상자는 왜 옅은 갈색일까?
350 청바지 치수를 왜 인치로 표시할까?
351 트럼프가 5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는?
8장 천태만상 시끌벅적 동물통조림
352 수족관에서는 왜 오징어를 볼 수 없을까?
353 복어 몸은 왜 부풀어 오를까?
354 연어는 왜 강물과 바닷물 양쪽에서 살 수 있을까?
355 물고기끼리 부딪히지 않는 이유는?
356 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이유는?
357 벌의 몸은 왜 검은색과 노란색 줄무늬로 이루어져 있을까?
358 여왕벌이 되는 벌은?통 안으로 모을까?
360 매미가 날아갈 때 소변을 보는 이유는?
361 매미의 애벌레는 땅속에서 무엇을 먹으면서 얼마나 지낼까?
362 벼룩이 높이 뛸 수 있는 이유는?
363 바퀴벌레가 빨리 달릴 수 있는 이유는?
364 옅은 갈색 작은 바퀴벌레는 검은색 바퀴벌레의 새끼일까?
365 곤충은 왜 가로등 주위를 날아다닐까?
366 왜 갑자기 메뚜기 떼가 나타나곤 하는 것일까?
367 작은 새는 어떻게 염분을 섭취할까?
368 맛있는 조류와 맛없는 조류의 차이는?
369 콘도르는 지상의 먹이를 어떻게 발견할까?
370 새는 어떻게 땅속 벌레를 찾아낼까?
371 원숭이는 왜 털 고르기를 할까?
372 한겨울에 온천욕을 즐기는 원숭이는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373 잡종견이 튼튼한 이유는?
374 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는다는 이야기의 유래는?
375 토끼는 얼음 위에서도 뛸 수 있을까?
376 겨울잠을 자는 곰은 소변도 전혀 보지 않을까?
377 여우가 사람을 농락한다는 이야기가 퍼진 이유는?
378 검은 고양이가 악마의 하수인이 된 이유는?
379 독살 당한 동물을 먹어도 될까?
380 독이 가장 강한 생물은?
381 동물은 왜 누워서 자지 않을까?
382 동물이 방사능 때문에 거대해질 수 있을까?
383 초식동물이 독초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384 뱀은 왜 혀를 날름거릴까?
385 뱀이 뱀을 삼킬 수 있을까?
386 안내견은 신호를 어떻게 구분할까?
387 모기는 어떻게 혈관을 찾을까?
388 소금쟁이는 땅 위에서도 걸을 수 있을까?
9장 흥미만점,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스포츠통조림
389 축구 경기 시간은 왜 90분일까?
390 축구에서 스로인을 왜 두 손으로 할까?
391 오프사이드는 왜 반칙인가?
392 축구에서는 왜 옆줄을 ‘터치라인’이라고 부를까?
393 축구의 핸들링 반칙은 어디까지?
394 축구공은 왜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395 권투에서 글러브를 끼는 이유는?
396 경주마는 정말 이기고 싶어서 달리는 것일까?
397 경주마는 왜 둘째가 강할까?
398 핸디캡과 캡(모자)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399 ‘골프’라는 단어의 기원은?
400 골프에서 ‘나이스 샷’과 ‘굿 샷’의 차이는?
401 기록을 내기 쉬운 수영장의 수온은 몇 도일까?
402 수영의 파울을 어떻게 판정할까?
403 경기용 수영복은 물의 저항을 어떻게 줄일까?
404 수중발레 선수들은 풀 안에서 어떻게 음악을 들을까?
405 마이클 조던은 왜 공중에서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일까?
406 마라톤 선수들이 마시는 스페셜드링크의 내용물은?
407 릴레이 마지막 주자를 ‘앵커’라고 부르는 이유는?
408 배드민턴 유니폼은 왜 흰색일까?
409 테니스 유니폼은 왜 흰색일까?
410 일류 운동선수가 의외로 체력이 약한 이유는?
411 피겨스케이트 선수는 스핀을 해도 어지럽지 않을까?
412 아이스하키 퍽은 왜 평평할까?
413 스키의 원래 의미는?
414 타이거 우즈라는 이름의 유래는?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은 북쪽은 춥고 남쪽은 따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북극이 남극보다 추울 것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북극의 연평균 기온은 영하 30도. 더 내려간다고 해도 영하 60도 정도에 그친다. 반면 남극은 연평균 기온이 영하 70도이고 최저기온으로 내려갔을 때 영하 89.2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북극보다 남극이 추운 이유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우선, 남극이 육지이기 때문이다. 육지는 햇살을 받아 따뜻해지기 쉬운 대신 식기도 쉽다. 따라서 1년의 절반 동안 이어지는 어두운 겨울이 찾아오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간다. 한편 북극은 얼음 대륙으로 그 아래로 바닷물이 흐른다. 물은 육지와 반대로 따뜻해지기 어렵지만 차갑게 식기도 어렵다. 그 물이 난방 작용을 해서 북극은 겨울에도 남극만큼 춥지 않은 것이다.
- 본문 「북극보다 남극이 왜 더 추울까?」 중에서 (27~28pp.)
2022년 현재 세계 인구는 80억 명 정도다. 이 모든 인류가 오스트레일리아 평원이나 티베트 같은 넓은 장소에 모여 달을 향해 일제히 고함을 지르면 어떻게 될까?
그야말로 소리 폭탄일 것이다. 거대한 음향이 대지를 흔들고 모든 이의 고막을 파괴할 것이다. 목숨을 잃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지구를 뒤흔들어버릴 엄청난 소음은 달에 도달하지 못한다. 설사 초고성능 마이크를 동원한다고 해도 지구인의 고함소리는 결코 달에 도달할 수 없다.
이유는 단순하다. 지구와 달 사이에 대기가 없기 때문이다. 소리는 기체와 액체 등 다양한 물질 속을 달린다. 따라서 대기가 없는 진공 세계에서는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다. 고함소리가 도달하는 것은 대기권 안쪽뿐일 것으로, 고도는 기껏해야 700킬로미터까지다.
- 본문 「지구인 80억 명이 한꺼번에 지르는 소리는 달까지 도달할까?」 중에서 (40p.)
에어컨과 전자레인지는 양쪽 모두 소비전력이 1,500와트 전후다. 그러나 콘센트에 접속하는 케이블 굵기는 서로 다르다. 전자레인지는 일반적인 굵기이지만 에어컨은 일반적인 케이블을 두세 개 모은 것 정도로 굵다. 왜 이런 차이를 뒀을까? 이는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물리 시간에 배운 ‘줄(Joule)의 법칙’을 떠올려보자. “전류가 금속 같은 도체(導體) 안을 흐를 때 도체의 저항에 의해 열이 발생한다.”
케이블은 전기저항이 매우 적은 도체지만 그래도 열이 발생한다. 필요할 때만 잠깐씩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는 연속운전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일반적인 케이블을 사용해도 과열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어컨은 때로는 며칠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반 굵기의 케이블을 사용하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다.
- 본문 「에어컨 케이블이 굵은 이유는?」 중에서 (62p.)
와인글라스는 날씬하고 길쭉한 다리가 특징이다. 이는 글라스를 잡는 손의 온도가 와인에 전달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자 고안한 형태다.
와인은 한 번에 벌컥 들이키는 술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조금씩 마시며 색깔, 향, 맛을 음미하는 술이다. 그런데 천천히 즐기다 보면, 특히 10도 정도에서 마시는 게 좋은 화이트와인의 경우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때 글라스를 잡는 손의 온도가 전해지지 않도록 글라스 다리를 길게 한 것이다. 따라서 와인글라스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다리를 쥐고 새끼손가락으로 다리 아래 받침대를 누르듯 지지하며 드는 게 좋다.
한편 튤립처럼 위는 좁고 아래는 통통한 와인글라스가 많은 것은 입구를 좁게 해서 글라스 안에 고인 향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서다.
- 본문 「와인글라스 다리가 긴 이유는? 」 중에서 (76p.)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 각 항공회사는 조금이라도 맛있는 기내식을 제공하고자 지혜를 짜낸다. 그런데 비행기를 조종하는 기장은 무엇을 먹을까? 승객과 같은 것을 먹을까? 승객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까?
식사 시간이 되면 승무원이 기장에게 따뜻한 식사를 할 것인지 샌드위치 같은 차가운 식사를 할 것인지 묻는다. 기장이 따뜻한 식사를 선택하면 부기장은 자동으로 차가운 식사를 하게 된다. 두 사람이 다른 음식을 먹는 이유는 식중독 때문이다. 서로 다른 음식을 먹으면 적어도 한쪽은 아프지 않을 수 있어 무사히 이착륙과 운항을 할 수 있다. 기장은 적어도 옆에 앉은 부기장보다 먼저 자기가 원하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승객보다 더 맛있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아니다.
- 본문 「기장은 승객보다 맛있는 기내식을 먹을까?」 중에서 (115~116pp.)
비행기 조종실을 일컫는 ‘콕 피트(cockpit)’는 무슨 의미일까?
영어에서 cock은 ‘수탉’, pit는 ‘구멍’ 또는 ‘장소’를 뜻한다. 그러니까 ‘콕피트’를 단어 뜻 그대로 번역하면 ‘닭싸움터’다. 왜 비행기 조종실을 이렇게 불렀을까?
과거에는 조종사의 움직임이 마치 싸움닭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행기 조종실은 매우 좁은 데다 수많은 계기판이 있다. 특히 이착륙할 때 조종사는 조종간을 격렬하게 움직이며 계기판을 체크한다. 팔과 머리를 정신없이 움직이는 그 모습이 닭싸움을 연상시켜 ‘콕피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스튜어디스는 원래 ‘돼지우리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의미. 그렇다면 승객이 ‘돼지’라는 말일까?
- 본문 「비행기 조종실을 왜 ‘콕피트’라고 부를까?」 중에서 (140~141pp.)
프랑스어에서 H는 묵음이다. 예를 들어 호텔은 프랑스어로 H?tel이라고 쓰지만 발음은 ‘오텔’이다. 프랑스어의 원형 라틴어에서는 H를 발음하지만 기원전 1세기 무렵부터 당시 변방이던 오늘날의 프랑스 지역에서는 점차 H를 발음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발음하지 않는 스펠링이 왜 남아 있을까?
이것은 15세기 르네상스 문화의 영향 때문이다. 르네상스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를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활발했으며 이때 프랑스어 스펠링에 H가 부활한 것이다. 문자는 살아났어도 발음은 계속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발음을 하지 않는 문자 H가 탄생했다.
- 본문 「프랑스어에서는 왜 H를 발음하지 않을까?」 중에서 (165p.)
‘통조림’으로 지식을 익히면 ‘지식 습득’과 ‘지식 활용’을 넘어
‘지식 창조’가 가능해진다!
효과적으로 지식을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조림’으로 익히라고 권해주고 싶다. ‘통조림’이 뭐냐고? ‘통째로-조목조목 지식 습득법’을 말한다. 즉, 유익한 지식이 담긴 책 한 권을 마치 숲을 보듯 세부 내용에 집착하기보다는 ‘통째로’, 큰 틀을 먼저 파악하고 중심 내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습득하는 방식이다. 그런 다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살피듯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는 논리 훈련의 ‘연역법’에 가까운 지식 습득법이다.
반대로도 가능하다. 말하자면, ‘조목조목-통째로 지식 습득법’이다. 즉, 먼저 숲에 들어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꼼꼼히, ‘조목조목’ 살펴보며 각각의 성질과 차이를 파악한 뒤 숲을 빠져나와 그 숲의 전체적인 윤곽과 특징을 간파(혹은 통찰)하는 방식이다. 이는 논리 훈련의 ‘귀납법‘에 가까운 지식 습득법이다.
이 책의 내용으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 일테면, 이런 식이다.
조목조목 질문 1. ‘지구인 80억 명이 한꺼번에 지르는 소리는 달까지 도달할까?’
조목조목 답변 1. 지구를 뒤흔들어버릴 엄청난 소음은 달에 도달하지 못한다. 왜냐고? 지구와 달 사이에 대기, 즉 ‘공기’가 없기 때문이다. 소리는 기체와 액체 등 다양한 물질 속을 신나게 달리지만 대기가 없는 진공 상태에서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한다.
조목조목 질문 2. ‘불을 끌 때 찬물과 뜨거운 물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
조목조목 답변 2. 불난 곳에 찬물을 끼얹으면 온도가 내려가 금세 불이 꺼질 것 같지만 화재 진압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뜨거운 물이다. 왜 그럴까? 물을 끼얹었을 때 불이 꺼지는 이유는 불타고 있는 물체에 물이 닿으면 순간적으로 수증기가 발생해 가연성 물질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물이 닿은 물체는 ‘공기(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불에 타지 않는 것이다. 또한 불이 붙은 물체에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 찬물에 비해 끈끈해진다. 그래서 가연성 물체를 부드럽게 덮어주어 불이 옮겨붙지 못하게 한다.
통째로 지식: 공기는 ‘소리’만이 아니라 ‘열’과 ‘불’을 전달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왜 ‘통조림’으로 지식을 익혀야 한다고 말하는지 이제 이해가 되나? 이런 식으로 ‘통째로-조목조목’, 혹은 ‘조목조목-통째로’ 지식 습득법에 익숙해지고 숙달되면 지식을 익히고 쌓아가는 일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하나의 흥미진진한 놀이가 된다. 그리고 당신은 차츰 단순한 ‘지식 습득’이나 ‘지식 활용’의 수준을 넘어 ‘지식 창조’의 단계까지 나아가게 될 수도 있다.
이 책 『잡학사전 통조림』이 당신의 지적인 생활을 위한 아주 작은 ‘트리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작가정보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돈의 맛』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지적자본론』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 등이 있다.
낭독 AI 신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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