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귀로 알아차리는 계절 달력 <때와 배나무> : 24 절기를 낭송 하다

2025년 계절 달력 <때와 배나무> 달력 버전

박경희 지음

씽크점프 2024년 11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때와 배나무'는 절기를 따라 자연의 리듬과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담은 자유시 글모음 입니다. 절기는 단순한 시간이 흐르는 기준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가 잊고 지내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와 언어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 오디오 2025년 눈으로 알아차리는 계절 달력<때와 배나무> (교보문고 별매)를 "2025년 귀로 알아차리는 계절 달력 <때와 배나무>로 감각의 버전을 달리하여 제작 한 것입니다. 2025년 눈으로 알아차리는 계절 달력 <때와 배나무>과 함께 하시면 감상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목차

01. 작가서문 Author’s Preface
02. 절기상식 Let’s learn about the solar terms(Announcer Lee Changhoon)
03. 윤달상식 Let's learn about the leap month(Announcer Lee Changhoon)
04. 소한 Sohan(Lesser Cold)
05. 대한 Daehan(Greater Cold)
06. 입춘 Ipchun(Beginning of Spring)
07. 우수 Usu(Rain Water)
08. 경칩 Gyeongchip(Awakening of insects)
09. 춘분 Chunbun (Spring Equinox)
10. 청명 Cheongmyeong(Clear and Bright)
11. 곡우 Gogu(Grain Rain)
12. 입하 Ipha(Beginning of Summer)
13. 소만 Soman(Grain full)
14. 망종 Mangjong(Grain in Ear)
15. 하지 Ha-ji(Summer Solastice)
16. 소서 Soseo(Lesser Heat)
17. 대서 Daeseo(Greater Heat)
18. 입추 Ipchu(Beginning of Autumn)
19. 처서 Cheoseo(End of Heat)
20. 백로 Baekno(White Dew)
21. 추분 Chubun(Autumn Equinox)
22. 한로 Hanro (Cold Dew)
23. 상강 Sanggang(Descent of Frost)
24. 입동 Ipdong(Beginning of Winter)
25. 소설 Soseol(Lesser Snow)
26. 대설 Daeseol(Greater Snow)
27. 동지 Dongji(Winter Solstice)
28. 2025년 윤달 기간 The leap month period in 2025

책 속으로

까악! 꾸꾸여 꾸꾸여 까까까까
배나무밭 너머 숲속의
찬 나뭇가지 사이로
새로운 둥지를 짓는 까치의 소리가 바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한,
겨울이 고비에 접어들어 추운 시기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소한 기간은 1월 5일 부터 1월 19일 까지 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1월 5일 오전 11시 32분경 285도 자리에 위치하여 소한의 절기가 시작됩니다.
"2025년 귀로 알아차리는 계절 달력 . <때와 배나무 > 중에서

출판사 서평

2025년 귀로 알아차리는 계절 달력 <때와 배나무>는 일상 어느 한 공간을 무심히 쳐다보며 알아차린 달력의 날짜 처럼 잠시 눈을 감고 차 한 모금의 순간을 더 하여 절기를 알아차려 가시길 바란다는 작가의 바람처럼 들려지는 달력이다.
<때와 배나무>는 24 절기를 따라 자연의 리듬과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담은 글들이다.
절기는 단순한 시간이 흐르는 기준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왔고 살아가는 오랜 한국 문화의 지혜이기도 하다.
또한 절기는 한 해의 흐름 속에서 작은 변화들을 일깨워 주는 길잡이기도 하다. 청자들은 이 <때와 배나무>를 통해 2025년 한 해의 흐름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경희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 창의컨텐츠학과(구 아동문화컨텐츠학과)를 졸업했으며,
주변에서 알아차린 다양한 경험을 서정적인 글로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낭독 사운드 디자인 정하나

이 앨범에 사운드디자인 해주신 정하나님의 배경음악은 글의 정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고, 대한민국 최초 Kbs 시각장애인 이창훈 아나운서님과 나레이션 이연순님이 감동과 감성을 더 풍부하게 해주셨습다. 저마다의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 앨범의 청취자들에게 잠시나마 자연의 속도를 따라가게 하는 순간이 되길 바랍니다.

낭독 나레이션 이연순

낭독 아나운서 이창훈

대한민국 KBS 최초 시각장애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