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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프닝

하루 한 끼 당신의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
김미라 지음 | 조정빈 사진
페이퍼스토리

2016년 07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3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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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79MB)
ISBN 9788998690168
쪽수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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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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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나를 위한 하나의 오프닝!
하루 한 끼, 당신의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 『오늘의 오프닝』.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김미라 작가가 자신의 오프닝 원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지성과 감성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꾸어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영혼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좋은 오프닝 하나가 청취자들에게로 가서 착한 인사가 되고, 멀리서 온 엽서 같은 기쁨이 된다는 믿음으로 날마다 최선을 다해 새로운 오프닝을 차리는 저자가 써내려간 다양한 내용의 오프닝을 만나볼 수 있다. 언제나 좋은 이야기 소재가 필요한 이들과 영혼의 듬성한 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준다.
이백 개의 창문을 가진 하루,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장 좋은 방식, 하루의 멋진 마침표를 찍는 시간 등의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견을 넘어 재발견의 역을 향해 출발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오프닝을 담았다. 우리를 바꾸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나 위대한 일 속에 들어 있지 않다는 것,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답을 얻는다는 것 등 지성과 감성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원고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 Opening Note : 하루 한 끼, 당신의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

l Today’s Opening 1 l 이백 개의 창문을 가진 하루

나를 중심으로 l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 몇 개 l Bird’s-eye view.예의를 표하다 l 재즈 지수 l ‘카메라’라는 이름의 스승 l 언제나 옳을 필요는 없다 l 책상은 나의 조종석 l 이요나무트 l 성과를 좌우하는 것 l 그리운 콜 센터 l 다만 겨울이기 때문에 l 치열하게 노력하다 l 우분투 l 가장 모욕적인 평가 l 인생은 쌀로 만든 요리 같다 l 무거운 것을 가볍게 l 오직 인간에게만 있는 것 l 밤, 격려를 생각하다 l 구두를 닦아 준다는 것 l 움베르토 에코 스타일 l 오른쪽이거나 왼쪽이거나 l 디지털 정원사 l 노을은 신의 캔버스 l 연재 소설 ㅣ카메오 ㅣ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ㅣ 연약한 근육 ㅣ 한 벽을 다 내주라 ㅣ 매니페스토 ㅣ 젖은 날개를 말리는 시간 ㅣ 뚜벅뚜벅 나아가는 유목민처럼 ㅣ 경제학자에서 사진작가로 ㅣ 내 뜻대로 되는 것 ㅣ 이상한 대나무 잔

l Today’s Opening 2 l 그대 영혼이 그대를 만나게 하라

피터의 카페 l 반더루스트 l 라틴어 문화권의 공통점 l 렘브란트 라이팅 l 기본에 충실하는 습관 l 회복탄력성 l 벨라 피구라 l 울력 l 합심차 l 이상적인 삶 l 응원이란 잠깐 동안 같은 꿈을 꾸는 것 l 유추 지수 AQ l 생게 사부르에게만 말할 수 있는 것 l 중심과 본질을 그렸으되 소유하지 않는다 l 해피 메이커 l 캘리포니아, 카슈미르 l 정의를 내리다 l 더불어 또 혼자 l 12세기의 속도 l 아름다운 해답 l 드무 l 약함은 장점이다 l 스티븐 호킹의 가장 큰 업적 l 당신들도 세상의 일부잖아요 l 순수의 서약 l 햇빛을 특허 낼 수 없듯이 l 나에게 말해 달라 l 당신은 꼭 그리스 코러스 같군 l 나쁜 샷은 기억하지 못한다 l 그대 영혼이 그대를 만나게 하라 l 가까이 다가서다, 탱고 l 구원의 목소리 l 한번 세게 때려 보세요! l 시력이 나쁜 사람처럼 l 라다크 사람들의 측량법 l 독설가 l DNA의 비밀

l Today’s Opening 3 l 질문이 피어나는 순간

버킷 리스트, 두 가지 질문 l 작은 것을 위대하게 l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멋진 도서관 l 비트겐슈타인의 책 l 슬픈 날 행복하게 웃는 용기 l 여행하듯 생활하고 생활하듯 여행하라 l 향원익청 l 아름다움과 함께 걷다 l 문맹 시인 카비르 l 커피와 카페 l 기억력을 보완하는 방법 l 인생의 비밀은 단 한 가지 l 세계에서 가장 먼 곳 l 저는 당신의 희망대로의 상태에 있습니다 l 세상을 한번쯤 내동댕이쳐 보는 것 l 52년마다 하는 이사 l 질문이 있는 삶 l 멘토, 웃음부모 l 바이오필리아 l 간절히 그리워하게 하라 l 우파니샤드 l 좋은 답, 아름다운 답 l 장마가 보여 주는 진실 l 클리닝 타임 l 소사모종 l 펭귄과 아파트 l 현 위치 l 늑대를 요리하는 법 l 스타일 l 자기 시나리오 l 바넘 효과 l 미지의 영역 l 삶의 신호를 발견하는 눈 l 마음의 잔을 리필하다 l 10%는 엉뚱한 일에 l 쓸모를 되찾다 l 인간적 규모 l 콘트라바스는 콘트라바스다 l 파리, 셰익스피어&컴퍼니 l 75만 번의 파도

l Today’s Opening 4 l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장 좋은 방식

카프카가 전하는 말 l 가볍게 산책! l 순수한 시절의 유전자가 시키는 일 l 바닥의 발견 l 체중이 증가하는 시간 l 하늘과 바람과 별을 닮은 사람들 l 자화상의 인문학 l 아름다운 마음 사용 설명서 l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가장 좋은 방식 l 당신과 나의 시차가 다르더라도 l 사각지대 l 우연한, 연결 l 함께 밥을 먹고 싶은 사람 l 마음의 리셋 버튼 l 벤치에서 일어난 일 l 뒤에서, 앞에서, 옆에서, 위에서 l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 l 고양이 테라스 l 침묵의 극장 l 지루한 삶을 편집하라 l ‘조르디의 날’에 만나요 l 진정한 가치 투자 l 눈썹도 빼어 놓고 l 복도가 긴 집 l 딱 하나 위험한 것 l 날개와 발톱과 비밀 l 사홍서원 l 통섭의 시대 l 천사의 몫 l 아시안 하이웨이 l 추사가 사랑했던 꽃 l 싱잉 볼 l 일종의 문패 같은 것 l 홀로 일어나는 불은 없다

l Today’s Opening 5 l 하루의 멋진 마침표를 찍는 시간

물 식힘 사발 l 두문즉심산 l 사막의 공중전화 l 인 라케크, 알라 킨 l 자기만의 방 l 스트레스는 삶의 디저트 l 아무것도 한 일 없이 하루가 갔다 l 자이가르니크 증후군 l 걸림돌은 디딤돌이다 l 꼭 필요한 준비물 네 가지 l 취병 l 호모 사피엔스로 존재하는 시간 l 포스베리 플랍 l 아름다운 연필들 l 폴라로이드 카메라 l 신이 가져가셨다 l 지식과 지혜 l 바슐라르처럼 l 행복의 기본 요금 l 우울할 땐 과학책을 l 테두리가 그려진 도화지 l 고수들의 복기 l 다림줄 l 골드버그 머신 l 월명기의 어부처럼 l 인생을 감상하는 법 l 열린 결말 l 그것은 당신의 작품입니다

: Closing Note : 목요일은 새로운 금요일

날이 저물 무렵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탄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보는 세상은 눈물겹습니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경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찍은 사진도 새로운 시선을 배우게 합니다. Bird’s-eye view는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앵글이 맞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놓인 하루를 Bird’s-eye view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시선으로 우리를 겹겹이 둘러싼 울타리를 사뿐히 날아오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_ p. 23

당신은 가고 싶지 않아서 그곳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나는 바로 그런 때가 가야 하는 순간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당신의 말이 백 번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을 해야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정정합니다. 당신은 이 하루를 ‘오늘’이라 부르지만 나는 ‘선물’이라 부릅니다. 당신이 ‘차이’ 라고 부르는 것을 나는 ‘다양함’ 이라고 고쳐 씁니다. 당신과 나는 이렇게 다르지만 그것이 당신이 틀렸고 내가 옳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더 좋아졌듯이 당신도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당신과 나의 유일한 공통점이기를 바랍니다. _ p.25

한 사진작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는 비결 중의 하나는 “거대한 것을 사소하게 보고, 사소한 것을 거대하게 보는 것”이라고. 좋은 삶을 일구는 비결도 같을 것입니다.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 느끼고, 거대한 것을 사소하게 느낄 수 있을 때 삶이 비로소 싱싱한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어떤 사진작가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하루에 딱 한 번만 셔터를 누르기로 자신과 약속을 했다지요. 그러고 보면 ‘카메라라고 쓰고 스승이라고 부른다’는 문장도 탄생할 법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딱 한 번만 셔터를 누를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순간, 어떤 삶의 풍경에 초점을 맞추게 될까요? _ p. 32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삶이 쓸쓸할 때, 혼자서는 도저히 이겨 나가기 어려운 마음의 상처가 있을 때, 딱 하루만 이를 악물고 견디는 방법을 알고 싶을 때, 다부진 각오들이 다 사라지려 할 때.......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볼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멋진 대답을 들려주는 콜 센터가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좋겠습니다. _ p. 39

다만 겨울이기 때문에 앙상한 가지로 서 있는 나무처럼, 다만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을 ‘실패’라고 미리 단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실패란 행동의 결과로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해 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해 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_ p. 40

살아가는 일을 요약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한 줄이 남는다고 합니다. 프로들은 자신들이 받는 대우만큼 치열한 노력을 바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대체로 아마추어로 살다 가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어느 한 분야에서만큼은 프로처럼 치열하게 노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고 이적할 일도 없고 엄청난 출연료를 받을 일 같은 건 없더라도 말이지요. _ p.43

평화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좋은 평화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다스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내 안에 고요하고 너른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어지간해서는 외부의 불길에 마음이 휩쓸리지 않도록 평화를 잘 지키고 싶습니다. 현실이 우리에게 화를 권하더라도 ‘화내면 지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나를, 평화를 지키고 싶습니다. 하염없이 길을 걷든 노래를 부르든 어떤 방식으로든....... _ p. 47

“쌀로 만드는 요리에 지름길이란 없다.” 쌀은 끓고, 익고, 뜸이 드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인내심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쌀로 만든 요리가 우리의 주식이라는 건 참 의미심장합니다. ‘인생은 쌀로 만든 요리와 같다’는 말을 하루에 세 번씩 기억한다면 저렴한 지름길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_ p. 48

우리도 그런 약속을 했던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당시로서는 진심이었을, 뚜렷하고 강한 의지를 담은 약속을 했던 일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공직에 나선 후보자가 아니니 지나치게 엄격할 것까지는 없겠지만, 누군가를 향해 뚜렷하게 했던 약속은 이따금 점검할 필요가 있겠지요. 내가 했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그 약속을 하던 때의 진심어린 마음은 간직하고 있는지 약속의 무게를 점검하는 시간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_ p. 75

저녁은 귀 기울이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동시에 누군가 우리 곁에서 외롭게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람들로 가득한 틈새에서 누군가 홀로 울고 있지는 않은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도 가슴에 담아 두고 못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사람들과 만나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 저녁이 우리들의 이야기에 늘 귀 기울이는 것처럼 말이지요. _ p. 79

고대 페르시아에는 ‘생게 사부르 Syngu? Sabour’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생게 사부르는 ‘인내의 돌’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말 못 할 비밀을 가지고 있을 때 생게 사부르에게 털어놓으면 그 돌이 비밀을 흡수한다고 믿었다지요. 그러나 생게 사부르는 비밀을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 깨지고, 그 순간에 비밀을 털어놓은 사람은 자유를 얻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비밀이란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일까요? 작가 이상은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이 없다는 것처럼 가난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투명인간이 아닌 이상, 사람에게는 크고 작은 비밀이 생길 수밖에 없지요. 그 비밀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바뀌기도 합니다. _ p. 102

‘해피 메이커’라고 불리는 약처럼 해피 메이커가 되어 줄 마음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여행자에게 건네는 사과 한 알, 친구의 생일 챙기기, 아무런 이유 없이 밥 한 끼 나눠 먹기, 손으로 쓴 엽서 보내기, 붉은 오미자로 차를 만들어 친구에게 가져다주기, 밑줄이 새까맣게 쳐진 좋은 책을 이웃집 아이에게 선물하기, 비 오는 날 함께 우산 쓰기, 잔돈이 조금 부족해서 계산대에서 망설이고 있는 아이를 위해 동전 몇 개 건네주기……. 내게서 건너가 다른 사람들을 행복에 전염시킬 일상의 해피 메이커들을 적어 보고 꼭 실천하려 합니다. _ p. 105

시란 무엇이다, 행복이란 무엇이다, 사랑이란 무엇이다, 이런 정의에 지쳐 있긴 하지만 때로는 한마디의 명쾌한 정의가 우리의 혼란스러움을 말끔히 정리해 주고, 가슴 뭉클함을 건네줍니다. 매일 밤 오늘을 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삶을 건너가는 훌륭한 연습이 되겠지요? _ p. 109

리셋이 가능하다면, 인간은 약한 존재라는 사실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약하기 때문에 당신이 필요하다고, 약하기 때문에 당신도 ‘우리’가 되어야 하는 거라고, 우리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거꾸로 우리를 지켜 주는 힘이 되는 거라고, 서로에게 자주 환기시켜 주고 싶습니다. _ p. 115 '

‘우리는 모두 한 권의 책이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대출될 수 있는 책이며 도서관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삶이 돌연 새롭게 다가옵니다. 도서관이란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고 선언한 ‘살아 있는 도서관’은 세상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부수는 멋진 도서관입니다. 이런 멋진 도서관이 곳곳에 더 많이 생긴다면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멋진 도서관이 되지 않을까요? _ p. 144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책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쓰여 있는 부분과 내가 쓰지 않은 모든 것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두 번째 부분
이다.” 모든 삶은 비트겐슈타인의 책과 같습니다. 다만 비트겐슈타인처럼 알고도 쓰지 않았는지, 혹은 몰라서 쓰지 못했는지의 차이가 있겠지요. 비트겐슈타인의 지적처럼 우리가 알면서도 쓰지 않은 모든 것들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쓰지 못한 부분, 그중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일기장에도 쓰지 못한 내 마음이겠지요. 보다 더 중요한 두 번째 책. 그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새겨지는 중일까요. _ p.147

“삶이란 가장 슬픈 날 가장 행복하게 웃는 용기를 배우는 여정이다.” 가장 슬픈 날 가장 행복하게 웃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란 삶이 우리에게 건넨 모든 것, 그것이 달콤한 것이든 쓴 것이든 모든 것을 받아서 오랜 시간 끓여 낸 사람일 것입니다. 구석에서 홀로 울던 시간이 있었던 우리들의 사춘기처럼. 지나온 시간의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처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하고, 훈장이 되기도 하며, 그 사람만의 향기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슬픈 날 가장 행복하게 웃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되고 싶습니다. _ p.149

“그거 알아? 파도는 하루에 75만 번이나 해안을 때린다는 걸…….” 해안을 향해 부지런히 밀려오는 파도가 해안선을 바꾸듯이 하루하루 이어지는 작은 습관들이 삶의 지형을 바꿉니다. 우리를 바꾸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나 위대한 일 속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파도처럼 흔하고 자잘한 것을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이 삶을, 생활을, 생의 지도를 바꾸리라 생각합니다. _ p. 210

놓고 싶지 않은 것일수록 놓아야 하고, 가고 싶지 않을수록 가야 하며, 떠나고 싶지 않을수록 떠나야 하는 것처럼, 무거워지고 힘이 들어가려고 할수록 가벼워지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하루의 사용법도 어쩌면 똑같지 않을까요? _ p. 213

가끔은 마음 사용 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마음이 매뉴얼로 관리될 수 있는 영역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더 많이 생각하고, 더 깊이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이 좀처럼 발견하지 못하는 최고의 마음 사용법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피아니스트 로빈 스필버그처럼 말이죠. 우리의 마음 사용 설명서는 어떤 이용약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_ p. 224

차이란 ‘다르다’가 아니라 ‘똑같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다르다’라고 생각하면 ‘갈등’이 되지만 ‘똑같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다양함’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똑같지 않음이 우리를 더 노력하게 할 것입니다. 시차가 있기 때문에 전화기를 들기 전 그 지역의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처럼 마음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조금 더 기울이게 됩니다. 똑같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사려 깊은 사람들이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차이’란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딛고 발전을 이루라고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물의 낙차를 이용해서 수력 발전을 하는 것처럼 마음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_ p. 226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마음의 리셋 버튼을 누르세요. 나쁜 기억들과 헤어지고 좋은 기억과 자신감을 품고 최고의 오프닝을 준비하는 아침. 꾸준히 하는 운동이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매일 훈련하면 그런 날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_ p. 233

“당신은 이 하루를 ‘오늘’이라 부르지만 나는 ‘선물’이라 부릅니다”
KBS ‘세상의 모든 음악’ MBC ‘별이 빛나는 밤에’ 김미라 작가의
지혜와 통찰, 공감과 격려로 빚은 生의 오프닝!

남다른 지성을 추구하는 당신,
섬세한 감성을 지닌 그대,
날마다 더 나아지는 삶을 향해 가려는 오늘의 우리를 위해…
하루 한 끼, 당신의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

오늘 하루는 당신의 삶이 만든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어제와 크게 다를 리 없으나, 오늘은 새롭게 시작되는 내 생의 첫 하루입니다. 오늘 당신을 세우고 이끌어 줄 힘은 무엇인가요? 순백의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만의 리추얼은 무엇인가요? 오늘 당신에게 딱 한 번만 셔터를 누를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순간, 어떤 삶의 풍경에 초점을 맞추게 될까요?
늦은 아침이어도 좋고, 조금 이른 점심이어도 좋습니다. 여기 당신의 건강한 하루,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위해 가볍지만 영양가 그득한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를 마련했습니다. 이 책 《오늘의 오프닝》(하루 한 끼, 당신을 위한 감성 브런치)은 KBS ‘세상의 모든 음악’, ‘당신의 밤과 음악’,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라디오 방송의 원고를 31년째 매일 집필해온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작가 김미라의 오프닝 원고의 정수만을 가려 뽑은 에세이집으로, 아침에 먹는 하루 한 알의 사과처럼 당신의 지성과 감성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꾸어 줄 것입니다. 오늘의 오프닝과 함께 눈부신 生의 첫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누구에게나 하루 하나의 ‘오프닝’이 필요하다!”
오늘은 내 인생의 첫 하루,
어제와 다른 출발을 하고 싶은 나에게 띄우는 生의 오프닝

라디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오프닝’입니다. 오프닝은 그날의 가장 신선한 재료와 언어로 쓰입니다. 일 년 365일, 봄 여름 가을 겨울, 하루 24시간이 무한 반복되는 삶의 파노라마 중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순간과 풍경들이 엄선되어 펼쳐집니다. 그렇게 오프닝에는 하루하루를 사는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세상의 지혜, 삶의 정수가 갈무리되어 담겨 있습니다. 독자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관찰하는 ‘지식소매상’을 자처하는 저자는 음악과 영화, 문학, 경영, 예술과 인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방대한 양의 정보와 지식을 그녀만의 남다른 시선과 삶에 대한 통찰로 거르고 거른 뒤, 담박하고 부드러운 언어로 다듬어 우리 앞에 《오늘의 오프닝》이라는 맛있고 신선한 요리를 내놓습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밑줄 긋고 싶은 문장과 가슴에 새기고 싶은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만들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지혜, 격려를 주는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습니다.

“김미라 작가의 라디오 에세이 《오늘의 오프닝》은 언제 마셔도 좋은 녹차의 향기를 닮았습니다. 삶에 대한 긍정과 감사가 피어오르는 글, 따뜻하고 겸손해서 더 아름다운 그의 글은 늘 되새김하고 싶은 한 편의 시로, 설렘 가득한 러브레터로, 때로는 지혜 가득한 교훈이 숨어 있는 잠언으로 잔잔한 기쁨과 평화를 전해 줍니다. 다섯 개의 방 안에 들어 있는 정겨운 삶의 이야기들을 혼자 읽긴 아까워 이웃을 불러 모으고 싶게 만드는 책, 사랑하는 이와 함께 나누며 어서 행복해지고 싶어 미소 짓게 만드는 책입니다. 차림표도 다양한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의 맛과 향이 좋아서 ‘아……!’ 하는 감탄의 여운이 다시 보고 싶은 매력과 깊은 감동으로 이어집니다.” _ 이해인(수녀, 시인)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을 만납니다”
- 30분 안에 러브레터를 완성하고 싶은 그대를 위해
- 내일 당장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한말씀 해야 하는 당신을 위해
- 지금 이 순간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해
-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 줄 한마디가 필요한 나를 위해

잠 못 드는 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로 끙끙댈 때, 결국 스스로 나를 일으켜 세워야 할 때, 새로운 시작 앞에서 주저할 때,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의 시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를 때, 스피치를 해야 하는 순간 멋지게 한 말씀 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이에게 내 속내를 근사하게 전하고 싶을 때, 편지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를 때, 간결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주고 싶은 글쓰기를 하고 싶을 이들,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을 내고 싶은 작가 지망생에게도 이 책 〈오늘의 오프닝〉은 누구보다 현명하고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착한 인사가 되고, 멀리서 온 엽서 같은 기쁨이 되기를...”

“라디오 방송작가들은 오프닝 멘트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오프닝 원고가 가장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은 오프닝 하나가 청취자들에게로 가서 착한 인사가 되고, 멀리서 온 엽서 같은 기쁨이 된다는 믿음으로 날마다 최선을 다해 새로운 오프닝을 차립니다. 매일처럼 차리다 보니 한 상 요리가 되지는 못했어도, 영혼의 듬성한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즐거운 브런치 정도는 차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성만으로 채운 퍽퍽한 브런치도 아니고, 감성만으로 차린 부실한 브런치도 아닌 것,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를 차려 보자고 마음먹고 오랜 세월 써 온 원고들을 다듬었습니다. 감성만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정보만 존재하지도 않는 이 이야기들이 당신에게로 가서 삶의 새로운 재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풍성한 인물화처럼 영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일에 쓰이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하루에 하나씩 섭취하는 ‘生의 오프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_작가의 말 중에서

■ 추천사 - 이해인 수녀 / 김혜선 PD/ 전기현

김미라 작가의 라디오 에세이 〈오늘의 오프닝〉은 언제 마셔도 좋은 녹차의 향기를 닮았습니다. 삶에 대한 긍정과 감사가 피어오르는 글, 따뜻하고 겸손해서 더 아름다운 그의 글은 늘 되새김하고 싶은 한 편의 시로, 설렘 가득한 러브레터로, 때로는 지혜 가득한 교훈이 숨어 있는 잠언으로 잔잔한 기쁨과 평화를 전해 줍니다. 다섯 개의 방 안에 들어 있는 정겨운 삶의 이야기들을 혼자 읽긴 아까워 이웃을 불러 모으고 싶게 만드는 책, 사랑하는 이와 함께 나누며 어서 행복해지고 싶어 미소 짓게 만드는 책입니다. 차림표도 다양한 ‘지성을 위한 감성 브런치’의 맛과 향이 좋아서 ‘아……!’ 하는 감탄의 여운이 다시 보고 싶은 매력과 깊은 감동으로 이어집니다.
_ 이해인(수녀, 시인)

함께 호흡을 맞춘 지 16년. 매일 청취자보다 한발 앞서 김미라 작가의 방송 원고를 접하는 영광스런 첫 번째 독자인 나는, 그가 빚어내는 삶과 언어의 연금술에 매번 새로운 감동과 위로를 받곤 한다. 담담한 어조로 내면 깊숙한 곳을 툭 건드리는, 그래서 결국 무장 해제되고 마는 우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김미라 글의 힘이다.
_ 김혜선(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 프로듀서)

그리도 바라던 김미라 작가의 원고를 받게 된 첫날의 설렘과 기쁨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라디오 진행을 시작한 지 10여 년, 그사이 여러 프로그램을 오갔지만 청취자들이 여전히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것이 바로 그분과 함께 했던 방송이다. 읽자마자 선곡할 음악이 가장 선명하게 떠오르는 원고, 읽다가 울기도 많이 울었던 원고, 끝내 내 안으로 스며서 내 삶이 되는 글, 다시 받을 수 있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의 오프닝〉을 소리 내어 읽는다.
_ 전기현(방송인)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김미라

만약 문패를 건다면 ‘매일 글 쓰는 사람’이라고 걸고, 가장 사랑하는 것을 꼽으라면 ‘라디오’를 선뜻 말하고, 가장 잘한 일을 묻는다면 ‘한결같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하는 사람. 지성과 감성 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서른과 예순 사이를 무시로 오가며 글을 쓰고, 세상 사람들 이야기 듣는 일에 대해서만큼은 귀가 얇은 사람. 인생의 정답보다는 아름다운 답을 찾으려는 사람. 날마다 공부하는 것이 젊은 글을 쓸 묘약이라 믿으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끝없이 샘솟는 화수분 같은, 아직도 영혼의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꾸는 작가. 서른한 번의 해가, 124번의 계절이, 372번의 달이, 1만 번 이상의 날이, 27만 이상의 시간이, 우주만큼 헤아릴 수 없는 순간들이 흐르는 동안 매일 변함없이 그날의 가장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로 빚은 ‘오프닝’ 식탁을 차려 왔다. KBS ‘세상의 모든 음악’ ‘당신의 밤과 음악’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원고를 집필해 온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방송 작가. 정갈하고 담박한 그의 글은 빤한 것 같아도 늘 새로운 ‘엄마가 차려준 밥’처럼 오래 곱씹어도 질리지 않는 깊은 맛과 향기를 지녔다. 지은 책으로는 《위로》 《나를 격려하는 하루》 《세상에 빛나지 않는 별은 없어》 등이 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사진 조정빈은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떠돌며 삶의 무늬들을 자신의 프레임 속에 담아 온 청년. 바다 같은 미시간의 호수와 코펜하겐의 긴긴 겨울, 도쿄의 기찻길을 넘나든 흔적을 사진으로 빚었다. 스칸디나비아의 일상을 담은 첫 번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양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넥타이를 맨 보헤미안’으로 사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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