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 유형 및 제조 방식에 따른 보이차 카테킨 성분 특성 비교 연구

• 영문명: Comparative Study on Catechin Profiles of Pu-erh Tea by Production Region and Processing Method
• 발행기관: 한국차학회
• 저자명: 박규용(Kyoo-Yong Park) 최송현(Song-Hyun Choi) 김종순(Jong-Soon Kim) 이병인(Pyong-In Yi)
• 간행물 정보: 『한국차학회지』제31권 제3호, 80~88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농수해양 > 기타농수해양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보이차의 생산지 유형(대지차, 대수차, 고수차) 및 제조 방식(병배차, 순료차)에 따라 카테킨성분의 함량 특성과 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2014년에 생산되어 동일한 조건에서 10년간 저장된 보이차 6 종(WBT, APT, ABT, AsBT, LBT, AwPT)을 대상으로 총 카테킨 함량과 주요 성분인 EGCG의 농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WBT(대지차 병배차)가 총 카테킨 함량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AwPT (고수차 야생 순료차)는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EGCG 함량 역시 AsBT > WBT > ABT 순으로 나타나, 일부 고수차 병배차에서 활성 성분의 농도가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저장기간에 따른 카테킨 함량 증가 경향도 관찰되었다. 이는 차나무 품종, 발효 조건, 수분함량, 저장 환경 등의 차이가 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보이차의 품질 특성을 이해하고, 향후 품질 평가 기준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catechin profiles of Pu-erh tea according to the production region types (Daiji, Daesoo, and Gosu) and processing methods (blended and pure material teas). Six types of Pu-erh tea samples produced in 2014 and stored under identical conditions for ten years (WBT, APT, ABT, AsBT, LBT, and AwPT) were selected for analysis. WBT (Wild Blend Tea) had the highest total catechin content, while AwPT (Wild Pure Tea) exhibited the lowest. The EGCG content followed a similar trend, with AsBT > WBT > ABT, indicating a concentration of active compounds in certain blended teas made from ancient tea leaves. The catechin content tended to increase with longer storage duration, consistent with previous studi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variations in tea cultivar, fermentation level, moisture content, and storage conditions significantly affect the catechin composition. This research provides scientific evidence for understanding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Pu-erh tea and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objective quality assessment standards.

목차

서 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참고문헌

키워드

보이차 생산지 유형 제조 방식 카테킨 저장기간 Pu-erh tea production region processing methods catechins storage d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