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보험계약유지율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on Continuous Contract Rate in Insurance
• 발행기관: 한국리스크관리학회
• 저자명: 남혜정(Hyejeong Nam)
• 간행물 정보: 『리스크관리연구』36권 3호, 29~60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보험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보험계약유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보험계약유지율은 보험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사회공헌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고객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보험계약유지율이 높아지는지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공헌활동 수준이 높은 보험회사일수록 단기계약유지율(13회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사회공헌기부금비율이 주요한 긍정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기계약유지율(25회차)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였다. 이외에도 보험계약유지율에 사회공헌활동이 미치는 영향은 회사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손해보험사, 비상장회사, 국외회사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험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고객과의 신뢰 형성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강화가 중요한 요인이라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impac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activities on the continuous contract rate in insurance companies. Since continuous contract rate is a critical indicator of insurers’ sustainability, this research uses a continuous contract rate as a proxy for sustainability and examines the hypothesis that higher levels of CSR activities lead to improved contract retention. Using data from the Life Insurance Association and General Insurance Association of Korea, this study finds that insurers with higher CSR activity levels show significantly higher short-term contract retention rates (13th month). However, the influence of CSR on long-term retention (25th month) appears limited. Further analysis reveals that the positive effects of CSR on continuous contract rate are more pronounced among non-life insurers, non-listed firms, and foreign insurance companies.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enhancing CSR efforts as a strategy to build customer trust and support sustainable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industry.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설정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Reference

키워드

보험계약유지율 사회공헌활동 지속성 Continuous Contract Rat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Sustain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