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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분단과 통일의 사회문제 - 영화 『타인의 삶』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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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Social issues of division and unification approaching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nts : focusing on the movie “The Life of Others”
발행기관
한국독일사학회
저자명
최선아(SunAh Choi)
간행물 정보
『독일연구』Vol.59, 133~155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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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지

국문 초록

분단된 독일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체제의 통합은 비교적 용이하게 이루어졌으나, 동·서독인 사람 간의 통합 과정이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서독과 동독 간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는 상호 무지의 기간이 장기간 지속된 것에도 원인이 있고, 이는 분단된 한국 사회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역사적 사실이다. 구동독인들 사이에서는 동독의 정체성에 대한 재인식과 옛 동독 시기에 대한 향수를 표현하는 오스탈지아(Ostalgia) 현상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현상이 영화 ‘타인의 삶’에도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체제 전환 과정에서 동독인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다. ‘타인의 삶’은 통일 이후 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영화이다. 이 연구에서는 ‘타인의 삶’ 영화에 대한 역사·문화콘텐츠적인 접근을 하였다. 이는 분단된 상황 속에서 통합된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영문 초록

In the process of integrating divided Germany, the system was relatively easy. The integration process between East and West Germans is being evaluated as going through a more complex and difficult process. The reason why East and West Germany do not understand each other is because of the long period of mutual ignorance. This is a historical fact that gives many implications to divided Korean society. The phenomenon of re-awareness of East Germany's identity and expressing nostalgia for the old East German period spread. It can be said that these historical and cultural phenomena are also reflected in the movie 'The Life of Others'.In addition, East Germans felt alienated during the transition from socialism to capitalism. “The Life of Others” is the first film to deal head-on with the issue of East Germany's secret police Stasi after reunification. In this study, a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nt approach was taken to the movie 'The Life of Others'. This will be a counter-teacher for Korean society, which is preparing for an integrated future society in a divided situation.

목차

Ⅰ. 머리말
Ⅱ. 분단과 독일 사회
Ⅲ. 영화 『타인의 삶』에 투영된 독일 사회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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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통일인문학
  • 통일독일을 말한다 Ⅰ머리속의 장벽
  • 평화문제연구소
  • 문학과 지성사
  • 중원문화
  • 독어독문학
  • 민주법학
  • 독일연방공화국 60년
  • 한울아카데미
  • 공주대학교출판부
  • Aus Politik und Zeitgeschich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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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최선아(SunAh Choi). (2025).역사·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분단과 통일의 사회문제 - 영화 『타인의 삶』을 중심으로. 독일연구, (), 133-155

MLA

최선아(SunAh Choi). "역사·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분단과 통일의 사회문제 - 영화 『타인의 삶』을 중심으로." 독일연구, (2025):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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