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감정의 연결 - 여행 경험이 심리적 자원과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intersection of emotions and memories: How travel experiences shape psychological resources and intentions
• 발행기관: 한국관광학회
• 저자명: 이윤정(Yoonjung Lee) 최환석(Hwansuk Choi) 두경희Kyunghee Du 이호영(Hoyoung Lee)
• 간행물 정보: 『관광학연구』제49권 제2호, 27~55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관광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3.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MTE)이 관광객의 정서, 긍정심리자본(PPC), 및 미래 여행의도(FTI)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SEM)을 통해,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의 회상 빈도가 긍정정서를 증대시키고 부정정서를 감소시켜 긍정심리자본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미래 여행의도를 촉진하는 경로를 규명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기존에 간과되었던 여행 후 기억 회상이 정서와 심리적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혀 학문적 공백을 보완하였다.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은 정서를 통해 개인의 웰빙과 심리적 자원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행동 의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분석 결과, 긍정정서는 긍정심리자본을 강화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부정정서는 감소함으로써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다. 이는 재방문 및 추천 의도를 포함한 여행 행동의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연구는 여행 산업이 고객의 긍정적 경험을 활용하여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웰빙 중심 여행 상품개발, 고객 맞춤형 회상 프로그램, 부정적 감정 관리 등 구체적 전략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기억 회상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며, 관광학 및 긍정심리학 분야에 학문적 기여를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memorable travel experiences (MTEs) on tourists' emotion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PC), and future travel intentions (FTI), using survey data (n=400)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 overall, the findings revealed that the frequency of recalling memorable travel experiences enhances positive emotions, reduces negative emotions, and strengthens PPC, which collectively contribute to fostering future travel intentions. MTEs significantly promoted individual well-being and psychological resources through emotional changes, maintaining a lasting impact beyond the trip itself. Positive emotions emerged as a critical factor in strengthening PPC derived from memorable experiences, which played a pivotal role in shaping travel intentions such as revisits and recommendations. The study highlights that the travel industry can leverage long-term strategies utilizing customers' positive experiences to sustain competitive advantages. This includes developing well-being-oriented travel products, personalized recall programs, and effective negative emotion management strategies. By empirically addressing the interplay between post-travel recollection and psychological resources, this study offers significant academic contributions to the fields of tourism and positive psychology.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V.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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