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예이츠학회
- 저자명
- 이보라(Beau La Rhee)
- 간행물 정보
- 『한국 예이츠 저널』72권, 83~100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12.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예이츠와 셰익스피어가 문학적 도구로서 ‘유령’을 사용함에 있어 서로 다른 입장과 목적을 갖고 있었음을 전제로 그들이 극작품에서 ‘유령’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셰익스피어 유령극의 전형적인 특징은 유령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 대부분 죄를 지은 인물이라는 점인데, 특정 유령을 사용함으로써 캐릭터의 심리에 대해 많은 것을 드러내고, 이를 통하여 관객들의 공감적 반응을 이끌어낸다. 반면, 예이츠는 유령을 마주하는 인물보다는 유령 그 자체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셰익스피어와는 유령에 대한 사용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예이츠는 극작가로서 그 자신만의 가치를 갖고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plores the use of the ghost as a literary device in the plays of Yeats and Shakespeare to appreciate their different attitudes and goals. The typical trait in Shakespeare’s ghost plays is that the characters haunted by ghosts are mostly the guilty ones who committed a sin. Shakespeare’s use of the ghost is to reveal much about a character’s psychology, which leads to an empathetic reaction from the audience whereas Yeats’s does not necessarily achieve this as he had a different aim. Yeats must use the supernatural agent differently because he intends to make it more prominent than the characters who encounter it. Yeats had his own value as a dramatist.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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