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부모가 기대하는 영유아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비교 연구

• 영문명: A comparative study on the expertise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expected by parent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이보람(bo-ram Lee) 나정혜(Jeonghye Nah)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1호, 275~292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1.15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한국과 미국의 부모가 기대하는 영유아교사의 전문성에 대하여 비교해보고 영유아를 위한 정책과 지원, 교사양성과정의 교육체계 및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본 연구방법으로 질적연구방법을 바탕으로 한 심층면담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참여자는 미국과 한국의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합 및 분류, 주제 분석, 자료 범주화, 범주 분석 및 의미 해석의 단계를 통하여 분석되었으며 삼각측정방법과 구성원 토검를 통해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결과 한국 학부모가 기대하는 영유아교사의 전문성은 부모를 대신하는 공동양육자로서의 교사, 정성을 다하는 교사, 교원 자격증 과정을 거친 직업 그 이상의 사명감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학부모가 기대하는 영유아교사의 전문성은 함께 그리고 같이 공동양육자로서의 교사, 온 마음을 다하는 교사, 관련 전공과 자격증과정을 거친 직업 그 이상의 사명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학부모 모두 시간이 빚어낸 경험이 많은 여유로운 교사가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과 미국의 학부모가 기대하는 영유아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을 비교함으로서 그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영유아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사양성과정의 교육체계 및 교육과정, 자격증 과정의 개편 뿐 아니라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영유아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연구가 현장의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아 다양한 각도에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compares two different parent groups' perspectives on ECEC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educator professionalism. As a result, this study provides insights into the policy making process, teacher preparation curriculum, and certification process in the ECEC field. Methods A semi-structed one-to-one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Korean parents and Korean/Korean-American parents. All collected data were carefully categorized and coded. For trustworthiness, triangulation and member checks were chosen. Results Parents in South Korea expect professionalism from ECEC educators: Teachers who co-parent on behalf of parents, Teachers who serve children with sincerity, and Teachers who have licenses for kindergartens and childcare centers. Parents in the U.S.A expect professionalism from ECEC educators: Teachers who co-parent alongside parents, teachers who have a warm heart, and teachers who have majored in ECEC relevant fields or been certified for teaching specialized program. As a final point, both parent groups view veteran teachers as professionals due to their presence of mind and long experiences. Conclusions The study reveals that two groups of parents in different countries view ECEC educators' professionalism differently. The professionalism of ECEC educators needs to be investigated from different angles and with the voices of stakeholders included. Furthermore, to improve the professionalism of ECEC educators, not only reforming the teacher preparation curriculum and the certification process but also ongoing policy support is necessary.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유아교육 영유아교사 전문성 비교연구 ECEC ECEC educator Professionalism Comparativ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