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도차량 화재규격 현황과 문제점 분석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status quo and problem analysis of fire standards for railway vehicles in Korea
• 발행기관: 한국화재소방학회
• 저자명: 오대건 황의홍 최돈묵
• 간행물 정보: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114~114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11.17

국문 초록

최근 국내에서 철도시스템의 철도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화재규격의 현재 상황과그 문제점을 분석한 연구이다. 유럽에서는 최근 철도차량 화재규격이 필수 표준규격으로 공표되어, 국내 철도차량 제작사 및 부품사들은 해외 수출을 위해 유럽철도차량화재규격에 따라 화재시험을 수행해야하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철도 화재안전 강화와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첫 단계로써 국내 철도차량 화재규정의 현황과 그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국내 철도차량 화재규정의 경우, 철도차량기술기준에 따라 화재시험 대상부품 및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 철도차량 프로젝트에서 요구하고 있는 화재 요구사항을 분석하였다. 국내와 대비되는 유럽철도차량 화재규격 EN 45545에 대한 구성쳬계 및 유럽 철도차량 부품별 화재시험대상 부품 분류 및 시험방법을 분석하였다. 또한 유럽 철도차량 부품별 화재시험 선정 방법을 분석하고 이후 필요한 해당 부품들에 대한 공인 화재시험, 검사 및 인증평가 절차도 함께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국내의 경우, 철도차량 일부 주요부품들에 대해서만 화재시험을 시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유럽은 철도차량에 사용하는 전 부품에 대해서 화재시험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유럽은 국제표준과 동등한 수준의 EN 45545 시리즈규격(화재등급, 화재시험요구사항, 시험방법)을 제정하여 2019년부터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적용하고 있는 화재시험규격은 해외철도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국제표준을 일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공인시험소 및 평가인증기관의 경우, 국내에서는 일부 화재시험규격 기준에 대해서만 진행할 수 있는 공인시험소가 존재하지만, 유럽에는 국제화재시험규격에 부합하는 공인시험소 및 관련 공인평가인증기관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철도차량부품 제작사들이 설계 시에 반영해야 할 화재시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화재시험평가인증절차를 거쳐 해외 철도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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