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RS 감사보고서 매출 공시 수준과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허경선 유승원 두서영
• 간행물 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대회발표집』2014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집, 325~346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5.17

국문 초록

감사보고서의 주석 상 매출의 세부 정보는 기업의 주요 수익 창출 관련하여 성격별 또는 부문별 원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재무분석가의 이익 예측 과정이 매출액의 예측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감사보고서의 매출의 공시 정보는 기업의 이익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유용한 정보일 것이다. 본 연구는 매출액 공시에 초점을 맞추어 감사보고서에 정보 공시수준에 따라 기업정보의 주된 이용자이자 전문가 집단인 재무분석가의 이익 예측 정확성 및 예측 분산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매출 관련 영업부문 정보의 공시 수준이 높을수록 개별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 관련 성격별·기능별 세분화 정보는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정환성과 관련성을 찾지 못하였다. 이는 감사보고서의 영업부문세분화 정보 제공이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임에 따라 재무분석가의 이익 예측 정확성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기업이 감사보고서 상 매출관련 영업부문 정보 공시 수준이 높을수록 개별 재무분석가들 사이의 이익 예측 분산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의 예측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용한 공적 정보의 제공 수준이 높을 때 재무분석가들 사이의 정보비대칭을 낮춤에 따라 이익 예측의 분산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성격별·기능별 세분화 정보는 재무분석가 사이의 예측분산을 줄여주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매출관련 세분화 정보는 그 성격에 따라 재무분석가 입장에서 유용성측면에서 차이가 있으며, 재무분석가 예측가능성 및 재무분석가들 사이의 정보비대칭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제시한다.

목차

Ⅰ. 서 론

Ⅱ. 가설 설정

Ⅲ. 연구 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영업부문 매출공시수준 재무분석가 예측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