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Auditor Tenure and Audit Quality
- 발행기관
- 한국회계정보학회
- 저자명
- 배상신(Pae, Sang Shin)
- 간행물 정보
- 『회계정보연구』제29권 제2호, 301~317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회계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1.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감사인의 임기가 감사품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Enron의 회계부정 사건 이후 규제기관과 일부 선행연구들은 특정 감사인이 오랫동안 특정 회사를 감사하는 것이 감사인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단절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한 실무자들과 또 다른 선행연구들은 특정 감사인이 오랫동안 특정 회사를 감사함으로써 감사로부터 얻게 되는 회사에 대한 전문적 정보가 누적되어 감사품질이 높아진다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감사인의 임기가 감사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4,566개의 기업연도를 대상으로 감사인의 임기가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서로 상반된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실증분석결과 감사인의 임기가 길수록 감사품질의 대용치인 재량적 발생액은 낮아졌다. 이는 감사인의 임기가 길수록 감사품질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감사인의 임기를 강제적으로 단절하는 감사인 강제제도는 대체적으로 감사품질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whether the association exists between auditor tenure and audit quality. The results show that there is a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auditor tenure and performance-adjusted discretionary accruals, a proxy for audit quality, based on a sample of 4,566 Korean non-financial firms during the period of Free Audit Engagement System (FAES) between 1998 and 200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s auditor tenure increases audit quality improves. Overall, the results provide empirical support that mandating auditor rotation may have an adverse effect on the quality of audited financial statements.
목차
Ⅰ. Introduction
Ⅱ. Hypothesis Development
Ⅲ. Sample Selection
Ⅳ. Research Design
Ⅴ. Results
Ⅵ. Conclusion
References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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