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sense of the refrain: “the people are missing” (le peuple manque)

• 발행기관: 한국비평이론학회
• 저자명: 그레그 램바트(Gregg Lambert)
• 간행물 정보: 『비평과 이론』제24권 2호, 161~182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어문학 > 영어와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7.30

국문 초록

이 논문은 들뢰즈의 사상에서 문학론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들뢰즈가 논의한 “소수 문학”의 의미와 “소수 문학”에서 종종 논의되는 “사라진 사람들”이라는 후렴구의 의미를 우리 시대에 맞게 재배치하기 위해서 이 글은 들뢰즈와 가타리가 특히 카프카의 작품을 전유하는 방식을 새롭게 읽어내는 방식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사라진 사람들”이라는 들뢰즈의 토픽은 들뢰즈 자신의 사라진 삶에 대한 철학자 자신의 우울증적 후렴구인가? 아니면 그 것은 창조 윤리라는 들뢰즈 특유의 개념을 표현한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이 글의 결론은 창조 윤리를 정치적 행위로써 강조함으로써 두 번째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다. 또한, 이 글은 우리 시대 비평가는 어떻게 예술작품을 평가해야 하는가 하 는 질문, 그리고 예술비평은 “앞으로 도래할 사람들”에 대한 비전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 글은 “사라진 사람들”이라는 들뢰즈의 토픽이 들뢰즈 특유의 창조 윤리 개념과 연결된다고 논의한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focuses on the importance of politics for Deleuze’s reflection of literature. In order realign the sense of the “minor literature” and the accompanying refrain of a “missing people” for the contemporary world, the article proposes a new reading of Deleuze’s and Guattari’s specific appropriation of Kafka’s work. The author asks whether Deleuze’s topic of the “missing people” is just a melancholic refrain in the philosopher’s cry over his own missing life, or whether it is an expression of his specific conception of the ethic of creation. It is the second sense that the article concludes by emphasizing not only the ethic of creation as a political act, but also the questions of how should the contemporary critic should evaluate the work of art, and whether it is supposed to be a vision of “the people to come”?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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