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에 대한 위험인식과 지리적 거리와의 관계 연구

• 발행기관: 한국재정학회(구 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 저자명: 원두환
• 간행물 정보: 『한국재정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16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1~23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10.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상태변화에 따른 위험수준의 변화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고자 하였다. 컨조인트법을 이용하여 주택선택에 대한 질문을 함으로써 응답자들의 효용함수를 추정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의 상태변화에 따른 위험을 측정할 수있었다. 그 결과 원자력 발전소와의 거리가 위험수준과 반비례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반경 15km까지는 거리가 증가할수록 위험이 급격하게 감소하였지만, 15km이후에는 위험이 천천히 감소하였다. 설계수명이 만료되지 않은 원자로 4기를 가지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을 금전적으로 평가해보면 5km 거리에서는 1억1454만원 정도이고, 15km 거리에서는 3818만원 정도였다. 또한 설계수명을 연장한 계속운전 원자로 1기의 위험은 6173만원 정도로 7배 위험이 컸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소의 원전로가 노후화 되고 계속운전을 한다면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 국민들이 느끼는 위험수준이 매우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