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북한연구소
- 저자명
- 김주성
- 간행물 정보
- 『북한』北韓 2017년 04월 (통권 544호), 102~107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4.30

국문 초록
자력갱생의 본질은 외화벌이
북한이 자화자찬을 하던 우리식 사회주의는 사실상 허울뿐인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이 ‘특색 있는 사회주의’라는 정책적 변화를 일으켜 자본주의 시장경제방식을 받아들인 것처럼 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 역시 침체된 국가경제를 각자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일종의 독립채산제와 유사한구조변화의 일환이었다고 생각한다. 평양의 초엘리트 교육기지인 국제관계대학을 나온 친구가 언제인가 사석에서 이런 표현을 한 적이 있었다. “나라의 자원을 팔아먹고 미친듯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이 아닐까?” 거침없는 그 말이 충분히 납득되던 시기가 바로 김정일정권 말기의 북한 현실이었다. 여담이지만 고령의 소설가가 군중강연회 시간에 말 한마디 잘못해서 졸지에 탄광노동자로 전락되어 생을 마감하는 괴이한 사건이 벌어진 것도 그 시기였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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