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북한연구소
- 저자명
- 홍관희
- 간행물 정보
- 『북한』北韓 2017년 01월 (통권 541호), 62~68쪽, 전체 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1.31
국문 초록
고대 희랍 역사가 투키디데스는 말했다. “강대국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고, 약소국은 그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받아들일 뿐이다” 힘의 각축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정치의 냉혹함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경구(警句)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약소국이 살아남아 번영을 이루기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2차 대전 발발 직후 독일·소련에 의해 분할돼 망국을 피하지 못한 폴란드, 2014년 러시아의 백주(白晝) 침략을 당한 우크라이나, 내분과 강대국의 개입속에 비극의 현장이 된 시리아, 러시아의 위협속에 NATO 가입을 서두르는 지금의 북유럽 나라들의 사례가 이를 웅변해준다. 우리가 경제적으론 세계 십수
위권 강소국일지 모르나, 안보적으론 4대 강국에 둘러싸인 채 분단되어 북한의 핵위협에 노출된 약소국임을 부정 못한다. 내부분열과 동맹붕괴로 망국의 비운을 피하지 못한 월남패망사에서 뼈저린 교훈을 얻어야 한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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