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Représentativité et représentations des minorités visibles dans les manuels de FLE
이용수 25
- 영문명
- 발행기관
- 프랑스학회
- 저자명
- 장-바티스트 꼬스(Jean Baptiste Causse)
- 간행물 정보
- 『프랑스학연구』제74권, 345~372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프랑스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11.15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랑스 출간 FLE 교재에서 가시적 소수자, 즉 프랑스에서 백인다수에 의해 흑인, 아랍인, 동양인 등과 같이 비백인으로 고려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비율로, 어떤 방식으로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주요 FLE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가시적 소수자의 양상이 오늘날 프랑스 사회의 현실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내려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주요 네 개 FLE 교재 출판사에서 발행된 교재 중 각 출판사별로 한국 대학의 프랑스어 학습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교재를 한 권씩 선별한 후, 교재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료들(텍스트, 오디오, 그림, 사진 등)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즉 첫 번째 질문이 이들 교재에 등장하는 전체 인물들 중 가시적 소수자로 분류되는 그룹이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가와 관계된다면, 두 번째 질문은 이러한 가시적 소수자들이 텍스트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어떤 양상으로 재현되는가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별된 네 종의 FLE 교재에서 가시적 소수자들의 재현도, 즉 재현 비율은 사진 자료를 제외하고는 실제 현실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들의 재현 양상으로 보자면, 대개의 경우 이들 가시적 소수자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로 묘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한편으로 프랑스 사회 내에서 가시적 소수자들의 지위와 영향력 향상을 위한 저자들의 ‘의지주의’가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프랑스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외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들에게 프랑스 사회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문 초록
목차
1. Introduction
2. Définitions et compte-rendu des recherches antérieures sur le sujet
3. Corpus et méthode d’analyse
4. Résultats de l’enquête et interprétation de ces résultats
5. Conclusion
Bibliographie et webographie
국문요약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