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학의 적실성 문제와 행정규범학, 시론적 제언

• 발행기관: 한국국정관리학회
• 저자명: 김기언
• 간행물 정보: 『현대사회와 행정』第22卷 第3號, 235~253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행정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12.31

국문 초록

대학행정 경험을 통해서 한국행정학의 내용이 행정실무와 거리가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것이 한국 행정학의 적실성 문제이며, 그 원인은 미국행정학의 여과 없는 직수입과 행정학의 실증주의 내지 행태주의적 접근의 지나친 강조에 있다.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가에게는 그가 속한 사회의 행정규범이나 행정윤리가 중요하지만, 검증 가능한 사항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는 실증주의적 연구경향은 규범문제를 옆으로 밀어 놨다. 이러한 관점에서 행정학에 있어서 한국의 행정현상과 행정규범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과 인물의 행적에서 이러한 규범을 발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실무를 통해 느낀 '나 없음의 행정', '공사구분', '자기희생', '절약' 등과 의사결정에 있어서 '에라 모르겠다'식 결정에 대해 설명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한국행정학의 적실성 문제와 그 원인

Ⅱ. 연구의 방법과 분석 틀

Ⅲ. 한국의 전통적 가치, 규범의 필요성

Ⅳ. 적실성 제고를 위한 한국행정학

Ⅴ. 결론: 행정 규범과 기타 제언

▣ 참고문헌

키워드

행정규범 한국행정학의 적실성 공사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