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동양철학회
 - 저자명
 - 이상돈(李相敦)
 - 간행물 정보
 - 『동양철학』東洋哲學 第34輯, 27~54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0.12.30
 
        국문 초록
풍우란의 신리학 체계는 공허한 논리 구조로서 중국 철학의 핵심적 특징을 잘 드러내지 못했다고 비판된다. 그러나 「신원인」.「신원도」등에서 제시된 천지경계론은 도덕 실천의 의의와 철학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데, 이는 신리학의 논리체계와 이격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 보완적이다. 천지경계는 만물일체의 경지로서 주객과 내외의 구분이 소멸된 지점으로, 철학을 실제에 대해 긍정하지 않는 공허한 학문으로 규정한 풍우란의 신리학 체계와 매우 정합적인 주장이다. 이 관점은 주자학 이해에도 적용된다. 풍우란은 격물치지 논의에서 지식의 축적과 직관적 깨달음이 모두 필요한 것으로 보아, 이성주의와 신비주의를 합일시키려 노력하였다. 이 작업은 유의미하지만 서양의 이성주의를 중국철학 해석에 깊이 관여시켜 동양 철학의 고유한 특성을 선명하게 부각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영문 초록
馮友蘭的新理學體系因其空虛的邏輯結構不足以顯示中國哲學的核心特徵而遭到批判。然而《新原人》、《新原道》等著作提出的天地境界論明確地體現出了道德實踐的意義和哲學位相。這幷非與新理學邏輯體系相隔離, 反而是相輔相成的。天地境界是萬物一體的氣象, 卽主客.物我之區別完全消滅的狀態, 與把哲學規定爲不着實際的空虛學問的新理學體系大體整合。此種觀點適用于對朱子學的理解,幷且把格物致知看成需要知識的蓄積和終極直覺, 試圖將理性主義和神秘主義合爲一體。這是有意義的。但是遺憾的是, 馮友蘭把西方理性主義牽入中國哲學理解當中, 未能明顯地突出東方哲學的獨特本質。
                    목차
Ⅰ. 문제제기
	                       
	                          Ⅱ. 新理學 체계
	                       
	                          Ⅲ. 朱子學의 工夫論 이해
	                       
	                          Ⅳ. 분석과 비판
	                       
	                          Ⅴ.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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