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문화학회
- 저자명
- Michel BOUDON
- 간행물 정보
- 『프랑스문화연구』제19집, 295~337쪽, 전체 4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9.11.30
국문 초록
1955년에 탈고되고 이듬해에 출판된 Michel Vinaver의 첫 희곡, “한국 인들”은 한국 전쟁을 주제로 외국 작가가 쓴 첫 번째 문학 작품이며 현재 에도 여전히 문학적 파장을 야기하고 있다. 이 희곡 텍스트가 프랑스에서 일으키는 문학적 반향은 어떤 연유에서인가? 본 연구는 이러한 의문에 답 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작가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작품에 드러난 중심 주제, 줄거 리, 인물, 행위자 등을 작가의 언어와 글쓰기 방법과 연계하여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의 방법론적 토대는 Patrice Parvis의 “현대연극 텍스트의 분석: Sarraute에서 Vinaver까지”에서 논술되는 희곡 텍스트의 분석론에 두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Vinaver의 작품이 한국 전쟁의 역사적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희곡 텍스트에는 어떠한 정치 적 이념이나 의도도 개입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유엔 파견군 예하의 프 랑스 용병 전투부대에 소속된 Belair 하사가 한 북한 마을의 구성원으로 귀속되는 점진적인 이행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동화적 이행은 재 앙과 역경의 전시 상황 속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고대 부족사회의 성인 입문의식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다. 이 작품의 초점은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과거로부터 상이한 미래의 현 실로 옮겨가는 Belair의 변화 과정의 현재적 양상에 맞춰진다. 이러한 이 유 때문에 이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있 는 독자 혹은 관객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킨다고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목차
Ⅰ. INTRODUCTION
Ⅱ. Quelques données sur la vie et l'oeuvre de Michel Vinaver
Ⅲ. “Les Coréens” : un texte en rapport avec l'organisation des rites de passage dans les sociétés archaïques
Ⅳ. CONCLUSION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