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A Study on Second-person Narratives
- 발행기관
- 한국문학회
- 저자명
- 황국명(Hwang, Koog-Myoung)
- 간행물 정보
- 『한국문학논총』제53집, 457~488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9.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2인칭서사의 일반적인 원리와 그 독자성에 대한 해명이 서사학의 중요한 과제가 된다고 전제하고, 2인칭대명사의 현전이 서사의 부름(address), 즉 소통관계를 근본 특질로 삼는다는 점을 주목하여 다양한 회로와 그 의미를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 결과, 경험적 작가-독자의 소통회로는 텍스트 내/외적 영역과 경계를 넘나들고 작가와 독자 사이에 대결적 관계가 형성된다. 언술층위가 지배적인 소설은 텍스트외적 영역으로의 상향적 일탈을 보이면서 경험적 독자에게 문학적 인유를 해독해야 하는 압력을 행사한다. 명시적인 1인칭서술자와 작중인물의 소통회로는 교육적 관계를 드러내며, 숨겨진 서술자는 현실독자와 소원한 관계 혹은 인물과 독자 사이의 문화적 거리를 드러낸다. 서술자가 자신을 2인칭으로 호명한 소설에서 서술자와 피서술자는 분열적 관계, 고립적 관계, 비적대적 관계를 유지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identify the communicative levels and meanings of second-person narratives.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real author-reader circuit exhibits metafictional play and confrontation relationship between narrator and narratee.
Second, in case of discourse oriented fiction, second-person texts manifest intertextual relationship and put pressure on readers.
Third, overt first-person narrator seems to have educational relationship with narratee, and covert first-person narrator exhibit a cultural distance from real readers.
Fourth, in case of narrator-you, second-person texts manifest divided, isolated, and non-hostile relationship.
목차
국문초록
1. 들머리
2.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서 유희하기
3. 놀이로서의 언술과 주체 부정
4. 이론의 서사화와 다중언어의 역설
5. 자아분열, 자기이해, 자기고백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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