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이론의 관점에서 본 물질주의와 웰빙

• 영문명: Materialism and Wellbeing from A Meditation Theory Perspective
• 발행기관: 한국소비문화학회
• 저자명: 서성무(Suh SeongMu)
• 간행물 정보: 『소비문화연구』제10권 제4호, 55~8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7.12.30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최근 심리학계에서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는 명상 이론을 소비자 학계에 소개하고 물질주의가 소비자웰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이려고 하였다. 이를 위해 명상 이론의 핵심인 마음챙김을 소비행위와 연관시키며 설명하였다. 마음챙김은 순간순간 발생하고 있는 심리작용의 대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비판단적으로 알아차리는 역량으로 정의되며, 명상 수련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다. 선행연구는 마음챙김 수준이 높을수록 의식의 질이 높아지고 자극대상에 대해 자동적인 반응을 하지 않으며 여러가지 부정적인 심리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음챙김의 이러한 성질은 물질주의 성향이 강한 소비자가 느끼기 쉬운 경쟁의식이나 긴장, 불안감, 마케팅 자극으로 인한 불만족의 증대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증연구 결과 물질주의가 웰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마음챙김을 매개변수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물질주의는 마음챙김 수준을 떨어뜨리며 이를 통해 웰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은 시사점과 함께 소비자학이 명상 이론에서 찾을 수 있는 연구 주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영문 초록

  Recently meditation has been much discussed in the clinical and cognitive psychology fiel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ir findings to the consumer sciences so that they can be applied to the consumer wellbeing issues such as compulsive consumption, addiction, and overconsumption. Mindfulness is the core concept in the meditation theory. It is defined as the state of being attentive to and aware of moment to moment experiences. The previous study showed that mindfulness is related to a variety of wellbeing outcomes such as mental and physical health. The fact that mindfulness prevents automatic responses toward various stimuli gives much implication to those researchers that are interested in consumer wellbeing issues. This study showed that mindfulness plays a mediating role between materialism and wellbeing suggesting that negative effects of materialism can be alleviated by mindfulness enhancing activities such as meditation. The study concludes by suggesting several wellbeing related issues that can be pursued from a meditation theory perspective.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모델
Ⅳ. 실증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명상 마음챙김 물질주의 웰빙 매개변수 mediation mindfulness wellbeing materia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