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Study on Female Participants’ Experiences in Self-sufficient Communities
- 발행기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구 한국여성개발원)
- 저자명
- 황정임(Jungim Hwang) 송치선(Chiseon Song)
- 간행물 정보
- 『여성연구』통권 제70호, 85~120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여성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6.06.01

국문 초록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60~70%가 여성이고 자활근로를 거쳐 자활공동체를 통해 궁극적으로 탈수급, 자활을 도모하는 현행 체계에서, 자활의 최종경로로 설정된 자활공동체는 보다 여성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설계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활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빈곤여성 19명을 면접조사하여 자활공동체 유형-생산조합형, 사회적기업형, 인력파견형-에 따라 이들의 자활경험을 분석하였다.
빈곤여성들은 자활공동체를 자신의 일자리로, 노동의 공간으로 여기면서 자활을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생산조합형의 경우 시장 안에서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버텨내야 하는 것 때문에, 인력파견형의 경우 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면서 노동강도와 불안정한 노동여건으로 인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가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사회적기업형에 참여하는 여성의 경우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고 일반시장 보다 나은 노동여건으로 만족감을 느끼고는 있으나, 향후 안정된 기업으로 정착될 것인지, 그래서 계속 이곳에서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현행 자활체계 안에서의 자활공동체는 시장진입형 공동창업 형태로 볼 수 있는 하나의 상을 갖고 있지만 실제 자활현장은 다양한 자활공동체가 공존하고 있으며, 각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빈곤여성들의 자활경험도 상이했다. 따라서 자활공동체가 대안적 일자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활공동체 = 빈곤여성의 안정적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활공동체의 유형별로 다각도의 맞춤형 자활공동체 지원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자활공동체 참여여성이 생산역할(일)과 재생산역할(돌봄)을 균형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빈곤여성들은 자활공동체를 자신의 일자리로, 노동의 공간으로 여기면서 자활을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생산조합형의 경우 시장 안에서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버텨내야 하는 것 때문에, 인력파견형의 경우 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면서 노동강도와 불안정한 노동여건으로 인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가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사회적기업형에 참여하는 여성의 경우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고 일반시장 보다 나은 노동여건으로 만족감을 느끼고는 있으나, 향후 안정된 기업으로 정착될 것인지, 그래서 계속 이곳에서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현행 자활체계 안에서의 자활공동체는 시장진입형 공동창업 형태로 볼 수 있는 하나의 상을 갖고 있지만 실제 자활현장은 다양한 자활공동체가 공존하고 있으며, 각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빈곤여성들의 자활경험도 상이했다. 따라서 자활공동체가 대안적 일자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활공동체 = 빈곤여성의 안정적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활공동체의 유형별로 다각도의 맞춤형 자활공동체 지원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자활공동체 참여여성이 생산역할(일)과 재생산역할(돌봄)을 균형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영문 초록
A self-sufficient community is the final stage in a Self-Support System and an alternative job opportunity for recipients of welfare. This study intends to re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and experiences of women in self-sufficient communities. Nineteen women were interviewed through a self-support promotion agency, and 17 of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The majority of female participants in self-sufficient communities considered a job in a self-sufficient community as bona fide employment and worked diligently to earn a living for their livelihood. However, positions in self-sufficient communities are low-paying jobs, and income through such positions is insufficient for basic living standards. As well, the jobs are unstable and the experiences of the female participants of self-sufficient communities varied with the type of communit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offer jobs suitable for women, allowing for different types of self-sufficient communities. Besides this, it is necessary to support various social services and programs to assist them in balancing a career and raising children.
The majority of female participants in self-sufficient communities considered a job in a self-sufficient community as bona fide employment and worked diligently to earn a living for their livelihood. However, positions in self-sufficient communities are low-paying jobs, and income through such positions is insufficient for basic living standards. As well, the jobs are unstable and the experiences of the female participants of self-sufficient communities varied with the type of communit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offer jobs suitable for women, allowing for different types of self-sufficient communities. Besides this, it is necessary to support various social services and programs to assist them in balancing a career and raising children.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분석의 틀
Ⅳ. 자활공동체 유형별 빈곤여성의 자활 경험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영어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분석의 틀
Ⅳ. 자활공동체 유형별 빈곤여성의 자활 경험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영어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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